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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383

외갓집 나들이 도덕마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버이날도 할머니 생일에도 함께 못 오고 돌아가면서 드물게 손주들이 가끔씩 옵니다. 지난주에는 언니 막내 딸내미 다섯 식구들이 왔습니다. 언니네 딸들은 모두 셋씩 낳았습니다. 블루베리 식재한 골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굼벵이 분변토를 넣은 밭이라 땅이 무척 좋습니다. 모기가 문다고 찡찡거리길래 들어가서 tv나 보라고 했더니 두말없이 감자도 캐고 다슬기도 잡고 지렁이를 손으로 잡아 닭들한테 먹이도 주었습니다. 하우스에 심어둔 비올라 씨앗 받는 것도 체험을 했습니다. 요즘 아빠들은 자상하고 같이 잘 놀아줍니다. 앵두가 많이 익어 모두 따려다가 손주들 온다는 소리에 두 줄 남겨 놓고 앵두 쉽게 따는 방법으로 우산을 펴 놓고 우산을 들고 와서 앵두를 그릇에 담아 씻어서 먹었습니다. .. 2020. 6. 19.
떨어진 감꽃을 보며 로메인 상추 샐러드 만들었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장독 옆에 있는 감나무가 감꽃을 떨구기 시작하면 여름이 시작됩니다. 잡초도 올라오는 시기가 다 달라서 농부들은 쉬지 못하고 계속 밭에서 살게 되고. 꽃들도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벌들도 계속 일을 하고 자연의 신비함을 느낍니다. 떨어진 감꽃을 보면서 어릴 적에는 목걸이도 만들고 먹기도 하고 감꽃이 작고 예쁜 것도 있었던 기억이 나서 감꽃이 떨어지면 샐러드를 만들려던 생각이 났습니다. 해마다 로메인 상추를 심어서 판매를 하고 몇 포기 남겨 놓았더니 겉잎은 벌래 투성이가 되어서 고갱이만 골랐습니다. 앵두도 조금 따고 감꽃도 줍고 쑷갓 잎과 꽃도 따고 2차로 판매하려고 심은 레디쉬는 벌레가 많이 먹어 포기를 했더니 래디쉬 무가 굵어졌습니다. 친환경 농사는 쉽지가 안습니다. 앵두가 참.. 2020. 6. 13.
한련화 삽목하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었던 한련화 꽃도 잎도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좋습니다. 2019년도에는 한련화를 형형색색으로 많이 심었습니다. 한련화는 서리 올 때까지 꽃들이 많이 피어납니다. 올해는 심을 곳이 없어서 한 포기 씨가 떨어져서 올라온 한련화를 삽목을 했습니다. 한련화는 삽목이 찹 잘 됩니다. 상토를 화분에 담고 가위는 소독을 하고 줄기를 자릅니다. 줄기 윗쪽 순 2~3개 남기고 남은 잎은 잘라내고 화분에 심어 물을 충분이 주고 그늘에 놓고 물 관리만 잘하면 뿌리가 내립니다. 한련화는 와사비처럼 메콤한 맛과 식감도 좋습니다. 비빔밥에도 물김치에도 한련화 꽃 몇 개만 넣어도 밥상이 달라보입니다. 도전해 보세요. ~~~~~~~~~~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 2020. 6. 12.
할미꽃 대량 생산하는 방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백두옹(할미꽃)은 우리 집 농작물 지킴이입니다.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분들이 살충제로 사용하는 백두옹(할미꽃)인데 막상 캐면 뿌리가 얼마 없어 알코올에 담가 사용도 하다가 이제는 끓여서 사용합니다. 캐다가 심으면 살리기 어려운 할미꽃을 우연히 할미꽃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미꽃이 나오는 시기에는 해마다 꽃꽂이를 할미꽃과 같이 합니다. . 할미꽃 할미꽃은 금방 지지만 홀로 피어 있는 것보다 무리를 지어 있는 것이 더 예쁩니다. 5월 첫 주에는 가족들이 모두 산소에 모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않고 저와 남편 둘이 풀을 뽑고 왔습니다. 산소 옆에 많이 피어 있는 할미꽃도 잘라왔습니다. 조금 덜 여문 것은 꽃꽂이로 사용하다가 그냥 버리기 아까워 할미꽃 씨앗을 .. 2020. 6. 1.
열무와 얼갈이 김치 맛있게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무농약 열무 얼갈이를구입을 했습니다. 열무도 예쁘고 얼갈이도 참하고 저도 모든 농사를 무농약으로 짓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열무와 얼갈이 김치 열무 4k, 얼갈이 4k로 담았습니다. 재작년에 담근 고추 효소 마지막 남은 것을 건지만 건지고 큰 배 반쪽, 큰 사과 반쪽, 양파 1개, 무 반쪽 양념으로 사용하려고 파도 주문했는데 다듬어서 보내 주셨어요. 열무가 작고 예쁩니다^^ 뿌리는 잘라내고 잎 끝 쪽도 조금 잘라내면 김치가 잘 엉키지 않습니다. 얼갈이는 열무보다 좀 더 크고 얼갈이도 아래 위를 잘라내고 다듬은 얼갈이와 열무는 따로따로 세척을 하고 소금을 물에 풀어서 절이고 위쪽에 소금을 뿌렸습니다. 양념 준비 씨감자 심고 쪼갠 것이 남아 삶아서 놓은 감자와 찰밥을 믹스기에 곱게 분쇄.. 2020. 6. 1.
아삭아삭~무농약 로메인 상추 판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아삭아삭 먹는 소리도 즐겁고 맛도 좋은 노지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로메인 상추를 판매합니다. 직접 씨앗을 포토에 넣어 키우고 퇴비 주고 키운 로메인 상추입니다. 오늘 샘플로 잘라 보니 쫑이 올라오면서 고갱이가 노랗게 알이 찾습니다. 도덕마을은 모든 농사를 친환경으로 짓습니다. 로메인 상추도 인증받았습니다. 속에 고갱이가 차라고 작년보다 조금 더 날짜를 두었습니다. 무농약이라 잎에 구멍 난 것이 있어서 겉잎을 많이 떼어 내어도 잎에 구멍 난 것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 박스에 3포기~4포기 넣어서 약 2k 전후로 보내 드립니다. 해마다 일 년에 딱 한 번 이맘때 판매하는 노지에서 키운 로메인 상추입니다. 포기 로메인 상추 1박스=(택배비 포함) 15,000원 포기 로메인 상추 2박스..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