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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217

편리하게 먹기 좋은 건나물 만드는 방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편리하게 먹기 좋은 건나물 만드는 방법 다양한 나물을 키우며 나물 종류대로 건조를 해서 산에 다니며 뜯어온 나물과 보관을 해 놓았다가 먹기도 하고 제일 많은 종류를 만들었을 때가 제 기억으로 30여 종류가 넘었던 기억이 납니다. 종류대로 건조해 먹었다가 막상 먹을 때는 맛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몇 종류로 나누어 건조를 하니까 편하더군요. 우려내야 먹는 나물 외에는 모둠으로 나물을 건조해서 지프 백에 넣어 판매도 했었고 작년에는 차를 만들 듯이 만들어 보았더니 향이 살아 있어 참 좋았는데 올해는 나물이 양이 많을 때 편리하게 먹기 좋은 건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래전 노지에서 자연 발아된 삼잎 국화 구광 자리를 만나서 뜯어도 오고 뿌리도 조금 캐서 집에다 심었는데 가을에 꽃이 .. 2021. 5. 17.
고산~ 참당귀순 곰취 참취와 돼지고기 사태 쌈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 코로나 때문에 ​ 어버이날 오지 못했다며 큰딸과 교대로, 작은 딸이 온다고 해서 ​ 아침가리긴밭(김현아) 님께 고산 참당귀 순 곰취 참취 세트를 구입을 했습니다. ​ 산에 가면 먹을 나물은 뜯어 올 수 있는데 갈 시간이 없어서 나물도 구입을 하네요. ​ 덕분에 강원도 산중에서 자라는 귀한 나물을 먹었습니다. 당귀, 곰취 참취 ​ 급해서 오자마자 먼저 먹을 것을 물에 담가놓고 남은 것을 사진을 찍었는데 ​ 깔끔하게 잘 보내 주셨습니다. ​ 먹을 만큼만 세척을 하고 ​ 작은딸 손자가 고기를 잘 먹어 껍질 붙어 있는 사태살을 구입을 하고 15 약초를 넣을까? 하다가 햇 양파와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복분자술과 양파즙 사과즙을 넉넉하게 넣고 물은 넣지 않고 소금 조금 넣었습니다. 집에 안.. 2021. 5. 16.
골담초 꽃 물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돌나물이 번써 많이 자라습니다. 이럴 때 물김치 담아서 먹으면 맛있지요. 골담초가 한창이었을 때 돌나물을 칼로 쓱싹 베어서 키질을 하면 속에 있던 티끌이 많이 빠져나갑니다. 키질부터 해놓고 저녁 먹고 다듬습니다. 이웃에 있는 골담초가 한물일 때 꽃을 따왔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봄이면 골담초 꽃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습니다. 우리 집 화단에도 작은 모종을 심었더니 올해는 조금 꽃이 피었습니다. 내년에는 많이 피겠습니다. 골담초 꽃의 일생 피기 직전에는 버선 모양이라 버선 꽃이라고 하나 봅니다. 요만큼 준비를 했습니다. 골담초 꽃 나무에는 가시가 있어서 꽃에 가시가 가끔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나씩 잘 골라야 합니다. 물김치 국물을 풀물을 안 끓여 넣고 사과 배 콜라비 마늘과 양파도 모두.. 2021. 5. 5.
양파요리~오독오독 양파 말랭이 안녕하세요^^ 도덕마을입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양파를 3~4자루씩 저온 창고에 보관을 하고 먹는데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딸들도 안 오고 손님들도 안 와서 양파가 많이 남아 있어 시간 나면 다듬어 건조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양파 이벤트가 있어서 마침 소량으로 판매를 하시기에 이벤트에 참여도 할 겸 구입을 했습니다. 양파 껍질은 반을 잘라서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겨집니다. 양파 10개를 건조기에 넣고 11시간을 건조를 했는데 굵은 것은 덜 건조가 되었습니다. . 건조기에 건조를 했기 때문에 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육수 물에 잘박하게 담가 놓고 뒤적이며 불려 주었습니다. 맛있으라고 진미채는 없고 마른 오징어가 있어서 딱딱해서 먹기 어려웁고 작게 잘라 물에 불리려다가 물 조금 넣고 뚜껑 닫고 .. 2021. 4. 23.
가죽부각 안녕하세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산이 많아 가죽을 산 쪽에 심어 놓고 판매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제는 연세들이 많으셔서 나무를 많이 베어버리셨다. 제가 가죽 나물을 좋아해서 가죽나무를 심어 보았는데 어찌나 많이 번지는지 캐냈습니다. 서리 피해가 있으니 추운 지방에는 어렵겠지만 빈 땅에 놀리는 땅이 있으면 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우리 산 가는 길에 가죽나무가 너무 커서 못 따시겠다며 따가지고 가라고 하셔서 많이 따와서 부각, 튀각, 장아찌, 나물도 해 먹었습니다. 저는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어서 해마다 가죽 나물은 꼭 먹고 지나갑니다. ♬♬♬~ 가죽나물 향이 그대로 만드는 방법^^ 차를 만들다가 해 보았더니 나물 향이 그대로 살아 있고 불리기만 해도 바로 .. 2021. 4. 21.
유채 줄기 김치와 유채 꽃 무침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꽃들이 연이어 피고 지고~ 우리 집 앞산과 뒷산에도 연두빛 새싹들이 수를 놓고 앵두꽃, 복숭아꽃, 배나무 꽃이 지면서 산에는 산벚 꽃도 지려고 합니다. 우리 집에는 봄을 알리는 유채꽃도 한창 피었다가 이제는 한 곳에는 베어서 산양 밥으로 건조를 해 놓았습니다. 오늘은 유채 꽃 이야기입니다. 노오란 유채 꽃을 잘라다가 꽃꽂이도 했습니다. 어릴 때에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견과류 넣고 무침도 하고 날씨가 따뜻하면서 유채꽃이 피려고 쫑이 올라왔을 때 우리 집에는 두 마리 산양을 키우고 있는데 꽃대 올라온 유채는 산양 먹이로 주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어릴 때 유채 꽃대를 먹었던 기억이 나서 유채 꽃대를 손으로 연하게 잘라지는 부분까지 꺾어다가 소..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