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족들이 겉절이를 참 좋아합니다.
겉절이만 있으면 엄지 척 입니다.
겉절이 만들어 먹으려고
쌈 배추를 구입을 했습니다.
작지만 속이 꽉 찬 작은 배추가
8포기가 왔습니다.
텃밭에서 끝물인 홍고추를
미소누리님 맑은 젓갈과
신선마을 매실청 넣고 먼저 갈아 놓고
찬밥도 갈아 넣고
배, 양파, 무, 마늘도 분쇄기에 갈아
모두 섞어 냉장고에 숙성시켜놓고
속이 꽉 차서 하나씩 데어 내기 힘든 포기 쌈 배추를
뿌리 쪽에 칼을 깊숙이 넣어
돌려가며 칼을 살짝씩 비틀어 주어
쏙~뽑아 내면 꽉 차게 자란 쌈 배추 잎이
한 잎씩 잘 떨어집니다.
배추 잎은 먹기 좋게 반으로 자르고
물에 슬쩍 헹굽니다.
배춧잎에 소금 고루 뿌리고
한 다라 절였습니다.
8포기 절였더니 양이 많습니다.
가끔 뒤집어 주면 쉽게 절여집니다.
잘 절여진 배추를 깨끗하게 헹구고
소쿠리에 담아
양이 많아 배춧잎 위에 물 다라를 올려
자연스럽게 물이 빠지게 두고
쪽파를 넣으면 좋지만
손쉽게 부추 잘라서 넣고
숙성된 양념 넣어 버무려
배추 겉절이로 두 끼 잘 먹고
살짝 익혀서 상에 올리니
모두 잘 먹습니다.
겉절이만 따로 담아 살짝 익혀 먹으니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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