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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열무와 얼갈이, 달래 물김치 담그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23. 3. 13.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김장 김치를 계속 먹다가 장에서 열무 한 단을 사다가 

보리밥을 했더니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무농약 일산열무 8kg을 구입을 했습니다.

 

 

무 2개, 사과 큰 것 2개, 양파 작은 것 5, 배 큰 것 1개

 

 

잘박하게 담으려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찹쌀을 물에 불려 분쇄기에 갈아 넣고

죽을 끓였습니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대충 간을 하고

 

 

고춧가루는 물에 불리고

 

 

녹즙기에 마늘과 양파를 먼저 넣어 국물과 건지는 

물김치에 넣으려고 먼저 꺼내고

 

 

 

무, 사과, 배를 갈아 즙만 넣고

 

 

갈변할까 봐 맑은 젓국과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하고

고춧가루도 갈아서 합방을 했는데

단맛이 적어

 

 

 

뜨거운 찹쌀풀에 차수국 잎을 조금 넣어 우려 나오게 했습니다.

 

 

무농약 일산열무는 그사이 많이 자랐습니다.

깨끗하게 잘 다듬어 보내어

한 줌씩 놓고 뿌리 끝에만 살짝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모두 잘랐습니다.

 

 

흙 떨어지게 큰 통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세척을 하고

 

 

마트에서 얼갈이도 두단 사 와서

뿌리 자르고 반으로 갈라 먹기 좋게 잘라

 

 

세척을 하고

 

열무와 같이 절였습니다.

 

차갑게 식은 찹쌀풀을 걸러 홍고추를 썰어 넣고

 

돌아다니며 캔 달래도 넉넉하게

파 대신에 넣고

 

 

모두 섞었습니다.

 

 

 

절인뒤에 세척을 했더니 깨끗합니다.

물끼를 빼고

 

 

열무와 얼갈이, 달래 물김치

 

절여서 세척하고 물끼 빠진 열무와 얼갈이 한층 놓고

양념 위에 뿌리는 과정을 거쳐

기울여 국물 간을 보니 싱거워 국물에 소금과 맑은 젓국 조금 더 넣어

섞어서 통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처음으로 달래를 넣고 김치를 담아 보았습니다.

맛있으면 달래밭을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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