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가을 밥상152

즉석 차요테 피클 만들기 도덕마을입니다. 차요테는 저도 심어도 보고 먹어도 보고 심을 곳이 없어 포기를 했었는데 차요테가 한 박스 와서 먹게 되었습니다. 차요테 효능에 검색을 해보니 여성들의 피부에 좋다네요^^ 당뇨와 고혈압에도 변비나 소화작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석 차요테 피클 .. 2019. 10. 31.
모둠 자연산 버섯 닭 죽 도덕마을입니다. 올해는 가을비가 많이 온 덕분에 산에를 자주 다녀왔습니다. 우리 동네는 눈에 보이는 모든 산이 송이가 나오는 산이지만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는 입찰 지역입니다. 올해부터는 동네분들이 원하면 송이 작목반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데 하루에 두 번씩 산에 다니고 .. 2019. 10. 3.
율란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도덕마을은 산이 있어 행복한 여인입니다. 가을이면 버섯이 있어 행복하고 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산행하면서 먹기도 하려고 햇밤으로 율란을 만들었습니다. 율란 보기 좋게 한련화 꽃 잎으로 함께 꾸며 보았습니다. 우리 집 식구들은 밤을 무척 좋아합니다. 산밤을 줍기 위해 산에 가기도 합니다. 벌레 안 먹은 것은 끓는 물에 슬쩍 데쳐 식혀서 냉장 보관을 해두고 삶아 먹습니다. 냄비에 밤이 잠기도록 물을 붓고 밤이 익으면 바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삶은 밤을 반으로 잘라 속을 발라 냅니다. 산에 다녀왔더니 속을 파낸 밤을 언니가 식탁 위에 두었습니다. 뜨거울 때 채에 내라면 쉽게 할 수 있는데 일단은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급한 볼일 끝내고 냉장고에 있던 밤을 꺼내어 믹스기에 흔.. 2019. 9. 25.
꾀꼬리 버섯~야생버섯 먹었습니다. 도덕마을입니다. 이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꾀꼬리 버섯을 만나서 채취했습니다. 꾀꼬리버섯 탕 음지 쪽이라 색이 회색을 많이 띄었는데 집에 와서 다듬다 보니 원래 색으로 돌아왔습니다. 갓버섯 같은데 아직도 버섯은 확실하지 않으면 채취를 안 합니다. 노란망태기 버섯이 너무.. 2019. 9. 17.
희귀 버섯 댕구알 버섯 요리 도덕마을입니다. 가을이면 버섯이 나오기 시작하고 버섯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먹거리가 있으면 열이 제치고 구입을 하거나 직접 채취를 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2018년도 가을에 산에 다니며 농사 지으며 눈코 뜰세 없이 바쁘면서 그동안 폰으로 찍어서 폴드에 저장했던 버섯 .. 2019. 1. 19.
열매마 꼬치 열매 마와 파프리카, 양하 (2011년도에 찍어둔 양하사진) 양하는 추석 무렵에 땅속에서 꽃대가 올라옵니다. 작년 겨울에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심어둔 양하가 모두 얼어 죽어 하우스에 남겨진 양하를 옮겨 심었는데 올해는 먹을 수 있는 양하 꽃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추위에 약해서 따뜻한 .. 201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