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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214

양파요리~오독오독 양파 말랭이 안녕하세요^^ 도덕마을입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양파를 3~4자루씩 저온 창고에 보관을 하고 먹는데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딸들도 안 오고 손님들도 안 와서 양파가 많이 남아 있어 시간 나면 다듬어 건조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양파 이벤트가 있어서 마침 소량으로 판매를 하시기에 이벤트에 참여도 할 겸 구입을 했습니다. 양파 껍질은 반을 잘라서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겨집니다. 양파 10개를 건조기에 넣고 11시간을 건조를 했는데 굵은 것은 덜 건조가 되었습니다. . 건조기에 건조를 했기 때문에 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육수 물에 잘박하게 담가 놓고 뒤적이며 불려 주었습니다. 맛있으라고 진미채는 없고 마른 오징어가 있어서 딱딱해서 먹기 어려웁고 작게 잘라 물에 불리려다가 물 조금 넣고 뚜껑 닫고 .. 2021. 4. 23.
가죽부각 안녕하세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산이 많아 가죽을 산 쪽에 심어 놓고 판매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제는 연세들이 많으셔서 나무를 많이 베어버리셨다. 제가 가죽 나물을 좋아해서 가죽나무를 심어 보았는데 어찌나 많이 번지는지 캐냈습니다. 서리 피해가 있으니 추운 지방에는 어렵겠지만 빈 땅에 놀리는 땅이 있으면 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우리 산 가는 길에 가죽나무가 너무 커서 못 따시겠다며 따가지고 가라고 하셔서 많이 따와서 부각, 튀각, 장아찌, 나물도 해 먹었습니다. 저는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어서 해마다 가죽 나물은 꼭 먹고 지나갑니다. ♬♬♬~ 가죽나물 향이 그대로 만드는 방법^^ 차를 만들다가 해 보았더니 나물 향이 그대로 살아 있고 불리기만 해도 바로 .. 2021. 4. 21.
유채 줄기 김치와 유채 꽃 무침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꽃들이 연이어 피고 지고~ 우리 집 앞산과 뒷산에도 연두빛 새싹들이 수를 놓고 앵두꽃, 복숭아꽃, 배나무 꽃이 지면서 산에는 산벚 꽃도 지려고 합니다. 우리 집에는 봄을 알리는 유채꽃도 한창 피었다가 이제는 한 곳에는 베어서 산양 밥으로 건조를 해 놓았습니다. 오늘은 유채 꽃 이야기입니다. 노오란 유채 꽃을 잘라다가 꽃꽂이도 했습니다. 어릴 때에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견과류 넣고 무침도 하고 날씨가 따뜻하면서 유채꽃이 피려고 쫑이 올라왔을 때 우리 집에는 두 마리 산양을 키우고 있는데 꽃대 올라온 유채는 산양 먹이로 주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어릴 때 유채 꽃대를 먹었던 기억이 나서 유채 꽃대를 손으로 연하게 잘라지는 부분까지 꺾어다가 소.. 2021. 4. 16.
명이 된장찌개와 명이 된장 장아찌 안녕하세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벌써 강원도에서는 명이가 나와서 주문을 받고 있네요. 오랜 친구 통골 농원님께서 서로 물물교환도 하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나누어 먹기도 하다 보니 명이가 나오면 제일 먼저 보내 주십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덕분에 우리 집은 명이 농사는 많이 줄였습니다. 통골농원 (하늘내린인제) (daum.net) 통골농원님 명이 판매방입니다. 명이는 농약이 필요 없는 작물입니다. 추울 때 나오기도 하지만 생명력이 강한 명이는 크게 자란 것보다 작은 명이가 먹기도 좋고 색이 짙은 것보다 연둣빛 명이가 거름을 덜하고 키운 것이란 것을 농사를 지어 본 경험 때문에 알게 되는데 통골농원님 명이가 저에게 딱~~~~ 입니다. 통골농원님 명이를 광주리에 담아 우리 집 명이와 비교를 했습니다. .. 2021. 4. 4.
향긋한 꽃 피클 담그기와 꽃 샐러드 안녕하세요^^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작은 딸이 손자들과 같이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만났더니 중학생이 되어 있는 손자는 키가 많이 자라서 길에서 만나면 못 알아보겠습니다. 체험을 시켜 주려고 비올라 꽃을 남겨 두었는데 비가 왔습니다. 우산을 들고 비올라 꽃을 따고 유채 꽃도 잘라서 비가 오는데 요만큼 수확을 했습니다. 딱 사진만큼 남겨있는 명이가 먹기 좋게 자랐습니다. 전호도 벌써 꽃대를 내밀고 지인이 차 만들라며 목련 꽃을 보내 주셨습니다. 딸과 사위 손자들이 목련 꽃을 손질을 해주고 저는 맛있는 요리로 답했습니다. 여기 손질한 목련은 차로 만들고 꽃 피클에 넣으려고 시들 킬 시간이 없어서 싱싱한 목련 꽃을 밑동을 칼로 살짝 잘라서 떼니까 쉽게 떼어지네요^^ 전호도 작게 썰고 명이 잎도 먹.. 2021. 3. 29.
꽃 피클~목련 꽃, 팬지 피클 담그기 안녕하세요^^ 도덕마을입니다. 꽃으로 피클을 담으려고 깨끗한 곳에서 자란 목련꽃을 구입했습니다. 요렇게 두 팩이 왔습니다. 쌍둥이 손자들을 코로나 때문에 유치원 졸업식도 못 갔는데 벌써 2학년 올라갔답니다. 엄마 보고 싶어 달려온 딸내미가 쌍둥이 손자들을 보게 해 주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쌍둥이들이 할머니를 돕는다며 목련꽃 껍질을 벗겨주었습니다. 요렇게 예쁘게요^^ 이번에는 레몬청을 이용했습니다. 선물 받은 레몬청이 있어서요^^ 목련꽃은 세척을 하고 목련꽃 담고 레몬청 건지 담고를 반복하고 레몬청이 모자라 생강청과 생강술을 조금 넣었습니다. 지난번에 팬 지 오일 만들고 남겼는데 레몬청 위에 같이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레몬청 건지 올리고 접시로 눌려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궁금해서 열어 보았.. 2021.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