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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204

꽃밭/가뭄 예방과 쉽게 심는 방법 해마다 모내기 철이면 비가 안 와서 냇가에 물도 마르고 식수도 산속 계곡물을 정화시켜 먹는데 어떨 때는 물이 부족해서 집집마다 걱정이 많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이장을 하면서 가뭄 때나 계곡물이 얼어서 물이 안 나오는 것을 대비해 동네 우물로 먹었던 깊은 샘을 물 부족 시 자동으로 물탱크에 퍼 올려 사용을 하기 때문에 지금은 단수되는 일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심으려고 씨앗을 넣었는데 비가 안 와서 심지를 못하고 기다리다가 교회 화단에 심으려고 요만큼 트럭에 싫고 갔습니다. 비올라, 키 작은 코스모스, 미니 백일홍, 천일홍, 금관화 이 자리는 나무가 있었던 자리인데 캐내고 나니 동네 버스 정류장이고 동네 이장이신 장로님께서 차 기다리는 동안에 그늘막을 기증을 하셔서 교회에서 의자와 테이블을 두기로 했습니다... 2022. 5. 27.
꽃다발 대신~꽃 쌈 선물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을 하면서 지금은 돌아가신 분께서 어차피 귀농을 하면 무언가 취미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며 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도움을 줄 테니까 야생화를 취미로 해 보라고 권유를 하셨다. 야생화는 산에 가면 볼 수 있고 먹기도 하고 꽃도 볼 수 있는 산야채 종류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때부터 명이나물 삼나물 등등을 저에게 주셨고 여행을 다니며 구하기 시작한 것이 도덕마을이 쌈채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쌈채를 하기 때문에 밭도 줄이고 쌈채는 접고 지금은 여기저기 조금씩 남겨 꽃꽂이 용으로 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야간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스승의 날이 지나고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텃밭을 두루 다니며 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뜯.. 2022. 5. 24.
연명국 삽목하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식용 국화(동국, 구절초, 감국)를 제일 먼저 삽목을 하고 그동안 판매를 했습니다. 샐러드에 넣어 생으로 먹는 연명국을 작년에 감국이랑 물물교환을 하고 삽목을 해서 화단에 늘려 놓았는데 겨울 동안 연명국이 있던 곳에 위에다가 상토를 부어 놓아 많이 죽었습니다. 올해는 조금이라도 판매를 하려고 했는데 다시 시작을 해야겠습니다. 죽어가는 연명국을 겨우 요만큼 캐서 하우스에 넣어두었더니 다시 싹이 올라오고 있어 삽목을 했습니다. 분주를 해도 되는데 삽목이 더 많이 늘릴 수가 있어 봄이면 삽목을 합니다. 연명국 돌연변이가 생겨 흰색이 나왔습니다. 샐러드에 넣으면 참 좋습니다. 특별나게 두드러진 맛이 없어 아무 식재료와 잘 어울립니다. 아삭아삭 식감이 좋고 보기에도 좋아 앞으로는 인기 좋은.. 2022. 5. 5.
대파 모종 심는 방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해마다 대파 씨앗을 포토에 넣어 이웃과 나눔도 하고 텃밭에 심어 잘 먹습니다. 올해도 3판 반을 포토에 넣었는데 씨앗이 안 올라와서 마침 대파 모종이 남았다며 판매를 하시길래 1판을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하고 저녁에 포토에 물 주려고 갔더니 우리 집 대파 씨앗도 잘 올라오고 있네요^^ 대파 모종입니다. 위에는 조금 잘라내고 대파 모종이 한 구멍에 여러 개가 들어 있습니다. 상추 모종 심으려고 검정 비닐을 쉬워둔 곳에 끝이 넓적하게 생긴 파이프로 먼저 구멍을 툭툭~~ 뚫고 물을 구멍에 주고는 (물을 주면 구멍이 막혀서) 다시 파이프로 대파 흰 부분만큼 뚫어주고 대파 모종을 넣고 손가락으로 흙을 흰 부분을 덮어 주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다 심고 위에 물 한 번 더 주었습니.. 2022. 4. 17.
둥굴레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늘은 꽃밭 만들려고 층층둥굴레를 수확을 했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열매도 달립니다. 신나게 먹어야겠습니다.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굼벵이 굼벵이 판매(흰점박이 꽃무지 환 판매, 흰점박이 꽃무지 분말 판매)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전화 주세요. 010-3400-2051 굼벵이 판매하는 곳 (농장 직영 ) (daum.net) 굼벵이 판매 하는 곳 (농장 직영 )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흰 점박이 꽃무지는 꽃 뱅이라고도 하고 굼벵이라고도 합니다. 피로감이나 면역력 향상에 도움되는 고단백 굼벵이 드세요^^ 도덕마을 식구들이 정성껏 키우고 있습니 blog.daum.net 2022. 3. 25.
작약 시집 보내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하기 전 제일 먼저 심은 꽃이 작약이었습니다. 벌써 약 18년 전입니다. 그동안 나눔도 많이 했는데 오늘 거의 캤습니다. 작약 한 덩이가 얼마나 큰지 캐느라 남자들 힘들어서 저녁에 고기 먹었습니다. 뿌리 잘라서 주문하신 분께 보내 드리고 오래된 작약 뿌리입니다. 사진에 나온 것은 깨끗하게 보여도 속에는 울퉁불퉁합니다. 대충 흙은 털어놓았는데 30k가 넘습니다. 202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