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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열매마 꼬치

by 도덕마을(김금순) 2018. 11. 14.





 열매 마와 파프리카, 양하






(2011년도에 찍어둔  양하사진)


양하는 추석 무렵에

땅속에서 꽃대가 올라옵니다.


작년 겨울에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심어둔 양하가 모두 얼어 죽어

하우스에 남겨진 양하를 옮겨 심었는데

올해는 먹을 수 있는 양하  꽃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추위에 약해서

따뜻한 곳이나 추운 곳에서는 겨울에 양하를 꼭 덮어줍니다.






꼬치 재료를 집에 있는 햄으로  하려고 했는데

언니가 정육점에 가더니 소간을 사 왔습니다.


소간은 잘 안 익어서 토막을 내어 끓는 물에 넣고

양하도 그 물에 데치고





열매 마도 껍질을 벗겨 썰어서 5분 정도 데치고




소 간은 꼬지에 끼우기 좋게 썰었습니다.






기능성 계란이라시며 지인이 보내 주신 계란을 받고

완벽한 포장에 깜짝 놀랐습니다.





소간, 열매마, 파프리카, 양하를 끼우고






계란에 적시어 팬에 지져냅니다.






하우스에 늦게 심은 금련화가 꽃이 한창입니다.

담쟁이넝쿨도 단풍이 예쁘네요^^







파란 금련화 잎에 지져낸 꼬지를 놓고

 단풍이 예쁜 담쟁이와 금련화 꽃으로

화려하게 꾸며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