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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24

무 시루떡으로 케이크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과일 무와 적무입니다. 과일무와 적무를 채칼로 썰고 친정 엄마 생신이라 케이크를 사간다고 했는데 무 시루떡으로 케이크를 도전해보려고 맵쌀을 불려 방앗간에서 빻아 왔습니다. 맵쌀을 ㅂ다. 치자를 껍질 벗겨 물에 불려 쌀가루에 치자물을 넣고 채에 무가 습이 있어서 물 주기는 덜 했 쌀가루와 섞어 고운 채에 내리고 설탕도 조금 넣고 무 시루떡을 3번을 쪘는데 두 번을 팥을 넣고 찌고 감말랭이 하면서 감 껍질을 떡 하려고 건조를 했습니다. 감 껍질을 놓고 밑에 놓고 스텐으로 된 고운 채에 케이크 모양을 내려고 쪘습니다. 김이 오른 솥에 뚜껑을 닫고 20분 쪘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쌀가루가 묻어나지 않아서 접시를 맞대고 엎어 꺼내고 지금도 하우스에 피고 있는 비올라 꽃 올봄에 삽목 한.. 2020. 12. 6.
꽃 물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래전에 단무지용 무 심는 곳에서 수확하고 남겨진 작고 못생긴 단무지 무와 무청을 한 자루 가져와서 무청도 넣고 동치미와 말려서 무 말랭이 담아 먹었던 생각이 나서 올해는 단무지 무를 넉넉하게 심었습니다. 단무지용 무가 잘 자랐습니다. 김장 때가 가까우니 심어둔 무 4 종류도 뽑아 보았습니다. 일반 무를 빡빡하게 씨앗을 뿌려 솎아 먹으면서 듬성듬성 두지 않고 서로 붙어있게 두면 천천히 자라고 한 끼 먹기 좋게 작게 키우면 보관이 더 잘 되더라고요. 일반 무는 크기가 알맞게 잘 자랐습니다. 단무지용 무는 길게 잘 자라고 적무와 과일 무는 같은 시기에 심었는데 크기가 너무 작고 아직 속이 덜 들었습니다. 그중에 단무지 무를 한 개를 잘라 꽃 물김치 담았습니다. 무는 먹기 좋은 두께로 .. 2020. 11. 1.
빨간 보석~ 레디쉬 물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비 설거지하고 사진 찍고 못 올린 글 올립니다. 보석 같이 예쁜 레디쉬와 불두화로 꽃꽂이를 했습니다. 래디쉬를 심어서 해마다 판매를 했습니다. 적환무라고도 하고 자라는 속도가 빨라 20일 무라고도 합니다. 날씨에 따라 심어보면 30~50일 걸리기도 합니다. 무농약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날씨가 더우면 벌레가 많이 먹어 이른 봄에 두 번 정도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키운 레디쉬를 식구들이 먹으려고 뿌리를 떼지 않고 살살 세척을 하고 소금을 뿌리고 물을 위에 뿌리면서 잘박하게 절였습니다. 2시간 정도면 잎이 절여지고 잎 부분을 살살 비벼주고 물에 두 번 세척을 합니다. 절이는 사이에 쉽게 담으려고 양파즙, 리따님 누룩 소금과 생.. 2020. 6. 24.
외갓집 나들이 도덕마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버이날도 할머니 생일에도 함께 못 오고 돌아가면서 드물게 손주들이 가끔씩 옵니다. 지난주에는 언니 막내 딸내미 다섯 식구들이 왔습니다. 언니네 딸들은 모두 셋씩 낳았습니다. 블루베리 식재한 골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굼벵이 분변토를 넣은 밭이라 땅이 무척 좋습니다. 모기가 문다고 찡찡거리길래 들어가서 tv나 보라고 했더니 두말없이 감자도 캐고 다슬기도 잡고 지렁이를 손으로 잡아 닭들한테 먹이도 주었습니다. 하우스에 심어둔 비올라 씨앗 받는 것도 체험을 했습니다. 요즘 아빠들은 자상하고 같이 잘 놀아줍니다. 앵두가 많이 익어 모두 따려다가 손주들 온다는 소리에 두 줄 남겨 놓고 앵두 쉽게 따는 방법으로 우산을 펴 놓고 우산을 들고 와서 앵두를 그릇에 담아 씻어서 먹었습니다. .. 2020. 6. 19.
봄을 배달 했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을 배달했습니다. 언니가 병원 입원했을 때 우연히 아랫마을에 사시는 어르신과 같이 있게 되어 이가 부실하신 할머니 빵을 좋아하신다는 소리에 형부는 따끈따끈한 금방 굽는 빵을 사다가 드리고 퇴원할 때도 언니와 같이 퇴원을 하고 식사도 대접해드리고 .. 2020. 3. 19.
밀가루의 변신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이 오면서 하우스에 할 일이 많이 생깁니다. 남편이 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 놓았더군요. 반죽도 혼자 해 놓고 국수 기계에 내려 끓여도 먹는데 반죽이 찰지게 잘 되어 있길래 모처럼 홍두깨로 밀어 칼국수도 끓이고 두 가지 더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칼국수입니다. 힘들어할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홍두깨로 밀어서 칼국수 끓여 주면 제일 좋아합니다. 육수 국물에 칼국수 넣어 끓이다가 김장김치 넣고 파와 홍고추 넣고 끓여서 형부와 둘이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반죽이 한 덩이로 두 가지를 더 만들었습니다. 1) 카나페 만들기 저는 국수는 안 먹어도 국수 꼬랑지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밀대로 밀은 1판 남겨서 국수 꼬랑이 구워 먹듯이 구려고 했다가 장작 보일..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