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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215

걷바속촉 수육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계 모임도 집에서 하고 가족 모임은 당연히 집에서 했었는데 이제는 외식도 가끔 하고 삼겹살은 외식으로 한지가 꾀 오래되었습니다. 기름이 튀어 먹고 나면 치우는 일이 많아서 고기 맛있는 단골집에 야채 들고 가서 먹습니다. 가끔은 수육을 밥상에 올리는데 물 없이 포도주를 넣고 만들기도 합니다. 삼계밥과 삼계탕 끓여 먹고 남은 약재를 이용해서 냄새 없이 걷바속촉 삼겹살 구이처럼 수육을 만들었습니다. 껍질 있는 오삼겹을 준비하고 15 약초 달였던 건지를 냄비 밑에 깔고 된장 한 수저와 남은 약초물을 넣고 뒤집어 가면서 고기가 살짝 익으면 꺼내어 식용유를 넣고 통으로 노릇노릇 튀기듯이 굽습니다. 파 기름을 내고 고기 삶은 육수도 넣고 전분을 살짝 풀어 넣고 소스도 만들고 마당에 솔잎 잘라 .. 2022. 8. 18.
약초 삼계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늘이 말복이네요. 옛날부터 복날이면 삼계탕 드셨어요? 라는 인사를 하곤 했지요. 이벤트로 김갑수 님이 협찬하신 15 약초로 만들기 쉬운 삼계밥? 했습니다. 죽을 싫어하는 분들~ 이열 치열이라고 하지만 삼계탕을 먹다 보면 유난스레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도 계시니 복날 그런 분들이 드시기 좋은 삼계탕 대신에 삼계밥을 도전했습니다. 김갑수 님이협찬하신 15 약초 2봉 두 번 세척을 하고 푹~~~~~~~~ 삶아서 병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더군요. 장 보려 가는데 마침 녹두를 파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백숙에 녹두를 통으로 넣고 싶어 녹두를 사 왔습니다. 녹두 한 컵 물에 불리고 찹쌀 3컵에 15 약초 물을 평소에 밥 하는 물 양보다 조금 더 넣고 중 닭 한 마리를 깨끗하게 손.. 2022. 8. 18.
건강한 맛 새싹쌈 소고기 말이 사회복지사(김행임) 님께서 협찬하신 새싹삼 2탄~~~ 귀농하기 전에는 가끔 소고기 불고기 용으로 야채 넣고 찹쌀 구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마트에 갔더니 불고기용은 없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소고기는 냉동된 한우 꾸리살로 하라고 권유를 하셔서 구입을 했습니다. 작게 잘 감겨 있어서 만들기 편하겠습니다. 텃밭에 있는 대파와 홍, 청고추 새싹삼, 마늘을 준비하고 후추와 소금 뿌려 살짝 밑간을 하고 전분 조금 뿌리고 새싹쌈, 마늘, 대파, 고추를 넣고 말았습니다. 전분 가루 살짝 묻혀서 김 오른 찜기에 올리고 속 재료는 모두 생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고기만 익으면 바로 꺼냈습니다. 잣도 다지고 레몬 두개를 사 와서 하나는 소스 만들고 하나는 일자 채칼에 얇게 썰어 접시에 깔고 새싹쌈 잎 깔고 올렸습니다. 집안이 .. 2022. 8. 18.
비오는 날 새싹삼 라떼 한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이벤트로 사회복지사(김행님) 협찬하신 새싹삼이 왔습니다. 받아 놓고 요즘 차수국 잎 주문이 계속 들어와 수확해서 다듬어 보내는 일을 하기 때문에 비도 오고 마음먹고 밀린 숙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새싹삼을 예쁘게 포장을 해서 보내 주셨습니다. 저온 창고에 넣어 둔 새싹삼을 꺼내어 일단은 먹기 편한 새싹삼 라떼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아침이 제일 바빠서 올해부터는 아침은 각자 해결하기로 결정을 하고 늦잠 자고 싶은 사람은 늦잠도 자고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찾아서 먹고 있는데 아침 시간이 자유로워 좋습니다^^ 부부가 언젠가는 혼자서 먹거리를 해결하는 일들이 생기기 때문에 미리 적응하면 좋을 듯싶어서요. 너무 서글픈 일인가? 1) 새싹삼 라떼 만들기 새싹삼을 우유와 같이 도깨비방망이로 .. 2022. 8. 18.
부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그렇게 오지 않던 빗님이 뒤늦게 자주 오다 보니 텃밭에 조금 있는 부추가 폭풍 성장을 합니다. 솔부추(토종 부추)가 두더지 때문에 엉망으로 파여있던 솔부추를 옮겨 심고 한 번도 베어 먹지를 못했더니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누른 떡잎 지지 말라고 옮겨 심으면서 위쪽에 흙을 덮어 주었는데도 가뭄에 못 크고 떡잎도 생기고 폭풍 성장을 했습니다. 일반 부추도 어찌나 많이 자랐는지~^^ 남에게 주려면 다듬어 주어야 하는데 딸들 집에는 그냥 보냈습니다. 잘 다듬어 김치와 겉절이 전 붙여서 먹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모처럼 다듬어 부추김치를 담았습니다.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물끼 빼서 맑은 멸치 액젓으로 절이고 절여진 액젓 국물과 물김치 담고 남은 국물을 넣고 마늘과 고춧가루 생강 진액.. 2022. 8. 18.
가지요리 3가지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그동안 해마다 가지를 몇 포기 심는데 올해는 가지가 예쁘게 생기고 많이 달려 가지 반찬이 도덕마을 밥상에 많이 올라갑니다. 가지 가 예쁘게 달렸습니다. 가지 밑에 상추도 늦게 심었는데 지금 한창 잘 먹습니다. (가지 밥) 가지와 피망, 풋고추 가지를 뚜벅뚜벅 썰어 마늘을 기름에 볶아 굴소스로 간을 하고 살짝 익혀 작은 코팅 무쇠솥에 찹쌀과 쌀을 섞어 불려 밥을 하고 가지가 푹 익는 것이 싫어 뜸 들일 때 볶은 가지를 올리고 뜸을 푹~~~~ 뜸이 다 들었으면 밥 퍼기 직전에 피망과 풋고추를 넣어 섞어 가지 밥을 퍼고 숭늉도 끓여 먹습니다. 양념간장 만들어 간 맞추어 먹었습니다. 반찬 없이 잘 먹었습니다. (가지 냉국) 아침에 강낭콩 삶으며 가지를 반 잘라서 올려 살짝 익혀주고 무침을.. 202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