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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130

유자 쌍화차넣고 송이, 능이 건강 백숙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장기간 병중에 계신 분들께 유자 쌍화차 넣고 송이 능이 건강 백숙 만들어 방문을 했습니다. 마트에 토종닭이 떨어져 중닭을 사 오고 3곳에 드리려고 하는데 우리도 먹으려고 5마리를 사 왔습니다. 연잎과 유자 쌍화차 연잎은 주문을 해서 냉동보관을 해두고 필요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자 쌍화차 2개를 먼저 끓여 밖에 두었는데 살짝 얼었습니다. 유자 쌍화차 끓인 물에 건지는 건져내고 냉동 송이와 능이를 냉동된 그대로 유자 쌍화차 끓는 물에 바로 넣고 표고버섯도 같이 데쳐 한번 끓여서 송이와 능이 건지는 꺼내어 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송이와 능이 맛도 향도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유자 쌍화차 끓인 물에 송이와 능이를 데쳐 놓은 국물을 닭 끓일 압력 밥솥에 가만히 부어 남은 찌꺼기는 버리.. 2024. 3. 5.
무말랭이 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서리가 오고 영하로 내려가면 무를 뽑아서 겨울에 먹을 무는 비닐봉지에 담아 저온 창고에 보관을 하고 잎은 건조를 해두고 삶아 먹습니다. 일반무와 단무지 무 시래기가 올해는 양이 적어 큰 소쿠리에 척척 걸쳐 그늘에 두었더니 잘 말라가고 있습니다. 시래기 전용무 씨앗도 있는데 무가 맛이 없어 안 심고 대신에 잎도 무도 먹을 수 있는 단무지 무를 심었습니다. 단무지 무를 썰어 건조기에 넣어 살짝만 건조를 하고 햇빛 나는 마당 채반에 널어 건조를 했습니다. 무는 수분이 많아 건조가 잘 안 됩니다. 그래서 바로 썰어 건조기에서 살짝 말려서 햇빛에 내어 놓아 밤에는 얼었다 녹았다 건조를 하면 맛도 좋습니다. 무말랭이 담으려고 말랭이를 물에 두 번 세척을 하고 다시마와 표고버섯 넉넉하게 넣고 .. 2023. 12. 16.
잘박한 무생채 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시래기 전용 무도 있지만 무가 맛이 없어 무와 시래기도 먹을 수 있는 단무지 무를 심었습니다. 단무지 무는 추위에 약해 영하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바로 수확을 합니다. 단무지 무 청은 송송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이고 단무지 무도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단무지 무를 일찍 심었더니 무가 크게 자라면서 갈라 진 것도 있습니다. 채칼로 채를 썰어 살짝 절입니다. 단무지 큰 무를 녹즙기에 넣기 좋게 길게 잘라놓고 배와 양파도 즙을 내기 위해 잘랐습니다. 먼저 마늘과 양파를 즙을 내어 건지와 같이 꺼내어 두고 믹스기에 따로 안 돌리려고 먼저 갈아 놓았습니다. 다음에 배와 무는 즙을 짜서 즙만 사용하고 즙을 짠 후에 건지는 닭을 줍니다. 절여진 무에 무, 배 즙 낸 즙과 마늘과 양파 즙과 건지를 섞.. 2023. 12. 8.
순무 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이제는 김치를 더 안 담으려고 했는데 동네분이 순무가 하우스에 남아있다고 뽑아가라고 하셔서 남편이 좋아하기 때문에 뽑아와서 한통 담았습니다. 밖에 있는 노지 순무는 끝나고 하우스에 있는 순무 줄기를 잡아 보니 얼었다 녹았다 한 표시가 납니다. 보기보다 연하고 달달 합니다. 귀농하고 순무를 심어서 담아 보았는데 강화에서 나오는 순무와는 맛이 달라 더 이상 심지는 안 하지만 순무가 좋아서 뽑아와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줄기는 속 꼬갱이만 조금 가지고 왔습니다. 위쪽은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으로 절이면서 뉴슈가도 조금 넣어 같이 절였습니다. 마지막에 순무 잎도 썰어 올려놓고 소금 살짝 뿌려 주었습니다. 그냥 양념을 버무려도 되는데 물 조금 잘박하게 넣고 헹구어 소쿠리에 물을.. 2023. 12. 7.
약선 동치미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김장하고 총각무 보다 덜 자란 조금 더 큰 무를 절였던 소금물에 다듬어서 넣어 놓고 배추김치 끝내고 담으면 좋습니다. 무를 늦게 심어 알타리 대신에 작은 무로 김치를 담으면 알타리 보다 연해서 담습니다. 작은 것은 그냥 하고 큰 것은 쪼개어 무 김치도 담으려고 김장김치 속을 넉넉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손질한 무에 먼저 마른 고춧가루를 넣어 무에 빨간 고춧가루 물을 들인 후에 김치 양념 속을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올해는 무 김치 4통을 담았는데 너무 맛이 좋아 4통 더 담아 나누어 주었습니다. . . . 동치미도 미리 조금 담아 놓았는데 유기농 작은 무가 탐이나 다시 구매를 했습니다. 동치미도 담았고 생채 김치도 담아서 안 담아도 되는데 좋은 먹거리 만나기 어려워.. 2023. 12. 5.
배추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올해는 배추김치를 두 번 담았습니다. 큰 배추 35포기로 시작 우리 먹을것 조금만 해야지 했다가 딸내미들과 혼자 사시는 김장 못하시는 남자분들께 조금씩 보내고 나니 아무래도 적을 것 같아서 13 포기 다시 절여서 더 담았습니다. 오랫동안 그렇게 많이 하던 김장은 이제는 각각 담기로 하고 딸들한테는 절임 배추 소개를 해주고 가족 밴드에 김장소식 올리려고 정리하면서 같이 글 올립니다. 배추김치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미리 틈틈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제일 먼저 고추부터 준비해서 빻아 놓고 저는 유기농나눔 농장님 고춧가루와 고추를 넉넉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고춧가루가 너무 고와서 이웃집 농사지은 고추를 더 사서 조금 굵게 빻아 섞어서 했습니다. 젓갈은 작년에 끓여서 내려놓은 황석어 젓..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