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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24

꽃밭/가뭄 예방과 쉽게 심는 방법 해마다 모내기 철이면 비가 안 와서 냇가에 물도 마르고 식수도 산속 계곡물을 정화시켜 먹는데 어떨 때는 물이 부족해서 집집마다 걱정이 많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이장을 하면서 가뭄 때나 계곡물이 얼어서 물이 안 나오는 것을 대비해 동네 우물로 먹었던 깊은 샘을 물 부족 시 자동으로 물탱크에 퍼 올려 사용을 하기 때문에 지금은 단수되는 일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심으려고 씨앗을 넣었는데 비가 안 와서 심지를 못하고 기다리다가 교회 화단에 심으려고 요만큼 트럭에 싫고 갔습니다. 비올라, 키 작은 코스모스, 미니 백일홍, 천일홍, 금관화 이 자리는 나무가 있었던 자리인데 캐내고 나니 동네 버스 정류장이고 동네 이장이신 장로님께서 차 기다리는 동안에 그늘막을 기증을 하셔서 교회에서 의자와 테이블을 두기로 했습니다... 2022. 5. 27.
꽃다발 대신~꽃 쌈 선물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을 하면서 지금은 돌아가신 분께서 어차피 귀농을 하면 무언가 취미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며 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도움을 줄 테니까 야생화를 취미로 해 보라고 권유를 하셨다. 야생화는 산에 가면 볼 수 있고 먹기도 하고 꽃도 볼 수 있는 산야채 종류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때부터 명이나물 삼나물 등등을 저에게 주셨고 여행을 다니며 구하기 시작한 것이 도덕마을이 쌈채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쌈채를 하기 때문에 밭도 줄이고 쌈채는 접고 지금은 여기저기 조금씩 남겨 꽃꽂이 용으로 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야간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스승의 날이 지나고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텃밭을 두루 다니며 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뜯.. 2022. 5. 24.
씨앗 발아 하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씨앗을 넣고 동네 꽃 밭에도 심고 우리 집에도 심고 남으면 판매도 하려고 넉넉하게 씨앗을 넣었습니다. 주로 직접 키운 것을 씨앗을 받아서 모아 놓은 것입니다. 상토부터 구입하고 큰 그릇에 상토를 넣고 물을 넣어 잘 버무려 씨앗을 넣습니다. 이 씨앗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품종이 좋은 것이라고 선물을 받은 것인데 후속 작물로 심어 보려고 넉넉하게 씨앗을 넣었습니다. 잘 나온 것도 있고 안 나온 것도 있습니다. 키 작은 노란 코스모스 보라색 천일홍 비올라 씨앗을 넉넉하게 넣었더니 많이 나왔네요^^ 메리골드 클레우스라고 하는데 처음으로 키워서 꽃꽂이 하려고 혼합으로 씨앗을 받아 뿌려 보았습니다. ~~~~~~~~~~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굼벵이.. 2021. 5. 3.
식용 꽃 오일 절임 안녕하세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꽃을 키우면서 보는 꽃도 좋지만 식용이 되는 꽃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잘 먹을 수 있는 연구도 하게 됩니다. 그중에 비올라나 팬지 꽃은 추위에도 강하고 일 년에 두 번 노지에서도 키우게 되니 참 좋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아삭한 식감도 좋아 한번 키우면 그 매력에 푹~빠지게 됩니다. 식용 꽃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혼합 팬지 꽃을 많이 보내 주셨습니다. 화려하고 어찌나 예쁜지 무얼 할까 생각하다가 재작년에 만들었던 꽃 절임이 생각나서 올리브 오일에 꽃 절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팬지 꽃이 상하지 않게 포장도 얌전하게 보내 주셨습니다. 여름 음료로 먹으려고 건 오미자를 구입을 해 두었는데 팬지 꽃 본 김에 오미자를 꺼내어 페트병에 담아 생수로 하루 저녁 두었더니 발그레 예쁜.. 2021. 3. 6.
메밀묵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메밀~~ 묵~~~~~~~~~~~ 찹쌀~떡~~~~~~~~~ 그 소리를 들어 보셨나요? 어릴 때 친구들과 놀다가 메밀묵 사다 먹던 생각이 나서 오늘은 메밀 이야기입니다. 작년에는 꽃꽂이하려고 메밀을 조금 심었습니다. 메밀꽃이 피면 잘라다가 다듬어 (메밀꽃이 피기 시작 할 때) (메밀 꽃이 한창 피었을 때) (메밀 꽃이 지려고 할 때) 메밀 꽃이 오래가고. 안개꽃처럼 모든 꽃에 잘 어울립니다. 시골살이의 재미가 꽃들을 식탁에 올리기도 먹기도 합니다. 메밀 씨앗입니다. 빡빡하게 뿌려서 어린싹을 연 할 때 똑똑 잘라 양념 맛으로 메밀나물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 메밀묵 만들기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 메밀가루 3kg을 구입했습니다. 메밀가루로 묵을 처음 쑤어 보아서 어떻게 메밀묵을 어떻게 쑤어.. 2021. 2. 10.
별미 들기름 막국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별미 들기름 막국수 우리 동네에는 귀농 귀향하신 젊은 분들이 많은데 남편이 동네 이장이 되었습니다. 새마을 지도자를 3년 했었고 연달아 이장을 3년 6년을 동네 일을 봤는데 동네 일 보다 보니 남아 있는 식구들이 일이 많아지고 힘이 들어서 더이상 이장하면 영동을 떠나가겠다고 결사반대를 해서 강제로 그만두었는데 이번만 다시 맡아 달라고 동네 분들의 간곡한 부탁 때문에 허락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무탈하게 잘하리라 믿습니다. 남편이 백종원 님 덕분에 요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을에는 깻잎과 고추 장아찌도 담그더니 들기름 막국수가 먹고 싶다며 레시피까지 주어서 어제 만들어 먹었습니다. 생 김을 팬을 달구어 중불에 한 장 굽고 뒤집어 김 한 장 올리고 뒤집어 한 장씩 올려서 한 번에 1..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