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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202

토종 앉은뱅이 밀 꽃꽂이와 밀서리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밀서리를 해 보셨나요? 어릴 적에 먹어 보았던 밀서리가 생각나서 그동안 세 번째 밀을 심었습니다. 이미 손주들과 경험을 해 보았지만 토종앉은뱅이 밀이라고 해서 어릴 때 먹었던 그 밀 같아서 맛도 느껴 보고 싶고 장식도 하고 싶어 심었습니다. 토종 앉은뱅이 밀과 꽃으로 꽃꽂이를 했습니다. 2010, 2016년도 밀서리 사진입니다. 울 손주들 딸들과 사위들은 극성스러운 엄마, 할머니, 장모 때문에 밀서리를 경험해 보았답니다. 2023년 앉은뱅이 토종 밀 씨앗을 구입을 해서 심었습니다. 올해도 손주들이 오긴 했었는데 시기가 조금 빨라 구경만 하고 갔습니다. 꼭 보리같이 생겨서 진짜 밀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덜 익었을 때 구워 먹어야 쫀득쫀득 한데 그동안 많이 바빠서 못하고 강대.. 2023. 6. 18.
로메인 상추 심었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모종은 대부분 직접 씨앗을 넣어 재배를 하고 심는데 심을 자리가 없어서 늦게 씨앗을 포토에 넣었더니 아직 어려 흑로메인 상추 모종과 차이나 부추 모종을 구입했습니다. 하나도 다치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비소식이 있어도 비닐 씌우고 물 충분하게 주어 배추 심듯이 간격을 많이 띄워 심었습니다. 로메인 상추를 잎을 따서 먹어도 되지만 크게 키워서 수확을 하면 아삭아삭 달달한 맛이 납니다. 해마다 심어서 판매도 했었는데 이제는 식구들 먹을 것만 합니다. 같이 주문한 차이나 부추 모종도 한 포트에 많이 들어 있어서 금방 늘릴 수 있겠습니다. 우리 집에도 부추 종류가 3종류 있는데 또 한 종류가 늘어났습니다. 손님들께 인기 좋았던 도덕마을 로메인 상추는 이렇게 재배를 합니다. 포기 간격을 .. 2023. 4. 15.
예쁜 화단 꽃구경 하세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꽃꽂이하려고 도덕마을 화단에 심을 꽃~ 예약받은 꽃모종~ 교회 화단~ 동네 화단~ 꽃모종을 많은 양을 씨앗을 넣고 삽목도 합니다. 올봄에는 비가 안 와서 동네 화단과 교회 화단에 심지를 못하고 기다리다가 5월 15일 교회 화단에 요만큼 심었습니다. 비올라, 키 작은 코스모스, 미니 백일홍, 천일홍, 금관화 어디에서 보아도 꽃 전체가 잘 보이도록 키 순서로 심었습니다. 검정 비닐을 깔고 미리 밖으로 퍼 놓은 흙을 비닐 위에 넉넉하게 덮어 준 덕분에 하나도 죽지 않고 잘 살았습니다. 풀도 안 나서 좋고 가뭄도 덜 타고 흙을 많이 덮으면 보기도 싫지 않지요. 그동안 자전거 타고 가서 물을 주고 관리를 계속 했습니다.. 비닐을 안 씌웠다면 가뭄에 꽃모종이 죽었으리라 생각됩니.. 2022. 8. 26.
자연농법 농사 짓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도덕마을은 봄이면 땅이 풀리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토양 검사부터 합니다. 토양분석은 농사를 짓는 것 중에 필수고 친환경 인증을 받기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착제로 사용하는 자닮 오일도 만듭니다. 농약을 안하면 땅이 좋아지지만 땅도 좋게 하려면 퇴비와 땅을 좋게 하는 재료를 주어야 땅이 더 좋아집니다. 친환경 약제로 사용하고 있는 꽃들 할미꽃 주로 뿌리를 사용하는데 중국산을 구입해서 처음에는 주정에 추출하거나 끓여서 사용을 했었는데 대량 번식하는 방법도 터득을 했지만 요즘은 은행을 사용하고 할미꽃은 사용을 안 합니다. 디기탈리스 2~3년에 한 번씩 재배를 하고 꽃이 한창 일 때 뽑아서 전초를 건조해놓고 사용합니다. 돼지감자 돼지감자는 꽃이 피면 잘라서 건조를 해 놓았다.. 2022. 8. 20.
꽃밭/가뭄 예방과 쉽게 심는 방법 해마다 모내기 철이면 비가 안 와서 냇가에 물도 마르고 식수도 산속 계곡물을 정화시켜 먹는데 어떨 때는 물이 부족해서 집집마다 걱정이 많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이장을 하면서 가뭄 때나 계곡물이 얼어서 물이 안 나오는 것을 대비해 동네 우물로 먹었던 깊은 샘을 물 부족 시 자동으로 물탱크에 퍼 올려 사용을 하기 때문에 지금은 단수되는 일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심으려고 씨앗을 넣었는데 비가 안 와서 심지를 못하고 기다리다가 교회 화단에 심으려고 요만큼 트럭에 싫고 갔습니다. 비올라, 키 작은 코스모스, 미니 백일홍, 천일홍, 금관화 이 자리는 나무가 있었던 자리인데 캐내고 나니 동네 버스 정류장이고 동네 이장이신 장로님께서 차 기다리는 동안에 그늘막을 기증을 하셔서 교회에서 의자와 테이블을 두기로 했습니다... 2022. 5. 27.
꽃다발 대신~꽃 쌈 선물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을 하면서 지금은 돌아가신 분께서 어차피 귀농을 하면 무언가 취미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며 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도움을 줄 테니까 야생화를 취미로 해 보라고 권유를 하셨다. 야생화는 산에 가면 볼 수 있고 먹기도 하고 꽃도 볼 수 있는 산야채 종류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때부터 명이나물 삼나물 등등을 저에게 주셨고 여행을 다니며 구하기 시작한 것이 도덕마을이 쌈채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쌈채를 하기 때문에 밭도 줄이고 쌈채는 접고 지금은 여기저기 조금씩 남겨 꽃꽂이 용으로 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야간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스승의 날이 지나고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텃밭을 두루 다니며 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뜯.. 202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