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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열무와 얼갈이 김치 맛있게 담그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20. 6. 1.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무농약 열무 얼갈이를구입을 했습니다.

 

열무도 예쁘고

얼갈이도 참하고

 

저도 모든 농사를 무농약으로 짓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열무와 얼갈이 김치

 

열무 4k, 얼갈이 4k로 담았습니다.

 

 

 

재작년에 담근 고추 효소 마지막 남은 것을

건지만 건지고

큰 배 반쪽, 큰 사과 반쪽, 양파 1개, 무 반쪽

 

 

 

 

양념으로 사용하려고 파도 주문했는데

다듬어서 보내 주셨어요.

 

 

 

열무가 작고 예쁩니다^^

 

 

 

뿌리는 잘라내고 잎 끝 쪽도 조금 잘라내면

김치가 잘 엉키지 않습니다.

 


 

얼갈이는 열무보다 좀 더 크고

 

 

 

 

얼갈이도 아래 위를 잘라내고

 

 

 

다듬은 얼갈이와 열무는 따로따로 세척을 하고

 

소금을 물에 풀어서 절이고 위쪽에 소금을 뿌렸습니다.

 

 

 

 

 

양념 준비

 

 

씨감자 심고 쪼갠 것이 남아 삶아서 놓은 감자와

찰밥을 믹스기에 곱게 분쇄를 하고

 

고추 효소,

큰 배 반쪽, 큰 사과 반쪽, 양파 1개, 무 반쪽도 작게 잘라

곱게 분쇄를 하고

새우젓 1 큰 술, 맑은 젓국 반컵을 넣고

마른 고춧가루도 넉넉하게 넣어

소금으로 간하고 모두 섞었습니다.

 

 

 

 

텃밭에 있던 쪽파도 다듬어 잘라 넣고

청양 풋고추, 맵지 않는 붉은 고추 설어 넣고

 

 

 

버무렸더니

색이 참 예쁩니다.

 

 

 

 

열무는 사진에 보면 왼쪽처럼 절여졌을 때

절인 상태로 살살 버무려 주면

오른 쪽처럼 잎이 짙은색으로 변합니다.

 

이렇게 하면 더 연하고 맛있다고

 

저도 처음으로 도전을 했는데

남편에 옛날에 자취할 때 이렇게 담아 먹었다네요^^

 

 

 

 

열무만 비비고 얼갈이는 그냥 절인 상태로

같이

두 번 세척을 하고 소쿠리에 물을 빼 줍니다.

 

 

 

한 켜 놓고

 

 

 

 

양념 한켜 씩 놓고

이렇게 하면 버무리기 쉽습니다.

 

김치 통에 담아 밖에 두었습니다.

 

 

 

 

아침에 보니 물이 잘박하게 생겼습니다.

 

 

 

예쁘게 한 접시 담아 사진을 찍고

보리밥에 비벼 먹었습니다.

 

어제 담아 세 끼 먹었는데

얼갈리는 약간 단맛이 나고

열무에서는 약간 쓴맛이 나네요.

 

그래서 같이 담으면 맛이 좋은가 봅니다.

 

정성 들인 만큼 맛도 좋아서

식구들이 잘 먹어서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무농약 싱싱한 푸성귀로 건강 잘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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