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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24

토종 우렁이 무침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올해는 비가 자주 많이 오는 바람에 다슬기도 못 잡고 우렁이도 못 잡고 지나갔는데 장에 갔다가 토종 우렁이가 보여서 사 왔습니다. 왕 우렁이 알 왕우렁이는 알을 풀이나 붙일 수 있는 곳에 알을 낳지만 토종 우렁이는 알을 몸속에서 품었다가 몸에서 부화시켜 새끼를 놓는 답니다. 토종 우렁이를 끓는 물에 삶아서 알맹이를 빼고 바락바락 조물조물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양파를 채칼에 얇게 썰고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로메인 상추, 청홍 고추도 얇게 썰어서 모두 찬물에 헹구어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식구들이 모두 들어오면 바로 먹기 쉽게 시간 날 때 채소 손질과 우렁이를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토종 우렁이는 새끼를 직접 놓습니다. 논우렁이는 알을 놓고 토종 우렁이는 새끼를 .. 2023. 7. 22.
통골농원님 명이로 명이 물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명이 김치 명이 물김치 해마다 빠지지 않고 통골농원(김인숙)님께 명이를 주문도 하기도 하고 물물 교환도 합니다. 올해는 산속에서 자란 명이를 뚝뚝 잘라서 보내 주셨습니다. 명이가 연두색이고 적당한 크기고 연하니 참 좋습니다. 명이는 통으로 자르면 내년에는 수확이 줄어드는데 인건비가 걱정이 되고 큰 밭이면 명이 수확을 꺾어서 따는 일을 돌려가며 하면 안 될까? 생각도 됩니다. 그동안 명이로 많은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된장에 장아찌를 담아도 보고 얼마 전 된장 장아찌 남은 명이를 들기름 넉넉하게 넣고 살짝 익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작년에 담았던 간장 장아찌도 조금 남아서 어제저녁에 손님들 드렸더니 맛있다고 최고~ 엄지 척을 하셨습니다. 통공농원님 명이 한 박스를 이.. 2023. 4. 8.
생으로 먹는 국화 연명국 비빔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식용 국화를 동국 부터 키우며 삽목을 하고 삽목묘와 꽃을 판매를 한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뒤에 산국, 감국, 구절초도 조금씩 판매를 했었는데 이제는 동국(황어자) 백국(백어자) 조금과 연명국만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영하로 내려 가면서 밤에는 비닐을 덮어 주었더니 이제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연명국 꽃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더니 식감도 좋고 과하지 않는 은은한 향이 있어 저의 눈에 들었습니다. 연명국을 순을 질려 주었는데도 키가 자라서 줄을 처 주고 가뭄에 물을 뿌려 주었더니 꽃 봉오리가 보기 좋습니다. 내년에 삽목 해서 모종으로 판매하려고 길게 한 줄 재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진을 실물 색으로 찍으려 해도 그대로의 색이 안 나옵니다. 사진보.. 2022. 10. 25.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10월입니다. 영동은 머루 포도가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딱 살기 좋은 계절입니다 아랫동네 포도밭에 포도가 주렁주렁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계란이 두 판이 생겨 저녁에 학교 가는데 삶아 가려다가 계란을 삶아서 그냥 가지고 가면 바닥에 껍질을 흘릴 것 같아서 시내에 가서 식빵을 사려다가 블루베리 통에 쏙~들어가는 모닝빵 4줄을 사 왔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계란을 오전에 꺼내어 놓고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고무장갑 끼고 계란을 한 개씩 살살 넣고 한참 뒤에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깁니다. 끓는 물에 계란을 삶아 보세요.~^^ 예쁘게 잘 까 졌습니다. 이중 찜솥에 아래쪽 찜기에는 고구마를 껍질 벗겨 .. 2022. 9. 30.
예쁜 화단 꽃구경 하세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꽃꽂이하려고 도덕마을 화단에 심을 꽃~ 예약받은 꽃모종~ 교회 화단~ 동네 화단~ 꽃모종을 많은 양을 씨앗을 넣고 삽목도 합니다. 올봄에는 비가 안 와서 동네 화단과 교회 화단에 심지를 못하고 기다리다가 5월 15일 교회 화단에 요만큼 심었습니다. 비올라, 키 작은 코스모스, 미니 백일홍, 천일홍, 금관화 어디에서 보아도 꽃 전체가 잘 보이도록 키 순서로 심었습니다. 검정 비닐을 깔고 미리 밖으로 퍼 놓은 흙을 비닐 위에 넉넉하게 덮어 준 덕분에 하나도 죽지 않고 잘 살았습니다. 풀도 안 나서 좋고 가뭄도 덜 타고 흙을 많이 덮으면 보기도 싫지 않지요. 그동안 자전거 타고 가서 물을 주고 관리를 계속 했습니다.. 비닐을 안 씌웠다면 가뭄에 꽃모종이 죽었으리라 생각됩니.. 2022. 8. 26.
꼬맹이 손님들과 함께 카나페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동네 이장을 보다 보니 꼬맹이 손님들이 정자에 놀려 오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크래커 과자가 있어서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꼬맹이 손님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카나페를 만드는 체험을 했습니다. 뚝뚝~~ 떨어진 감꽃도 줍고 어릴 때는 감꽃도 많이 주어 먹었습니다. 때를 맞추어 손자들이 오면 감꽃을 주워서 목걸이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팬지와 비올라 돌나물 꽃도 잘라오고 몇 송이 핀 수레 국화도 따오고 세척도 하고 차수국 연한 잎, 애플민트 방아, 박하 차즈기, 쑥갓도 조금씩 잘라오고 꽃은 아무 곳에 있는 것을 먹으면 안 된다고 주의 사항도 알려 주고 생크림 냉동실에 있던 생크림도 꺼내고 사과잼과 혹시 몰라서 마요네즈도 가지고 가고 있던 일회용 접.. 2022.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