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383 송이, 능이 약초 백숙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도덕 마을은 가을이면 자연산 버섯이 있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버섯이 귀하지만 채취를 해오면 해마다 병중에 계신 분들과 도움받은 지인께 드리기 위해 올해도 송이 백숙을 끓입니다. 덕분에 우리 집 식구들도 귀한 송이도 먹어서 좋습니다. 산에서 송이를 따고 으름도 요만큼 따오고요~^^ 능이는 구입을 하고 끝에 흙과 이물질을 손질하고 데쳐서 능이는 건져놓고 데친 능이 물을 식혀서 그 물에 데친 능이를 살살 손질을 다시 했습니다. 능이 물을 윗물만 병에 담아 보관하고 우리도 먹고 지인 드리려고 닭 4마리 구입해서 데쳐둔 능이와 능이물 송이 손질하고 중 닭이라 15약초 1봉만 넣기로 하고 능이와 송이 능이 데친 물과 능이 장터에서 정겨운뜰안애 님께 구입한 녹두 15 .. 2022. 10. 1.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10월입니다. 영동은 머루 포도가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딱 살기 좋은 계절입니다 아랫동네 포도밭에 포도가 주렁주렁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계란이 두 판이 생겨 저녁에 학교 가는데 삶아 가려다가 계란을 삶아서 그냥 가지고 가면 바닥에 껍질을 흘릴 것 같아서 시내에 가서 식빵을 사려다가 블루베리 통에 쏙~들어가는 모닝빵 4줄을 사 왔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계란을 오전에 꺼내어 놓고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고무장갑 끼고 계란을 한 개씩 살살 넣고 한참 뒤에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깁니다. 끓는 물에 계란을 삶아 보세요.~^^ 예쁘게 잘 까 졌습니다. 이중 찜솥에 아래쪽 찜기에는 고구마를 껍질 벗겨 .. 2022. 9. 30. 뼈까지 먹는 전갱이 통조림처럼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애들 키울 때 생선 가시 때문에 꽁치로 만들어 주었던 생각이 나서 충무 아짐께서 전갱이를 파시길래 1박스 구입을 했습니다. 꽁치로 하면 더 좋은데 생물 꽁치를 만나기 힘듭니다. 생물 전갱이 얼음 이불 속에서 싱싱하게 잘 도착이 되었습니다. 전갱이는 고등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꼬리 부분에 억센 비늘이 있어서 보면 바로 알수가 있습니다. 차수국 모종 구입하려 오신 손님이 작고 단단한 유기농 양파를 보내 주셔서 선물로 받았습니다. 양파는 뿌리와 윗쪽을 잘라 내고 반으로 잘라 물속이나 물을 조금 틀어 놓고 껍질을 벗기면 눈도 맵지 않고 껍질도 잘 벗겨집니다. 육수를 낼 때는 껍질도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그냥 사용을 합니다. 압력 밥솥 밑에 양파를 깔고 비린내 안 나게 콩도 조금 넣고 매콤.. 2022. 9. 25. 추석과 내 생일 송이미역국 ^^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언니네와 우리 집은 딸들만 있습니다. 모두 결혼을 하고 작년 여름에 언니를 하늘나라에 보내며 코로나 때문에 손자 손녀들이 장례식장에 못 와서 마지막 가는 길에 영구차가 집으로 들려 손자들의 마지막 인사를 받으며 가는 길 서운하지 않게 모두들 아름답게 행복하게 보내 주고 올해 첫 기일에는 모두 참여하고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형부가 많은 고민 끝에 미안해서 같이 못 살겠다시며 집을 나가신 다는데 남편이, 4명이 살다가 한 명이 가면 3명이 사는 것이 가족이지 무슨 말이냐? 입장이 바뀌면 나가게 두겠냐는 말 한마디에 서로 아껴 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딸들이 돌아가면서 외롭지 않게 명절을 우리 집에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사돈 어르신들께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번 추석.. 2022. 9. 16. 쌈배추 겉절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열무김치 담그려고 장에 갔더니 작은 1단이 만원 무씨 뿌려 놓았으니 조금 기다렸다가 담기로 하고 양도유님께서 쌈배추 판매글이 올라와서 1박스 주문을 했습니다. 요즘은 비도 자주 오고 날씨도 무더워 받자마자 바로 김치를 담아야 녹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밑에는 두 포기 살짝 물러 있었습니다) 요즘은 차수국 잎 수확이 한창이라 빨리 김치를 담아야 해서 빛의 속도로 손질을 했습니다. 포기를 반을 잘라 세로로 먹기 좋게 칼집을 내고 배추 뿌리 붙어 있던 곳에는 칼을 살짝 밀면서 잘라 주면 버리는 것이 조금이라도 덜 나갑니다. 가운데 작은 꼬갱이는 꺼내고 반으로 뚝 잘라 큰 다라에 물을 넉넉하게 받아 세 번 세척을 하고 소쿠리가 망이 엉글게 나온 것을 사놓고 깨끗한 배추나 열무 세척하는 데.. 2022. 8. 29. 박요리 - 박갈비찜과 박만두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손자들 웃음소리 도덕마을도 모처럼 시끌벅적합니다. 나이가 먹어도 고향이 생각나고 초가지붕에 열려있던 박도 생각납니다. 고향 고향 내 고향~ 박꽃 피는 내 고향~ 담 밑에 석류 익는~ 아름다운 내 고향~ 어릴 때 부르던 동요도 생각이 납니다. 마당 작은 하우스에는 별별 넝쿨성 식물을 심어 왔습니다. 지금은 비닐을 씌우고 자전거와 앉은 의자 비 옷, 등산가방 꽃꽂이 그릇을 넣어 놓고 비닐하우스 위에 박과 풍선초를 심었습니다. 올해 식용 박을 심었습니다. (박 꽃 사진) 대부분 꽃들은 아침에 피어 저녁에 지는데 박 꽃은 초저녁에 피어 아침이면 시드는 꽃입니다. 저녁 6시 해가 지려고 하면 박 꽃들이 피려고 준비하고 저녁 7시 수꽃들도 피기 시작하고 새벽 .. 2022. 8. 24.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