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가을 밥상152 뚱단지(돼지감자)샐러드~ 돼지 감자가 우리집 밭뚝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부터 조금씩 있던것이 많이 퍼져 있지만 뚝이 무너질까봐 샐러드용으로 조금만 캔다. 초록의 예쁜색이 자주 바라보게 한다.~ 가을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과 노란꽃이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 어느듯 추위가 슬슬 찿아오고 돼지감자 캘 시기가 왔.. 2010. 11. 25. 고들빼기 김치~ 고들빼기를 캐왔다.~ 깨끗하게 다듬고~ 약한 소금물에 열흘동안 우려내다. 굵은것은 뿌리를 짜르고 긴잎은 잘라주어야 먹기가 좋다. 찹쌀죽을 끓여넣고 고추랑 효소 젓국 배 양파 마늘을 갈아넣고 흑임자를 넣었다. 오징어를 넣으면 씹는 맛이 좋아서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피대기)를 잘라 넣었다. 마.. 2010. 11. 23. 쉽게 만든 밥식해~ 언니가 포항에서 싱싱한 해떼기를 사왔다. 밥식해를 만들기로 했다. 가자미로 가끔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간혹 싱싱한걸 구할수 없을때 먹고싶으면 오징어로 (피데기)만들기도 한다. 머리를 짤라내고 큼직하게~ 굵은 소금을 살짝 뿌린다. 요즘 무우가 맛이 있다. 약간 굵게 채썰어서 소금을 친다. 햇쌀.. 2010. 11. 14. 직접 잡아서 끓인 어죽~ 어항을 놓아서 잡은 고기들~ 산메기, 가제 ,꾸구리,쌀미꾸리,중태미 등등 된장을 넣고 압력밥솥에 푹 고와서 들께와 함께 믹스에 간다. 집에 있는 보리쌀과 당면 국수를 준비했다. 수제비나 떡국을 넣어도 좋다. 말린 토란을 끓는물에 살짝 삶고 요즘 흔한 야채중에 배추를 삶아넣고 파도 썰어서 넣고 .. 2010. 11. 11. 과메기가 벌써 나왔어요^^ 벌래 구멍이 숭숭 ~ 그래도 알이 꽉찬 배추입니다. 두번 날씨가 추워서 위에는 살짝 얼었답니다. 우리집 배추랍니다. 쌈을 먹을려고 적은것을 한통 베어왔다. 과메기가 벌써 나왔다. 과메기를 먹기 시작한건 20년 전부터 즐겨 먹던 겨울의 별미이다. 처음에는 청어로 먹기 시작 했고 꽁치를 통채로 말려.. 2010. 11. 9. 추울때는 되비지 찌게가 최고~ 벌써 강원도에 눈소식이 들리고 영동도 아침마다 살얼음이 얼려 있답니다. 하얗게 내린 서리를 보면서 되비지가 먹고 싶어 져서 끓여 보았답니다. 두부를 만든후에 띄워서 만든 비지는 콤콤한 냄새가 나면서 또다른 개운한 맛이 있고 생으로 갈아서 만든 되비지는 구수한게 맛이 있지요. 아침에 콩을 .. 2010. 10. 3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