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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374

토란 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둥이님께서 남편이 좋아하는 토란을 보내 주시어 토란으로 탕을 끓였습니다. 토란 탕 토란을 껍질을 벗겨 쌀뜨물에 삶아서 바로 끓여 먹도록 보내주셨어요. 들깨도 같이 보내 주시고요^^ 들깨는 바가지로 돌을 일구고 국 끓여 먹으려고 사다 놓은 고기가 있어서 .. 2020. 3. 13.
산수국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늘은 차 수국과 비슷한 산수국 사진을 올립니다. 처음 산에서 산수국을 만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에도 수국이 있네 하면서 반가웠습니다. 집에 차 전용 차수국이 있기 때문에 보기만 하고 그냥 왔습니다. 작년 여름이 6월 말쯤 사람이 서 있기도 어려운 가파른 언덕에 산수국 꽃이 피어있어서 산수국 꽃을 소개하려고 꽃만 잘라 왔습니다. 내려오다 보니 핑크색 산수국도 보이고요^^ 산수국은 집에서 키우고 있는 차수국과 분간을 못하게 꽃도 잎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산골짜기나 습기가 많은 곳 반그늘에 주로 있습니다.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서 꽃색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산수국 꽃만 한 아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 집에 있는 차수국과 섞일까 봐 뿌리는 캐오지 않습니다. ~~~~~~~~~~.. 2020. 3. 10.
밀가루의 변신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이 오면서 하우스에 할 일이 많이 생깁니다. 남편이 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 놓았더군요. 반죽도 혼자 해 놓고 국수 기계에 내려 끓여도 먹는데 반죽이 찰지게 잘 되어 있길래 모처럼 홍두깨로 밀어 칼국수도 끓이고 두 가지 더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칼국수입니다. 힘들어할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홍두깨로 밀어서 칼국수 끓여 주면 제일 좋아합니다. 육수 국물에 칼국수 넣어 끓이다가 김장김치 넣고 파와 홍고추 넣고 끓여서 형부와 둘이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반죽이 한 덩이로 두 가지를 더 만들었습니다. 1) 카나페 만들기 저는 국수는 안 먹어도 국수 꼬랑지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밀대로 밀은 1판 남겨서 국수 꼬랑이 구워 먹듯이 구려고 했다가 장작 보일.. 2020. 3. 9.
대구 이웃돕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코로나로 참으로 우울한 날들입니다. 생각해보면 걱정거리가 한 둘이 아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서로 잘 이겨나갈 수 있게 다 잘 될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극복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아로니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농사를 줄이기 위해 아로니아 밭을 팔고 아로니아 판매를 하다가 중단을 해 놓은 덕분에 경북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아로니아 환 150g~5병씩 13분 보내 드렸습니다. ~~~~~~~~~~ 도덕마을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키우는 고단백 굼벵이 꽃뱅이(흰점박이 꽃무지 환 판매, 흰점박이 꽃무지 분말 판매)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전화 주세요. 010-3400-2051 ~~~~~~~~~~ 2020. 2. 29.
면역력을 높여주는 냉이 죽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도덕마을에도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밤이면 영하로 떨어지지만 한낮에는 겨울 잠바를 벗게 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냉이 죽 매일 산길을 운동하려 가는 언니가 버들강아지가 피었다며 봄소식을 알려 주네요. 소쿠리 들고 꽃꽂이 하려고 잘라 왔습니다. .. 2020. 2. 27.
배숙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배가 선물이 들어와서 감기 예방에 좋은 배숙을 만들었습니다. 배숙 만들기 배가 도착했습니다. 먼저 사놓은 배가 있어서 새로 온 배는 남겨 놓고 저온 창고에 있던 배 7개를 얇게 설어서 통후추..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