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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가을 밥상151

유기농 쌀밥과 먹기 편한 게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쌀밥과 먹기 쉬운 게장 귀농하고 시골살이를 하면서 집에 있는 야채로 시작한 꽃꽂이 가끔은 산에서 가져온 것으로 꽃꽂이도 하고 농사지은 채소로도 하기도 하고 해마다 모내기하기 위해 못자리에 있는 모를 한판 얻어옵니다. 오아시스 대신에 모를 놓고 감자꽃과 꽃꽂이도 하고 모와 같이 집 주의에 있는 꽃으로 꽃꽂이도 합니다. 남겨진 벼는 손주들 벼 자라는 모습을 보여 주려고 땅콩다래에 심어놓은 벼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들판에는 한창 추수를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쌀입니다. 돌솥에 밥을 하기로 하고 게장과 같이 먹으려고 게장을 꺼내어 그냥 먹기도 하고 잘 숙성된 게장을 먹기 좋게 살만 발랐습니다. 게 딱지에 있는 내장도 모두 발라 같이 모았습니다. 깨소금 참기름 넉넉하게 넣고 .. 2023. 10. 19.
양념게장 맛있게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모처럼 일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들과 드라이브하고 차도 마시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꽃게 가격이 착해서 새참으로 먹기도 하고 식구들 먹으려고 많이 구입했습니다. 얌전하게 얼음이불 아래위를 덮고 싱싱한 꽃게가 잘 도착했습니다. 깨끗하게 솔로 닦아 발을 정리하고 1) 꽃게 찜 크고~ 들어보아 제일 무거운 꽃게를 6마리 쪘습니다. 손질을 안 하고 쪄도 되는데 하다 보니 하게 되었습니다. 살은 제법 통통한데 맛은 그다지 좋지가 안 해서 찐 꽃게 반은 먹고 2) 꽃게 비빔밥 반은 살을 발라서 게 껍질에 붙어있는 내장과 참기름과 집간장 조금과 깨소금 넉넉하게 넣어 비벼서 김에 싸서 한 끼 먹고~ 3) 꽃게 튀김 새참으로 제일 작은 꽃게 .. 2023. 10. 12.
능이 누룽지 백숙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능이 데치어 보관한 것과 데친 물이 남아 있어서 백숙을 끓여 아침에 먹기 좋은 누룽지 백숙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능이를 좀더 구입을 해서 손질을 하고 햇빛에 잠시 널었다가 능이를 물에 먼저 데친 후에 능이를 꺼내고 능이 삶은 물을 가만히 닭 삶을 압력 밥솥에 따라서 넣고 밑에 남아있는 찌꺼기는 버리고 닭을 압력솥에 넣어 추가 돌아가면 5분 정도 뒤에 끈다 김을 빼고 데처 놓은 능이를 넣어 한번 더 끌이면서 소금 간을 합니다. 좋아하는 다리와 날개는 꺼내어 한 끼 먹고 남은 고기 발라서 찰밥을 코팅된 솥에 넣고 뚜껑을 살짝 닫고 누룽지를 만듭니다. 밑에 누룽지가 완성이 되면 남겨 놓은 닭 국물을 넣어 푹~죽을 끓여 능이와 닭고기를 넣어 다시 한번 더 끓여 그릇에 퍼 놓고 큰 뚝배기에.. 2023. 10. 8.
능이 보관과 볶음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능이를 식구들이 좋아해서 일지감치 능이를 넉넉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능이 앞면 능이 뒷면 두고 먹을 것 보관하려고 손질을 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저온으로 건조기에 꾸덕하게 건조를 하고 한끼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냉동보관을 했습니다. 생으로 손질해서 냉동하면 능이의 식감이 그대로라 저는 좋아하지만 보관하는 장소가 많이 차지해서 이제는 몇번 먹을 것만 했습니다. 능이가 양이 많으면 완전 건조해서 보관을 하기도 했습니다. 첫 능이를 어떻게 먹을까? 기름장에 찍어 먹으려다가 손질한 생 능이를 끓는 물에 데쳐서데친 능이물과 데친 능이를 다시 세척한 물을 넣어 같이 넣어 끓여서 식혀 병에 담아 냉동했습니다. 능이 백숙 먹을 때 넣으면 좋습니다. 집간장에 넣기도 했습니다. 참기름과 깨소금.. 2023. 10. 7.
양하(양애)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이 되었다고 제일 먼저 알려주는 양하꽃~^^ 독특하게 땅에서 피는 양하꽃대는 관심이 없으면 무성한 양하 줄기 때문에 그냥 지나갑니다. 양하(양애)를 재배 한지가 10년은 훨씬 넘어 그동안 뿌리를 판매도 하고 건조해 분말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년에 옮겨 심고 겨울 잘 보내라고 비닐과 보온재를 덮어 놓았더니 얼어 죽지 않고 잘 자라 주었습니다. 양하잎으로 가끔 꽃꽂이도 해 봅니다. 올해는 칸나를 심었더니 끝없이 꽃이 올라와 양하와 칸나로 꽃꽂이를 했습니다. 땅속에서 피는 꽃~양하꽃입니다. 꽃이 피기 전 땅속뿌리에서 올라오는 양하꽃대가 연하고 먹기도 좋습니다. 땅속을 헤처 보면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요만큼 수확을 했습니다. 데쳐서 나물로 먹어도 되고 장아찌도 좋고 하고 쉽은 .. 2023. 9. 24.
23년 첫 가다발 버섯 찌개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이 왔습니다. 한낮에 무더위가 아직도 대단하지만 가을은 왔습니다. 이때쯤이면 마음이 싱숭생숭~ 카메라 들고 산으로 가고팠는데 올해는 집에서 뱀 때문에 여러 번 놀라서 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줄었습니다. 농약을 치지않고 농사를 짓고 있다 보니 부작용으로 뱀이나 두더지, 등등 으로 인하여 고통이 따릅니다. 주의에 산과 개천으로 이어지는 돌들이 많아 쓰레기 더미에는 오소리도 오고 두꺼비 도롱뇽도 보이고 참개구리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가다바리(개암버섯)라고 하는 버섯과 싸리버섯을 물물교환했습니다. 저도 여러 번 많이 채취를 한 적이 있어서 잘 아는 버섯입니다. 남편이 무척 좋아하는 버섯입니다. 보통 버섯은 다듬어서 삶는데 아직 날씨가 무더우니 벌레도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버섯이 상태가.. 2023.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