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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가을 밥상

꾀꼬리 버섯~야생버섯 먹었습니다.

by 도덕마을(김금순) 2019. 9. 17.



도덕마을입니다.


이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꾀꼬리 버섯을 만나서 채취했습니다.




꾀꼬리버섯 탕









음지 쪽이라

색이 회색을 많이 띄었는데

집에 와서 다듬다 보니 원래 색으로 돌아왔습니다.





갓버섯 같은데 아직도 버섯은 확실하지 않으면

채취를 안 합니다.





노란망태기 버섯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노란색 실로 그물을 짜서 만들어 놓은듯

화려한 외모 때문에 버섯의 여왕, 숲 속의 귀부인이라고도 한답니다.


하얀색 망태버섯도 있다는데

직접 본적이 없습니다.







꾀꼬리버섯은 다듬기가 힘이 듭니다.





형부가 잘 다듬어 주었습니다.




소고기를 넣고 끓이고




깨끗이 세척을 하고





꾀꼬리버섯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칩니다.




잘 익은 고기는 찢어 놓고

텃밭에서 청 홍고추 따와서 다지고

삶은 꾀꼬리버섯도 물기를 짜고




소고기 국물에 모두 넣고 끓입니다.




무가 있었으면 시원하게 끓였을 것인데


맛은 있는데 국물이 멀뚱해서

전분을 살짝 풀어 넣었습니다.





알록달록 꽃처럼 야생버섯으로 끓였습니다.



꾀꼬리버섯은 데친 후에 찬물에 헹구어

잠시 물에 담갔다가

요리를 해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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