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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16

제피향이 솔솔~민물 매운탕 도덕마을입니다. 구정에 친정 냇가에서 동생이 잡은 물고기로 민물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친정 동네에서 동생이 잡은 민물고기입니다. 냉동실에 있던 고기는 해동시키고 멸치와 표고버섯을 넣고 육수를 끓여서 쌀뜨물과 무를 크게 썰어 넣고 넉넉하게 끓였습니다. 귀농하기 전에 메기 .. 2018. 3. 30.
몸에 좋은 제철나물 ~보름나물 만들기 도덕마을입니다. 지금은 하우스에 사철 나물이 나오고 보관하기 좋게 가정마다 냉장고가 있어서 나물을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옛날 어르신들은 제철에 나오는 나물을 잘 갈무리해두셨다가 나물이 귀할 때 만들어 먹는 지혜가 많으셨습니다. 묵은 나물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풍습이 정월 .. 2018. 3. 1.
아마란스 씨를 깨소금 처럼 뿌린 냉이 볶음밥^^ 아마란스 씨를 깨소금 처럼 뿌린 냉이 볶음밥 도덕마을 입니다 . 입춘이 지났습니다. 아직은 음지 쪽에는 얼음도 꽁꽁 얼었고 눈도 있지만 양지 쪽에는 한낮에는 땅이 녹았다가 저녁에는 꽁꽁 얼어 붙습니다. 양지바른 해빙된 땅에서 냉이를 캐왔습니다. 냉이는 캐온 뒤에 바로 세척을 해.. 2015. 2. 11.
달래가 봄소식을 알려주네요^^ 달래 무침 도덕마을입니다.안녕하세요^^ 봄이 배달 왔습니다.~~~ 새해가 바뀌면서 가장 먼저 우리집 식탁에 올라오는 봄나물이 달래입니다. 달래 싹이 올라온 것이 보이지도 않지만 해마다 눈 덮인 산 속 양지 쪽에서 친정 어머니께서 손수 채취 하셔서 한 박스씩 보내어 주십니다. 연세가.. 2015. 2. 6.
달래 장아찌 만들기 4월초에 달래를 캐러 갔었습니다. 달래따라 산속 까지 올라가니 달래가 많이 자랐고 연한 것이 좋았습니다. 계곡에서 쉬기도 하며 달래는 마른 뒤에는 뿌리쪽에 묻어있던 흙이 떨어지지가 않기 때문에 캐온 달래를 다듬기 전에 세척부터 했습니다. 달래를 꼼꼼하게 쟁반에 놓고 하나씩 .. 2014. 5. 16.
고추효소,연뿌리를 넣고 냉이김치 담그기^^ 옆지기가 갑자기 코피가 났습니다. 너무 피곤 했나봅니다. 코피 나는데 좋은 음식이 무엇인가 찾아 보았더니 생 연뿌리가 좋다고 하네요. 집비우기 전에 사두었던 연뿌리가 마침 있어서 생으로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봄나물의 대명사 냉이랑 김치를 담았습니다. 냉이를 콩가루에 .. 201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