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겨울 밥상232

대추 죽과 꽃감 말이 떡 도덕마을입니다.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대추 죽과 함께 곶감 떡을 만들었습니다. 대추 죽과 곶감 말이 떡 집 옆에 있는 대추는 벌레가 많이 먹어 벌래먹은 것이 많습니다. 앞집에서 작은 토종 대추를 즙을 짜서 주셨습니다. 찹쌀에 대추즙으로 물을 잡아 대추 찰밥을 했습니.. 2019. 1. 11.
콩나물밥 맛있게 하는 방법 요즘은 전기 압력 밥솥에 밥을 하기 때문에 콩나물밥을 잘 안 만들어 먹습니다. 콩나물밥 맛있게 하는 방법을 지인이 알려 주셔서 만들어 보았는데 아삭한 콩나물밥이 걷 돌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아삭한 콩나물밥 콩나물 두 봉지를 구입을 하고 무순을 사 왔습니다. 집에 있는 당근 .. 2019. 1. 7.
밥 도둑~삭혀둔 단풍 깻잎 밑 반찬 도덕마을입니다. 눈도 오고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김장 끝나고 쉬었다가 한파 주의와 폭설 주의가 오기 전 지난주에는 10월 초에 단풍 깻잎을 따서 삭혀둔 단풍 깻잎을 꺼내어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집 손자 손녀들이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단풍 깻잎입니다. 식구가 많다 보니 많이 해줄 수가 없어서 조금씩 만들어 보내면 냉장고 속에 숨겨 두었다가 손자들이 아플 때나 밥맛을 잃었을 때 할머니가 만들어준 깻잎을 꺼내어 밥 위에 올려 주면 한 그릇 뚝딱한다고 합니다. 깻잎은 손이 많이 가고 잠깐 사이에 노란 깻잎이 떨어지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야 합니다. 바쁜 가을에 일 삶아 꼭 합니다. 노란 깻잎을 따서 차곡차곡 다듬어 실로 뀌어줍니다. 항아에 차곡차곡 담아서 맹물을 잠기도록 붓고 돌로 꼭 눌러주어야.. 2018. 12. 19.
아피오스 샐러드 도덕마을에 큰 행사가 있어서 양가 사돈 어르신까지 오시고 시댁, 친정, 가족 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모임 김에 일손을 거든다며 아피오스 줄기를 모두 걷어주고 다음날에는 손자 손녀들과 한 골 캐기도 했습니다. 모두 열심히 도와주었습니다. 마스크 쓴 쌍둥이가 이렇게 자라서 할머니.. 2018. 11. 20.
알록달록 떡잡채로 꽃을 피웁니다 도덕마을입니다. 날씨가 따뜻합니다. 남쪽에서는 벌써 매화 소식이 있고 오늘은 알록달록 도덕마을 식탁에 떡 잡채로 꽃을 피웁니다. 보물농장님께서 설에 먹으라고 강황, 해죽순, 왕토란에 견과류를 넣은 떡가래를 보내 주셨는데 냉동실에 넣어 보관을 해놓고 꺼내어 떡 잡채를 만들었.. 2018. 3. 16.
몸에 좋은 제철나물 ~보름나물 만들기 도덕마을입니다. 지금은 하우스에 사철 나물이 나오고 보관하기 좋게 가정마다 냉장고가 있어서 나물을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옛날 어르신들은 제철에 나오는 나물을 잘 갈무리해두셨다가 나물이 귀할 때 만들어 먹는 지혜가 많으셨습니다. 묵은 나물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풍습이 정월 .. 2018.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