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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383

고로쇠 물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눈이 펄펄 내리던 지난 주말에 강원도 화천 청정지역에서 귀한 고로쇠 수액이 왔습니다. 고로쇠 물을 넣고 배추와 과일도 있고 상큼하게 물김치를 담기로 했는데 급 변경 고로쇠물은 시간이 지나면 맛이 달라지니까 고춧가루 물 넣고 빨갛게 담기로 했습니다. 1) 즙용: 사과 2, 배 1, 양파 3, 무 1 2) 건지: 사과 2, 배 1, 무 2, 항암배추 1 3) 육수: 고로쇠 3병, 고춧가루 4큰술, 밥 반공기 액젓, 매실액, 백초식초, 소금, 생강청 신문지에 돌돌 말아 저온창고에둔 항암 배추가 겉이 말라서 한 잎씩 뜯기 좋으려고 끝 부분을 잘라 썰어 넣고 줄거리는 잘 떼어집니다. 크기를 맞추어 나박나박 썰어 물에 몇 번 세척을 하고 소금으로 살짝 절입니다. 무도 먹기 좋게 썰어 살짝 절.. 2023. 2. 18.
시금치 겉절이와 시금치 페스토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자연산 모시조개를구입을 했습니다. 해풍과 눈 이불도 쓰고 된서리를 맞고 자랐기 때문인가? 함께 따라온 시금치가 너무 맛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병해충이 없기 때문에 생으로 그냥 먹어도 되어서 모처럼 겉절이도 만들고 좋아하는 빵과 먹으려고 시금치 페스토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바질을 재배할 때는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서 먹었고 통골 농원님의 명이로 명이 페스토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시금치가 작고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시금치가 추운가 뿌리가 빨갛네요~^^ 이렇게 생기면 무조건 맛있다에 한 표~ 자연산 모시조개입니다. 해감까지 다 해서 보내 주셨다고 내일 만들어 먹기로 하고 오늘은 시금치와 놀았습니다. (시금치 페스토 만들기) 시금치는 뿌리 쪽이 맛이 좋지만 혹시 뿌리에 모래나 흙이.. 2023. 2. 16.
굼벵이 누룽지 견과류 밥 보름에 먹기 위해 준비해 둔 견과류가 있어서 견과류 누룽지 밥을 했습니다. (굼벵이 누룽지 견과류 밥) 견과류와 누룽지 (호도 쉽게 까는 방법) 보름나물에 견과류를 넣기 위해 준비를 했던 견과류 호도를 끓는 물에 통으로 넣어 굴려 줍니다. 이렇게 잘 까 집니다. 거의가 통으로 벗기고 반쪽 도 나옵니다. 형부가 인터넷 검색 하셔서 호도를 까 주셨습니다. (호도 전처리 하기) 호도 속 껍질 벗기기는 시간이 많이 들어 까 놓은 호두를 끓는 물에 약 5분간 삶았습니다 이렇게 갈색 물이 많이 우려 나옵니다.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줍니다. 물기를 빼고 호도 속에 혹시 남아있을 딱딱한 것을 떼어 내기 위해 모두 반으로 잘라서 건조기에 바삭 건조를 하고 팬에 볶아줍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 먹으니 떫은맛이 사라지고 고.. 2023. 2. 16.
누룽지 짬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단골손님께서 도덕마을 굼벵이를 넣고 만든 누룽지를 직접 만드셔서 보내 주셨습니다. (누룽지 갱시기) 가끔 겨울이면 한 번씩 끓여 먹는 갱시기 옛날에는 양식을 늘려서 먹었던 것이었는데 지금은 별미로 가끔 생각이 납니다. 육수가 끓으면 납작 국수와 누룽지를 먼저 넣고 굵은 납작 국수는 물에 한번 세척을 하면 빨리 익습니다. 딱딱한 누룽지도 물에 한번 헹구어 넣으면 빨리 익습니다. 끓으면 떡국과 김치와 콩나물을 넣고 모두 익으면 파와 마늘을 넣고 간은 액젓 조금과 소금으로 하고 참기름 살짝 넣습니다. 쫄깃한 누룽지가 그냥 밥을 넣는 것보다 식감이 좋습니다. 이렇게 한 끼 먹었습니다. (누룽지 짬뽕) 아무리 맛이 있어도 맛있다를 1~2번 하는데 다 먹을 때까지 폭풍 칭찬을 들었습니다. 육.. 2023. 2. 11.
고로쇠 수액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늘 하얀 눈이 쌓인 영동에 강원도 화천 청정지역에서 귀한 고로쇠 수액이 왔습니다. 허가를 받고 메인 선도 깨끗하게 새롭게 교체를 하시고 채취를 하신다네요. 베스트 판매방에 금랑(박인숙) 믿고 먹을 수 있는 고로쇠 양지쪽에 나오는 첫물이라 달짝지근하고 맑고 깨끗한 고로쇠입니다. 잘 먹고 또 주문하겠습니다. https://m.cafe.daum.net/sansamtkdgh/O89g/2592?svc=cafeapp 2023. 2. 10.
즉석 고추장과 건강 고추장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고추장 담았다고 글을 올렸더니 즉석 고추장을 어떻게 담그냐고 물어 오셔서 오늘 생각도 못했던 지인이 청국장 분말을 보내 주시어 담았습니다. (즉석 고추장 만들기) 귀농하기 전부터 산에 다니면서 아파트에서 발효액 담은 것이 많아 산야초 발효액으로 고추장을 담았는데 단맛 때문에 잘 안 먹어 지금은 엿기름으로 고추장을 담는데 저도 레시피는 배워서 합니다. 기본 재료: 고춧가루 1kg 청국장 분말 300g 레드향 발효액 1,6L 액젓 2L 지난번에 담고 남은 고추장 고춧가루가 약 700g이 남아서 왼쪽 사진 고춧가루를 고춧가루를 분쇄기에 갈아서 1kg을 맞추고 보내주신 청국장 분말이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볶아서 건조하셨냐고 물어보았더니 저온 건조로 아주 오랫동안 건조를 하셨다네요. 3..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