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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383

배추심고 시들 때 하는 방법 배추 심고 시들 때 하는 방법입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해마다 배추를 1000포기씩 씨앗을 포토에 넣어 배추 농사를 짓고 김장도 일 년 행사처럼 했었는데 언니가 아프고 부터 우리 집 식구들 먹을 것만 합니다. 올해도 텃밭에 굼벵이 똥 잔뜩 넣고 복합 비료 조금 섞어서 김장 심을 준비를 했습니다. 배추 심기에는 날씨가 너무 덥고 태풍이 지나가면 배추를 심으려고 배추 모종을 미리 사다가 햇빛에 적응을 시키고 있다가 태풍 소식에 배추 심을 곳에 물 들어가라고 멀칭 한 곳에 구멍을 뚫어 놓았더니 비가 흠뻑 들어가서 오늘 낮에 비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새벽에 배추를 심고 무도 모두 심고 도덕마을 레드향 하우스는 3중 뽁뽁이로 하고 모기망을 쳐 놓고 모든 시스템은 자동입니다.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우리.. 2020. 8. 27.
깐풍 장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깐풍 장어 형부 동생이 장어를 사 가지고 오셨습니다. 가끔~ 오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시고 오셔서 안 들어오신다고 하는데 잠깐 들어오셨다가 가셨습니다. 요즘은 사람 오는 것이 꺼려지니 걱정입니다. 구워서 기름소금에 찍어서 먹고 남은 장어로 시간이 지난 것이라 튀겨서 반찬으로 먹으려고 생강 효소를 후추와 넉넉하게 넣고 소금 간을 했습니다. 마른 전분을 넣어 버무렸다가 물 조금 넣고 버무린 뒤에 야채도 준비하고 기름에 튀겼습니다. 참기름과 식용유에 마늘과 양파를 먼저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산초도 넣고 재빠르게 볶았습니다. 접시 밑에 깔아놓고 조청과 굴소스, 간장을 끓이고 튀겨놓은 장어를 소스에 묻혀줍니다. 접시에 담아 놓은 야채 위에 장어를 올리고 잣도 올려 줍니다. 먹다가 남.. 2020. 8. 25.
국민간식 옥수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그동안 차만 타고 다니다가 곧 송이 철이 되니까 산에 다니려면 운동 겸 새벽에 걸어서 교회를 다녀옵니다. 잠이 참 많았었는데 귀농하면서 할 일이 많아지니 잠을 줄였습니다. 후라쉬 켜서 가다 보면 길에서 만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고라니 족제비, 고양이, 뱀, 어떨 때는 산돼지도 만나기도 합니다. 돌아올 때면 꽃들과 풀을 보면서 남편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옵니다. 요즘은 나팔꽃이 한창입니다. 어린 시절 흰 티셔츠에 나팔꽃 따서 등 뒤에서 탁~하고 치면 꽃물이 옷에 물들어 엄마한테 혼날까 봐 울었던 기억이 나서 나팔꽃으로 천에 물들이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눔 받은 광목천으로 만드신 주방 행주를 선물 받았는데 사진 찍을 때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앞쪽에는 기계수를.. 2020. 8. 22.
복날 무지개 꽃밥과 오골계 백숙으로 몸보신 했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제가 가끔 시켜먹는 백숙 재료입니다. 집에도 이것저것 있지만 백숙으로 끓여먹기 좋게 만들어진 부부 심마니 15 약초~ 백숙 끓일 때 닭과 15 약초만 넣어도 백숙을 끓여 먹기 좋습니다. 먼저 15 약초를 물에 넣고 끓였습니다. 1봉으로 닭 두 마리 먹기 좋지만 한 번에 끓여서 반은 냉장 보관해두고 음식 할 때 넣어 먹습니다. 1시간 정도 끓여서 건지는 꺼내어 닭 주고 반으로 백숙을 끓입니다. 가끔은 약초를 자루에 넣어 닭과 같이도 끓이는데 바쁘지 않을 때는 이렇게 합니다. 오골계 1마리에 삶아서 말린 밤과 능이, 송이, 대추, 호도, 잣을 넣고 약초물에 끓입니다. 끓이는 사진이 없네요. 이태리 샐러리, 원추리, 삼립 국화, 차수국 잎, 애플민트, 제피 잎 장미, 보리지, 비올라, .. 2020. 8. 14.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 국과 덮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2020년도 첫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으로 버섯 국과 버섯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오이꽃 버섯을 몇 번씩 채취를 하려 다니는데 올해는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서늘해 일찍 버섯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애 꽃바라기라고 불립니다. 식구들이 일손을 멈추고 갑자기 무더위에 버섯이 녹아내릴까 봐 산으로 갔습니다. 예쁘게 올라온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 채취해온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입니다. 대충 걷어와서 물기를 말리고 키에 까불어 큰 티끌을 날려줍니다. 꾀꼬리버섯(오이꽃 버섯)은 티끌이 많아 다듬기가 힘이 듭니다. 다듬은 버섯을 소금물에 데치고 소쿠리에 담아 박박 치대어 준 뒤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흔들어 주면 밑에 남아 있던 작은 티끌이 나옵니다. 다시 손질을 더 해야 먹.. 2020. 8. 13.
선지 내장탕 비가 세차게 와서 냇물이 불어나서 불안해서 잠길만한 물건은 선반에 올려놓고 잠시 비가 주춤하는 사이에 굼벵이 작업을 마무리하고 나니 점심때가 지나버렸습니다. 무주로 짬뽕 먹으려 가자며 출발을 했는데 다시 비가 많이 내려 가까운 곳에 선짓국을 먹었는데 맛이 아쉬워 집에 돌아오는 길에 선짓국 재료를 사 왔습니다. 내장을 사 온 뒤에 소금과 밀가루를 넣고 주물러 여러 번 세척을 하고 (냄새 제거와 깔끔한 국물을 위해) 내장이 잠기도록 찬물을 넣고 한번 삶았습니다. 끓인 물을 버리고 내장은 찬물에 씻어 줍니다. 내장에 물을 넉넉하게 넣어 푹~끓입니다. 잘 익은 내장을 작게 썰고 얼갈이배추는 푹 삶아 세척을 하고 꼭 짜서 작게 잘라 농사지은 대파가 비 때문에 녹아내렸지만 좋은 것만 골라 다듬어 참기름과 식용유 넣..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