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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383

산수국 차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차수국 농장을 하면서 가장 많이 물어 오시는 질문이 산에서 자라는 산수국으로 차를 만들면 단맛이 나는가? 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산수국이 있어서 질문에 답을 하려고 작년에 산수국 차를 만들어 놓고 이제야 차를 덖었습니다. 가끔 가는 찻집에 산수국 꽃이 피어있어 찍어 놓았던 사진입니다. 차수국과 꽃이 꼭 같습니다. 동네 산에 있는 산수국 꽃입니다. 작년 가을에 송이산행 가면서 보아둔 산수국입니다. 산수국 잎을 채취하려고 출발하면서 대소쿠리를 가지고 갔습니다. 산수국 잎을 대소쿠리에 담아 왔습니다. 산수국 꽃이 지면서 씨앗이 많이 달리네요^^ 물에 세척을 하고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서 시 들켜 주고 유념을 하고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다시 유념을 했습니다. 유념을 해보니 .. 2023. 3. 24.
차수국 농장 봄맞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차수국 농장 봄맞이~^^ 봄이 시작되면서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이 생깁니다. 차수국 포트 작업 해서 놓은 것과 포트모를 화분에 옮겨 심은 차수국 화분을 겨울 동안 하우스로 옮겨 놓았더니 싹이 많이 나왔습니다. 된 서리에 단풍이 지고 영하로 내려가면서 차수국 화분을 레드향 하우스로 옮겨 놓았습니다. 작년 여름에 판매를 하다가 시원 찮아 빼놓은 차수국 포트묘를 새로 만든 화단에 심었더니 눈 이불 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풀을 잡아 주려고 밀식을 했습니다. 올해는 꽃도 피고 폭풍 성장을 하겠지요. 겨울 노지 밭에 있는 차수국 연동하우스에 있는 차수국은 다래 덩굴로 자연 그늘로 만들어 주려고 작년에 심었습니다. 차수국은 뿌리 쪽에서 다시 순이 올라 오기 때문에 겨울 동안 줄기를 잘라서 작두로.. 2023. 3. 24.
생강나무 꽃차 만들기와 차수국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차수국 농장을 전문으로 하면서 꽃 차도 만들어 차수국과 같이 먹습니다. 꽃차는 약의 효능이라기보다 도움이 되고 향이 좋고 눈으로 보기는 좋아도 맛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커피를 먹고 싶을 때 꽃차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저는 벌써 풀과의 전쟁과 꽃꽂이용 씨앗도 파종하고 밭 정리로 매일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형부가 운동겸 산에 자주 가시어 산에 가시면 생강나무 꽃도 따오시라고 했더니 먹을 정도로 따오셔서 봄꽃 생강나무 꽃차를 했습니다. 생강나무 꽃입니다. 산수유 꽃이랑 비슷해 보이지요? 잎이나 줄기도 차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 쪽에는 생강나무가 귀해서 꽃만 따 오시라고 했습니다. 노랗고 예쁜 생강 꽃입니다. 산에서 직접 깨끗하게 딴 생강꽃 전용 팬에 생강 꽃을 가스 위에 올려 뜨겁게 온도.. 2023. 3. 20.
두부선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두부가 많이 생겼습니다. 단단한 두부가 아니라 나누어 먹을 수가 없어서 그냥 먹기로 하고 갑자기 만두도 만들어 먹고 두부선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양념하여 볶아 반은 만두에 넣어 먹고 물컹한 두부는 자루에 넣어 짜고 이웃에서 구입한 계란 석이버섯은 물에 불리고 지단을 황백으로 부치고 석이버섯을 곱게 썰어 물기 짠 두부에 익힌 고기 넣고, 전분 넣고 석이버석과 마늘소금 후추로 간하고 참기름 넣고 오래 치대어 주었습니다. 틀에 빈틈 없이 꼭꼭 재료를 넣고 계란 지단과 석이버섯 올리고 마지막에 실고추 올리어 15분 정도 쪘습니다. 식은 뒤에 썰어 작게 잘라서 놓으려다가 그냥 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하우스에 피기시작한 레드향 꽃으로 장식을 하고 상 위에 그대로 올려 수저.. 2023. 3. 19.
열무와 얼갈이, 달래 물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김장 김치를 계속 먹다가 장에서 열무 한 단을 사다가 보리밥을 했더니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무농약 일산열무 8kg을 구입을 했습니다. 무 2개, 사과 큰 것 2개, 양파 작은 것 5, 배 큰 것 1개 잘박하게 담으려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찹쌀을 물에 불려 분쇄기에 갈아 넣고 죽을 끓였습니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대충 간을 하고 고춧가루는 물에 불리고 녹즙기에 마늘과 양파를 먼저 넣어 국물과 건지는 물김치에 넣으려고 먼저 꺼내고 무, 사과, 배를 갈아 즙만 넣고 갈변할까 봐 맑은 젓국과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하고 고춧가루도 갈아서 합방을 했는데 단맛이 적어 뜨거운 찹쌀풀에 차수국 잎을 조금 넣어 우려 나오게 했습니다. 무농약 일산열무는 그사이 많이 자랐습니다. 깨끗하게 잘 .. 2023. 3. 13.
달래 고추장 장아찌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작년에 쉬지 않고 풀을 뽑아 주었는데도 풀들이 땅이 안 보이게 많이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아직은 춥고 점심 먹고 오후에는 풀 뽑기 시작했습니다.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는 속담처럼 풀 뽑으면서 냉이와 달래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달래는 다듬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달래가 있으면 호미로 쓱~ 위쪽을 티끌과 죽은 잎을 밀어내고 캐면은 다듬기가 수월합니다. 달래는 씨앗으로도 번지지만 뿌리에서 많이 번집니다. 해마다 캐면 캘 것이 별로 없고 묵혀서 캐면 많이 번집니다. 밭 뚝에서도 캐고 밭에서도 캤더니 많이 캤습니다. 물에 10번도 더 흔들어 씻고 하나씩 다듬었습니다. 묵은 뿌리가 눈깔사탕만 하게 큰 것도 있습니다. 일단 자연 식초에 살짝 매운맛을 빼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레몬.. 202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