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820 여름 꽃동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후드득~ 쏴아~ 비닐하우스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열어 놓은 창문 사이로 사정없이 들리고 다행인가? 밤에는 비가 오고 낮에는 일하라고 비가 오락가락~ 습이 많아 무진장 덥습니다. 황금비트와 레드 비트, 부추를 녹즙기에 내려서 녹즙은 밀가루에 반죽해서 콩국수 만들어 먹고 황금비트 건지 레드비트 건지 부추 건지 소고기, 돼지고기 반반에 와리님 유기농 생강 파우더와 녹말가루 표고버섯 분말, 추추, 파소금, 마늘 넣고 오래 치대며 반죽을 만들어 그릇에 3군데로 나누어 황금비트 부추 레드비트 건지를 넣고 비슷한 크기로 동글 납작하게 만들었습니다. 팬에 기름 넉넉하게 넣고 약불에 천천히 익혀 주고 레드 비트는 색이 빠져 마지막에 부쳤습니다. 태우지 안 했는데 색이 덜 예쁩니다^^ 아스파라거.. 2023. 7. 3. 양파 김치와 양파 장아찌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연일 비가 계속 내려 요즘은 늦잠도 자고 냉장고 정리도 하고 있습니다. 장마지기 전에 풀 정리는 했는데 벌써 풀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작년에 양파 포트묘 1판을 구입해서 심었습니다. 양파 모종을 촘촘하게 심어 파 대신에 김치를 담아 먹으려고요~^^ 눈 이불 덮고도 잘 살아 있습니다. 이른 봄에 유박 주고~ 잘 자랐습니다. 잠시 짬이 나서 반 정도 뽑아 마루에 앉아 딸기 담아서 판매하는 작은 플라스틱 엎어 놓고 다듬었습니다. 양파 알이 생기기 전에 담으면 더 좋아하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미소누리님께 구입해서 먹는 멸치 액젓으로 절였습니다.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와 김치 담글 때는 차수국 잎을 육수에 넣어 같이 끓입니다. 김치가 더 감칠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 2023. 6. 30. 양파 말랭이와 볶음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가 있고 올여름에는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도 있네요. 비가 많이 오면 야채값이 비싸고 미리 장아찌라도 담아 놓으면 무더위에 밥상 차리기가 편할 거라 양파 한 자루 구입을 했습니다. 저도 양파 모종 105구 트레이를 사서 심어 반은 뽑아서 파김치처럼 김치를 담그고 반 50개 정도는 수확을 했는데 딱 이 양파와 비슷합니다. (양파 말랭이 만들기) 구입한 양파는 껍질을 벗겨 썰고 건조기에 70도에서 10시간 아래위를 바꾸어 주면서 건조를 했습니다. 양파 껍질은 빡빡 문질러 여러 번 세척을 하고 건조를 했습니다. 육수에 넣으려고요. 바로 먹으려고 10시간 만에 꺼내어 찰밥 갈아서 넣고 고추장, 고춧가루, 청홍 고추, 통깨 맑은 젓국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렸습니다. .. 2023. 6. 26. 로메인 상추 쌈과 로메인 상추 구이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해마다 텃밭에 심는 로메인 상추는 남편이 무척 좋아합니다. 올해도 심어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습니다. 로메인 상추 꽃바구니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리빙박스에 담아 저온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주일날 아침에 로메인 상추와 꽃상추 비올라 꽃, 유채 꽃, 앉은뱅이 밀을 꼽아서 소쿠리 속은 비닐 깔고 담아서 놓았습니다. 배추같이 크게 키워서 포기를 수확합니다. 올해는 날씨가 무더워 쫑이 일찍 올라왔습니다. 로메인 상추~ 우리 집에서는 쌈으로 최고 인기가 좋습니다. 소고기를 샤부샤부용으로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 두면 급할 때 좋습니다. 볶아서 된장과 쌈을 싸서 먹고 팬에 고기 먹고 남아서 로메인 상추를 들기름 넉넉하게 넣고 구워 줍니다. 앞뒤 뒤집어 굽고 매운 굴소스 뿌리고 .. 2023. 6. 17. 로메인 건강 샐러드 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로메인 상추가 배추처럼 크게 키워서 속이 노랗게 생기면 포기로 잘라서 쌈으로 샐러드로 잘 먹습니다. 조금 심어서 좋은 것은 나누어 먹고 포기 덜 찬 로메인 상추를 그냥 밭에 두었다가 속이 차서 한 리어카 잘라 왔습니다. 다듬어서 소금물 진하게 풀어 통으로 절였습니다. 반으로 잘라서 절이면 빨리 절여지지만 맛있는 물이 빠질까 봐 통으로 절였습니다. 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 잘 절여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로메인 상추 절여 놓고 차수국, 건새우,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밀가루를 풀어 넣고 소금도 넣고 육수를 끓였습니다. 지인이 유기농나눔농장에서 구입하셔서 보내주신 유기농 황금비트, 레드비트를 껍질을 벗기거 양파도 다듬어 세척을 했습니다. 차수국을 넣어서 육수가 색이 덜 예쁘지.. 2023. 6. 13. 청방 배추 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작년 가을에 청방김치를 담아서 맛있게 먹고 올 초여름에도 판매를 하신다고 해서 또 담았습니다. 절여서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소금 살짝 뿌려서 보내왔습니다. 청방배추 길이가 얼마나 긴지 갓보다도 더 길어요~^^ 차수국, 표고버섯, 다시마, 멸치를 넣고 소금 간 살짝 하고 육수를 끓인 물에 밀가루 풀을 쑤어 유기농 고추를 갈아서 멸치 액젓과 새우젓, 마늘, 양파 갈아서 넣고 양념을 만들어 청방배추 펼쳐 놓고 잘박한 양념을 올려 청방배추 사이사이로 발라 주었습니다. 잎이 파란색이 많아서 양념을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마루에서 담았더니 햇빛에 김치 색이 덜 예쁩니다. 김치 담그는데 어찌나 햇빛이 따가운지 땀이 났습니다^^ 금방 담은 김치를 좋아하는 식구들 맛있게 드시라고 고갱이만 뜯어서 한.. 2023. 6. 6.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