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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마을 김금순12

산골 교회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3년 6월 앵두가 익어 보기도 좋습니다. 많이 익으면 우산을 펴고 따야겠습니다. 나비도 다니고 블루베리도 익어갑니다. 줄기상추를 뜯어서 먹고 꽃꽂이하려고 몇 포기 남겨 두었더니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이곳에 와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가 계속 마당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인디언 추장새라고 tv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훗훗하면서 운다고 후투티라고 한다네요~^^ 봄이면 구멍이나 창고 나무 사이에 새알을 놓고 먹이 날라다 주는 새소리에 시끌시끌합니다. 아기 새가 첫 비행을 하다가 신발 속에 들어갔나 봅니다. 후진을 못하고 있어서 가만히 꺼내어 무릎에 두었는데 쉬었다가 날아갔습니다. 시골이라 이런 재미도 있습니다. 앉은뱅이 밀을 조금 심었더니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2024. 1. 29.
스테인리스로 훈제통 만들어~오리 훈제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항아리 바베큐를 만들어 먹고 항아리가 금이가고 도덕마을 식구들 대량으로 만들어 먹기에는 양이 적어 설 전에 스테인리스를 주문해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제가 반대할까봐 미리 선주문하고 트럭까지 몰고 다녀왔습니다. (스테인리스 훈제통 만들기) 통으로 된 스텐판을 납땜을 한다고 하네요. 귀농하면서 납땜까지 혼자서 배워하고 있습니다. 이장을 그만두고 새 이장님이랑 형부와 셋이서 저렇게 만들었습니다. 밑에 까는 것과 위에 덮는 것은 쟁반에 맞추어 청소하기 쉽게 했습니다. 어제 유황오리님께 주문을 한 통오리 2마리가 때마침 도착해서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껍질에도 뿌렸는데 다음에는 후추는 뿌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덩이를 s자 고리에 안전하게 2개씩 끼워 매달고 보일러실 불 꺼내.. 2024. 1. 27.
산골 교회 꽃꽃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3년 6월 이 자리에는 언제나 기린초가 꽃을 피웁니다. 언덕에는 금계국도 피고 흰 톱풀이 한창입니다. 달래가 꽃이 지고 씨앗을 달고 벌써 발아가 되어 파랗게 달래가 올라옵니다. 고수가 꽃이 지고 씨앗을 달고 있고 유채꽃도 씨앗을 달고 있습니다. 곳곳에 청개구리도 보이고 밀도 익어 가고 있습니다. 꽃상추와 로메인 상추를 세척을 하고 로메인상추, 꽃상추, 유채꽃, 밀, 비올라 금계국, 데이지, 기린초, 톱풀, 달래 삼색 병꽃 2024. 1. 27.
산골 교회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023년 5월 큰길 옆 산밑에 부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3월에 땅이 풀리자 요만큼 캐와서 땅콩 다라에 심긴 연 가운데 심었습니다. 두 달 만에 요만큼 자랐습니다. 부들 밑에 참개구리가 올해도 보입니다. 호랑가시 잎이 비를 맞고 좋아라 합니다.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모를 얻어 왔습니다. 길옆에 심긴 샤스타데이지 겹 작약도 끝물이고 홑 작약 꽃도 끝물입니다. 기린초 꽃이 막 피고 있습니다. 흰색 톱풀도 피기 시작합니다. 붓꽃이 한창입니다. 한쪽에 뿌려놓은 고수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화단에 심어 놓은 삼나물(눈개승마)이 꽃을 피우고 눈개승마 꽃은 암꽃과 수꽃이 아예 표시가 나게 다르게 핍니다. 붓꽃, 눈개승마, 기린초, 작약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고수 꽃과 톱풀.. 2024. 1. 27.
가족 여행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지난주에는 가족 여행을 부산으로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대방어 한 마리 손주들을 위해 방어 튀김 뼈는 지리로 끓이고 방어 회 유기농 쌈 방어 회 김밥 밤에는 해운대 바다에서 달맞이 길도 돌아보고 아홉산 숲 대나무 숲에서 소리를 녹음하는 손주 참 좋은 곳입니다^^ 손주들 신나는 시간도 보내고 오는 길에 양산 통도사에 들려 tv로만 보았던 그 옆에 있는 평산 책방에 들려 금방 삶아낸 국수가 어찌나 맛이 좋은지 국수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2024. 1. 27.
산골 꽃꽂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023년 5월 작약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이 아름다워 더 다양하게 심고 싶어요~^^ 감나무 밑에 자라고 있는 층층둥굴레도 꽃이 한창입니다. 층층둥굴레는 그늘을 좋아하고 퇴비를 많이 주면 굵게 잘 자랍니다. 뿌리는 식용이지만 잎으로 차를 만들어도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귀농하고 처음부터 키우던 무늬 둥굴레입니다. 지금은 장소가 비좁아 조금 남았습니다. 자주달개비도 피기 시작합니다. 번식이 잘 되어 풀 걱정되면 이 꽃 심으면 잘 자라서 좋습니다. 독일 붓꽃도 피고 삼색버드나무를 꺾꽂이를 했더니 잘 자랍니다. 보라색 붓꽃 붉은색 병꽃 삽목이 잘되고 꽃이 두 번 피어 화단에 심으면 좋습니다. 우리 도덕마을은 다양한 동물이 많습니다. 두꺼비가 몇 마리 보입니다. 병꽃, 붓꽃,.. 202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