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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16

산골 교회 꽃꽃이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3년 6월 이 자리에는 언제나 기린초가 꽃을 피웁니다. 언덕에는 금계국도 피고 흰 톱풀이 한창입니다. 달래가 꽃이 지고 씨앗을 달고 벌써 발아가 되어 파랗게 달래가 올라옵니다. 고수가 꽃이 지고 씨앗을 달고 있고 유채꽃도 씨앗을 달고 있습니다. 곳곳에 청개구리도 보이고 밀도 익어 가고 있습니다. 꽃상추와 로메인 상추를 세척을 하고 로메인상추, 꽃상추, 유채꽃, 밀, 비올라 금계국, 데이지, 기린초, 톱풀, 달래 삼색 병꽃 2024. 1. 27.
열무와 얼갈이, 달래 물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김장 김치를 계속 먹다가 장에서 열무 한 단을 사다가 보리밥을 했더니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무농약 일산열무 8kg을 구입을 했습니다. 무 2개, 사과 큰 것 2개, 양파 작은 것 5, 배 큰 것 1개 잘박하게 담으려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찹쌀을 물에 불려 분쇄기에 갈아 넣고 죽을 끓였습니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대충 간을 하고 고춧가루는 물에 불리고 녹즙기에 마늘과 양파를 먼저 넣어 국물과 건지는 물김치에 넣으려고 먼저 꺼내고 무, 사과, 배를 갈아 즙만 넣고 갈변할까 봐 맑은 젓국과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하고 고춧가루도 갈아서 합방을 했는데 단맛이 적어 뜨거운 찹쌀풀에 차수국 잎을 조금 넣어 우려 나오게 했습니다. 무농약 일산열무는 그사이 많이 자랐습니다. 깨끗하게 잘 .. 2023. 3. 13.
달래 고추장 장아찌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작년에 쉬지 않고 풀을 뽑아 주었는데도 풀들이 땅이 안 보이게 많이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아직은 춥고 점심 먹고 오후에는 풀 뽑기 시작했습니다.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는 속담처럼 풀 뽑으면서 냉이와 달래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달래는 다듬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달래가 있으면 호미로 쓱~ 위쪽을 티끌과 죽은 잎을 밀어내고 캐면은 다듬기가 수월합니다. 달래는 씨앗으로도 번지지만 뿌리에서 많이 번집니다. 해마다 캐면 캘 것이 별로 없고 묵혀서 캐면 많이 번집니다. 밭 뚝에서도 캐고 밭에서도 캤더니 많이 캤습니다. 물에 10번도 더 흔들어 씻고 하나씩 다듬었습니다. 묵은 뿌리가 눈깔사탕만 하게 큰 것도 있습니다. 일단 자연 식초에 살짝 매운맛을 빼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레몬.. 2023. 3. 13.
봄 밥상에 달래와 냉이 작년 늦가을 차수국 밭은 손을 호호 불면서 초겨울에 풀을 뽑아주어 깨끗한데 꽃밭은 풀이 천지입니다. 땅이 살짝 녹을 때 풀을 호미로 살살 뽑아주면 잡초가 뿌리를 길게 내려가기 전에 쉽게 뽑혀서 벌써 한 달 전부터 밭에 풀을 뽑았습니다. 호미 반 정도 녹은 땅에 풀 뽑으면서 달래를 캤습니다. 도랑 치고 가제 잡았습니다^^ 달달한 제주도 겨울 무를 채를 치고 맑은 젓갈 넣고 살짝 절이고 달래 다듬어 넣고 달래는 한쪽으로 밀어 놓고 양념 넣어 무부터 먼저 양념을 버무리고 달래도 같이 버무렸습니다. 비벼 먹기 딱 좋았습니다. 씀바귀 냉이 형부가 냉이가 드시고 싶은지 뜯어와서 깨끗하게 다듬어 식탁 위에 놓으셨네요^^ 소금 넣고 깨끗하게 세척한 냉이 살짝 데쳐서 헹구어 고추장 넣고 무쳤더니 냉이는 달달한 맛이 설탕.. 2022. 3. 25.
코로나로 뭉친 가족 사랑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끔 딸들과 통화를 하면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집에 있으니 먹성 좋은 도덕마을 손자 손녀들 어마 무시하게 먹거리가 들어간다는 소리를 듣고 바쁜 일 뒤로하고 코로나로 집에 있는 손자 손녀들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담아서 보냈습니다. 언니.. 2020. 3. 28.
바사삭~~~ 도리뱅뱅이 도덕마을입니다. 도리뱅뱅이 드셔보셨나요? 가끔 손님이 오시면 단골 식당에서 어죽을 먹으면서 도리뱅뱅이를 시켜 먹습니다. 친정이 산골이고 공장이 없는 맑은 냇가가 있는 곳이라 지금도 친정에 가면 냇가에서 민물 고기를 잡아서 어죽도 끓여 먹고 튀김, 조림, 뱅뱅이도 만들어 먹습.. 2018.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