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겨울 밥상232

감자가루 만들기 신약세에서 많이 배우고 감사해서 가장 아끼는 제가 직접 만든 감자 가루를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 합니다. 유기농 감자가루~ 직접 발효 퇴비를 듬북 주고 심었다. 정말 잘 자라 주고~ 비료,농약은 한번도 주지 않았다. 이감자로 전분을 만듦~ 냄새가 심하다 주변에 집이 없어서 다행이다. 정말 힘들게 .. 2009. 12. 10.
겨울밤에 별미 도토리 묵 만들기~ 냉동시킨 도토리 전분을 손님이 오신다기에 쑤었다. 혹시 불순물이 들어 갔을까봐 고운체에 내리고~ 가운데 까지 끓어 오를때 까지 푹~익히고 불을 끄고 뜸을 드린다. 텃밭이 살짝 얼어서 달래 캐기가 어려웠다. 2009. 12. 10.
고들빼기 김치 꼬들빼기 김치를 올해는 3번이나 담구었다. 연한 소금물에 며칠 싹혀서 쓴 물을 빼고 먹기좋게 찢어서 깨끗이 행군다. 고추랑 마늘 양파 배 무우 사과를 갈아서~이때 젓국과 매실을 넣으면서 갈아준다. 오징어는 잘게 찢어주고~ 이렇게 만들어 두면 쌉살한 고들빼기 김치가 밥 도둑이 된다. 참,골파는 .. 2009. 12. 6.
꿩 만두 정말 꿈같은 일이 일어 났어요~ 꿩을 물고가던 매가 가마솥 옆에 떨구고 갔어요. 암꿩 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핏물을 빼고 믹스에 큰뼈만 남기고 갈았지요. 이웃집에서 손두부을 얻어서~ 작년 묵은 김치랑 속을 만들었어요~ 밀가루랑 손수만든 감자전분을 썩어서 피를 만들고~ 종이 호일.. 200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