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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13

배추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올해는 배추김치를 두 번 담았습니다. 큰 배추 35포기로 시작 우리 먹을것 조금만 해야지 했다가 딸내미들과 혼자 사시는 김장 못하시는 남자분들께 조금씩 보내고 나니 아무래도 적을 것 같아서 13 포기 다시 절여서 더 담았습니다. 오랫동안 그렇게 많이 하던 김장은 이제는 각각 담기로 하고 딸들한테는 절임 배추 소개를 해주고 가족 밴드에 김장소식 올리려고 정리하면서 같이 글 올립니다. 배추김치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미리 틈틈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제일 먼저 고추부터 준비해서 빻아 놓고 저는 유기농나눔 농장님 고춧가루와 고추를 넉넉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고춧가루가 너무 고와서 이웃집 농사지은 고추를 더 사서 조금 굵게 빻아 섞어서 했습니다. 젓갈은 작년에 끓여서 내려놓은 황석어 젓.. 2023. 12. 1.
배추 겉절이 쉽게하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족들이 겉절이를 참 좋아합니다. 겉절이만 있으면 엄지 척 입니다. 겉절이 만들어 먹으려고 쌈 배추를 구입을 했습니다. 작지만 속이 꽉 찬 작은 배추가 8포기가 왔습니다. 텃밭에서 끝물인 홍고추를 미소누리님 맑은 젓갈과 신선마을 매실청 넣고 먼저 갈아 놓고 찬밥도 갈아 넣고 배, 양파, 무, 마늘도 분쇄기에 갈아 모두 섞어 냉장고에 숙성시켜놓고 속이 꽉 차서 하나씩 데어 내기 힘든 포기 쌈 배추를 뿌리 쪽에 칼을 깊숙이 넣어 돌려가며 칼을 살짝씩 비틀어 주어 쏙~뽑아 내면 꽉 차게 자란 쌈 배추 잎이 한 잎씩 잘 떨어집니다. 배추 잎은 먹기 좋게 반으로 자르고 물에 슬쩍 헹굽니다. 배춧잎에 소금 고루 뿌리고 한 다라 절였습니다. 8포기 절였더니 양이 많습니다. 가끔 뒤집어 주면 쉽.. 2021. 10. 15.
깔끔한 맛~비벼 먹는 짠지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배추와 무가 벌레 때문에 방충망을 씌우고 키우다가 날씨가 쌀쌀하면 벌레도 덜 생기고 드물게 무를 남겨 놓으면 너무 굵어지기 때문에 무를 촘촘하게 남겨 놓으면 단단하게 작게 자라서 겨울에 한 끼 먹기 좋게 키우는데 올해는 11월 초에 영하로 여러 번 내려가서 밤에는 무가 얼지 않게 덮어 주기도 했습니다. 형부는 이웃 동네에서 사셨는데 언니와 중매로 만나서 결혼을 하시고 형부 여동생은 저와 짝꿍이었습니다. 친구이면서 형부 동생은 김치를 참 시원하게 잘 담습니다. 그중에 삭혀서 비벼먹는 짠지를 담아 놓고 일 년 동안 맛있게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올해는 비벼먹는 짠지에 도전을 했습니다. (맹물)에 무와 무청을 날이 따뜻하면 1주일 추우면 더 두고 얼지 않게 삭혀줍니다. 자상하신 형부.. 2020. 11. 16.
배추 종이컵 농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배추 심을 때면 언제나 배추벌레와 싸우느라 화가 나면 그냥 절임배추 구입하자고 남편과 다툼을 하기도 합니다. 며칠 전에 올린 종이컵 농법 보고합니다. 종이컵 씌우고 난 뒤에 소낙비가 여러 차례 왔습니다. 하루만 늦게 심었으면 힘들이지 않고 쉽게 배추 모종을 살렸을 것인데 배추 심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서둘러 일기 예보만 믿고 급한 마음에 심었다가 햇빛에 타들어 가는 배추가 안스러워 종이컵을 씌우는 바람에 배추는 살렸는데 처음이라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8월 27일 새벽에 심고 낮 2시 반쯤 종이컵 씌우고 3일째 29일 종이컵을 저녁에 벗기려고 하다가 비 온 뒤라 습이 많아 녹아내릴까 봐 습도 날리고 배추가 햇빛에 적응하라고 오전에 이렇게 살짝 열어 놓았다가 저녁에 다 벗겼습니다. .. 2020. 8. 30.
배추심고 시들 때 하는 방법 배추 심고 시들 때 하는 방법입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해마다 배추를 1000포기씩 씨앗을 포토에 넣어 배추 농사를 짓고 김장도 일 년 행사처럼 했었는데 언니가 아프고 부터 우리 집 식구들 먹을 것만 합니다. 올해도 텃밭에 굼벵이 똥 잔뜩 넣고 복합 비료 조금 섞어서 김장 심을 준비를 했습니다. 배추 심기에는 날씨가 너무 덥고 태풍이 지나가면 배추를 심으려고 배추 모종을 미리 사다가 햇빛에 적응을 시키고 있다가 태풍 소식에 배추 심을 곳에 물 들어가라고 멀칭 한 곳에 구멍을 뚫어 놓았더니 비가 흠뻑 들어가서 오늘 낮에 비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새벽에 배추를 심고 무도 모두 심고 도덕마을 레드향 하우스는 3중 뽁뽁이로 하고 모기망을 쳐 놓고 모든 시스템은 자동입니다.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우리.. 2020. 8. 27.
도덕마을 동치미 맛있게 담그기 도덕마을입니다. 어제는 동치미를 담았습니다. 김장하기 전에 미리 담아 놓으면 김장할 때 먹을 수가 있어서 미리 담그는데 올해는 조금 늦었습니다. 무씨를 뿌리고 왕겨를 덮어 놓으면 새들이 씨앗을 못 찿기 때문에 발아가 잘 됩니다. 올해는 무 씨앗 한 통을 뿌리고 속음을 두 번 .. 2016.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