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가을 밥상152 도토리 묵 쑤는 방법 도토리 묵 쑤는 방법 도토리 물 녹말 한봉지 꺼내어 묵을 쑤기 시작합니다. 먼저 한 공기씩 넣어둔 도토리 녹말 에 다섯그릇 물을 넣어 섞어줍니다. 소금도 조금 넣고 섞어 줍니다. (물끼있는 도토리 녹말1:5물) 깊은 팬에 들기름을 한수저 반을 넣고 팬에 입혀줍니다. 눌기도 덜하고 맛도 .. 2015. 10. 20. 도토리 전분 내는 방법 찰랑찰랑 도토리 묵 제가 어릴 때 시골에서는 가을이 되면 동네 우물 곁에는 도토리 가루 를 소쿠리에 담아서 밑에는 큰 그릇을 대놓고 도토리 녹말 빼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누구나 물 길러 오면 내 것 처럼 한 바가지 씩 물을 퍼부어 줍니다. 도토리 녹말 이 자연스레 만들어지면 .. 2015. 10. 16. 부각 만들기 가을이면 부각을 만듭니다. 날씨 좋은 날 조금 한가한 틈을 내어 소꼽장난 하는 것처럼 부각을 만듭니다. 조금 더 있다가 고추 부각도 만듬니다. 지금은 고소한 들깨 부각을 할 때 입니다. (들깨 송아리 부각만들기) 찹쌀가루가 있으면 풀을 쑤어서 하면 되지만 미리 찹쌀을 불려 놓았다가.. 2015. 9. 26. 쉽게 밤으로 맛탕 만들기 밤 맛탕 입니다. 가을이 왔습니다. 밤이 익어서 벌써 알밤이 떨어지고 화단에 몇포기 있는 꽈리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부지런하신 언니와 형부가 밤을 주워 왔습니다. 벌레 먹은 것은 골라 내고 삶아서 먹었더니 이른 밤이라 맛이 별로 없습니다. 맛없다고 버릴 수는 없고 밤을 껍질을 벗.. 2015. 9. 12. 가을 밥상이 시작 되었습니다. 벌써 알밤이 떨어졌네요. 어제는 버섯 산행 갔다가 꽝 하고 알밤만 주워 왔습니다. 벌래 먹은 것은 골라내고 오늘 아침에 밥에 넣을려고 밤 껍질을 어제 밤에 벗겨 놓았습니다. 아직은 밤이 맛이 덜 들었습니다. 맛 없는 밤으로 아로니아 식초 랑 꿀을 넣고 약초 소금을 넣어 버무려 놓고 .. 2015. 9. 5. 가을을 먹다(단풍잎 튀김) 우리집 마당에는 빨간 단풍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가을 일이 끝날 무렵에 가장 늦게 파란색이 단풍잎이 붉은 색으로 새옷을 갈아 입습니다. 빨간색 단풍잎은 장식을 위해 한 상자를 따서 저온창고에 보관도 해둡니다. 온통 빨간색으로 물이 들었습니다. 봄이면 텃밭을 돌아다니며 새싹.. 2014. 11. 1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