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383 화전으로 만든 꽃바구니^^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어버이날 때쯤이면 야생화도 많이 피고 눈에 보이는 모든 나무들이 예쁜 색으로 새 옷을 입고 봄바람에 하늘거립니다. 장날 방앗간에 갈일이 생겨 찹쌀 2되를 불려 놓았다가 방앗간에서 빻아 왔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꽃들이 빨리 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어버이날에 만들어 보는 꽃바구니를 올해는 화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텃밭을 돌아다니며 화전 준비를 했습니다. 라일락 꽃이 지고 그늘 쪽에 남겨져있는 라일락 꽃과 흰색 전호꽃, 아로니아꽃, 파꽃, 박태기나무꽃, 둥글래 꽃, 민들레꽃, 화살나무꽃, 애기사과꽃, 갓꽃, 매화종류 2가지 박태기나무 꽃은 어릴 때 상여꽃이라며 먹었던 것이고 라일락꽃은 차로 먹는다는 것을 검색해 보면서 알았습니다. 화전을 만들면서 먹는 꽃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습.. 2023. 2. 4.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천인국(루드베키아) 씨앗을 나눔 받아서 모둠으로 포토에 심었더니 발아가 잘 되어 화단에 심었습니다. 여러 색 꽃이 계속 피고 지고 좋은데 메뚜기가 꽃을 좋아하네요. 7월 17일 꽃꽂이 천인국(루드베키아)들 다양하게 피었습니다. 방울 줄맨드라미도 심었습니다. 금어초 당아욱 겹 보라 다투라도 심었는데 꽃꽂이로는 사용을 못하겠네요^^ 테디 베어 해바라기 벨벳 해바라기 해바라기 종류는 2~4포기를 같이 모둠으로 심었습니다. 베르가못 버들마편초(숙근버베나, 라일릭버베나) 이름이 다양하게 불리네요. 차집에 갔는데 예쁘게 무리 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 좋아서 심기 시작 했습니다. 피어 있는 줄맨드라미, 벨벳 해바라기 테디 베어 해바라기, 금어초, 루드베키아 연잎을 잘라 연밥을 해 먹고 줄기는 그.. 2023. 1. 30. 도덕마을 설 소식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코로나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운 마음으로 금요일 저녁부터 5일간 큰 딸내미와 쌍둥이 손자만 남고 오늘 점심 먹고 돌아갔습니다. 시끌시끌~ 모처럼 웃음꽃이 만발했습니다. 참~ 고마운 건 애들, 어른 26명인데 서로서로 도와주며 잘 지내서 기쁜 마음으로 음식 만들어 12끼를 잘 먹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언니 큰 딸이 생 아구를 사왔습니다. 1) 아구 수육 육수 끓여서 토막 친 아구를 살짝 익혀 아구 두 마리 수육으로 먹었습니다. 2) 솥 뚜껑 삼겹살 구이 설날 저녁에 모두 모여 솥뚜껑에 삼겹살 구워 먹고 3) 솥 뚜껑 삼겹살 김치볶음밥 김치 넣고 밥 두솥을 비벼 손주들과 같이 먹고 양이 적어 밥 한 솥 더 해서 볶아 먹었습니다. 언니딸이 굴 전과 새우와 육전을 준비를 해와서 손주들.. 2023. 1. 24. 굼벵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성충을 큰 통에서 알을 받습니다. 날라 갈까 봐 망을 씌우고 키웁니다. 애벌레가 위생적인 환경에서 깨끗하고 일정한 온도에서 정성껏 보살펴 잘 자랍니다. 식용이라 청결은 기본입니다. 사육 통도 작업할 때마다 세척을 잘하고 햇빛에 소독을 합니다. 다 자란 유충을 쌀을 먹여 절식에 들어갑니다. 전처리 작업을 실시해 굼벵이 몸속의 잔여 톱밥을 제거한 뒤에 2차로 다시 절식을 시킵니다. 절식된 굼벵이를 깨끗하게 잘 세척하고 끓는 물에 데쳐 건조를 합니다. 도덕마을 식구들이 정성껏 키우고 있습니다. 섭취방법= 일 1~3회 1 티스푼을 생수와 드셔도 되고 우유나 두유와 함께 드셔도 됩니다. 고소한 흰점박이 꽃무지 분말을 밥에 비벼 드셔도 되고 음식에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주의사항=특이체질이거.. 2023. 1. 23.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설 연휴 동안 손주들은 서로서로 동생들 잘 돌봐 주면서 놀아 주어 어찌나 신통 방통한지 행복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지난 7월 10일 꽃꽂이 햇빛에 땀을 뻘뻘 흘리며 산소에 갔습니다. 타래난초 꽃~^^ 작은 분홍색 꽃이 다닥다닥 피며 실타래처럼 꼬여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꽃들은 어느 꽃이나 다 예쁘지만 타래난초 꽃을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보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산소 옆이나 언덕에 풀 속을 헤치며 볼록한 삐비를 찾아 속을 까서 보드라운 삐비 알맹이를 꺼내 먹으면 달큼하고 솜사탕 먹는 맛으로 먹었던 삐비~^^ 드셔 보셨나요? 늦고사리가 아기 손 같이 예쁘게 올라왔습니다. 이름 모를 꽃도 피고 집에도 원추리가 있는데 산에서.. 2023. 1. 23. 산골 교회 꽃꽂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명절 잘 보내고 있으시겠지요. 우리 집은 식구들이 금요일부터 계속 드나들고 있습니다. 먹을 것만 해주면 설거지는 알아서 잘하고 있습니다. 7월 2일 꽃꽂이 마당 땅콩 다라 2곳에 심어놓은 연잎이 제법 크게 자랐습니다. 그 밑에는 개구리 밥이 생기고 그 속에는 참개구리가 까꿍~~~ 도망도 안 갑니다. 그사이 개구리도 많이 자랐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 하겠지만 우리 어릴 적에는 개구리 잡아서 뒷다리 구워 먹고 보리나 밀짚으로 바람을 넣어 뒤퉁 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곤 깔깔거렸던 철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렇게 예쁜 개구리를 지금 같으면 상상도 못 합니다. 예쁘긴 한데 개구리 잡아먹으려 뱀이 출몰해서 놀라기도 합니다. 노란 서양 미역취 꽃이 한창 예쁩니다. 텃밭.. 2023. 1. 2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