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밥상820 열무와 얼갈이, 달래 물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김장 김치를 계속 먹다가 장에서 열무 한 단을 사다가 보리밥을 했더니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무농약 일산열무 8kg을 구입을 했습니다. 무 2개, 사과 큰 것 2개, 양파 작은 것 5, 배 큰 것 1개 잘박하게 담으려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찹쌀을 물에 불려 분쇄기에 갈아 넣고 죽을 끓였습니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대충 간을 하고 고춧가루는 물에 불리고 녹즙기에 마늘과 양파를 먼저 넣어 국물과 건지는 물김치에 넣으려고 먼저 꺼내고 무, 사과, 배를 갈아 즙만 넣고 갈변할까 봐 맑은 젓국과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하고 고춧가루도 갈아서 합방을 했는데 단맛이 적어 뜨거운 찹쌀풀에 차수국 잎을 조금 넣어 우려 나오게 했습니다. 무농약 일산열무는 그사이 많이 자랐습니다. 깨끗하게 잘 .. 2023. 3. 13. 달래 고추장 장아찌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작년에 쉬지 않고 풀을 뽑아 주었는데도 풀들이 땅이 안 보이게 많이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아직은 춥고 점심 먹고 오후에는 풀 뽑기 시작했습니다.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는 속담처럼 풀 뽑으면서 냉이와 달래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달래는 다듬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달래가 있으면 호미로 쓱~ 위쪽을 티끌과 죽은 잎을 밀어내고 캐면은 다듬기가 수월합니다. 달래는 씨앗으로도 번지지만 뿌리에서 많이 번집니다. 해마다 캐면 캘 것이 별로 없고 묵혀서 캐면 많이 번집니다. 밭 뚝에서도 캐고 밭에서도 캤더니 많이 캤습니다. 물에 10번도 더 흔들어 씻고 하나씩 다듬었습니다. 묵은 뿌리가 눈깔사탕만 하게 큰 것도 있습니다. 일단 자연 식초에 살짝 매운맛을 빼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레몬.. 2023. 3. 13. 예쁜 꽃사탕 밥으로 꽃다발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축하로 만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알고 지내던 어렵게 찾아온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를 간다네요^^ 무엇으로 기쁘게 해 줄까? 생각을 하다가 요즘은 식용꽃을 사계절구입할 수가 있어 식용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식용꽃 레이스 팬지를 구입했습니다. 알록달록 참 예쁩니다. 일당귀와 민들레, 꽃케일도 마트에서 구입해서 팬지와 같이 세척을 하고 찹쌀과 쌀을 섞어 넣고 소금을 조금 넣고 다시마를 넣고 밥을 되직하게 했습니다. 흰색 밥에는 참기름 딥블루 팬지 꽃잎을 적당하게 잘라서 넣고 노란색 치자물과 참기름을 넣고 노란색 팬지꽃을 잘라 넣고 비트 분말을 넣은 밥에는 참기름 약간과 진 자주 팬지를 넣고 3색 꽃밥을 만들었습니다. 볼이 깊은 작은 커피 수저에 밥을 넣어 둥글게 만.. 2023. 3. 6. 겨울에 별미~손자들과 만든 김치 만두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지난겨울에는 만두를 자주 만들어 먹었습니다. 시항골님 부부와 함께 만들기도 하고 우리 집 남자들도 이제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고추 다짐을 해서 병에 진공을 해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만두 만들 때에도 한 병씩 넣고 하면 식구들이 좋아 합니다. 만두소: 김치, 고추다짐, 두부, 소고기, 돼지고기, 당면, 참기름, 후추, 계란 얼린 피를 녹여서 만들었더니 만들기가 안 좋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주로 쪄서 먹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왕미루나무버섯, 김치, 당면, 두부, 후추, 참기름, 계란 미루나무 버섯을 넣었더니 졸깃 거리고 생 피로 만들어서 만들기도 쉽고 맛도 더 좋습니다. 만두를 딸내미와 쌍둥이 손자들과 만들어 먹었습니다. 쌍둥이들과 딸내미 합짝으로 만든 만두입니.. 2023. 2. 28. 미루나무버섯 닭개장 끓이기와 미루나무버섯 불고기 전골 개능이/가지버섯/오이꽃버섯/굽두더기 버섯 노루궁뎅이 버섯/밀버섯/밤버섯/싸리버섯 송이/개암버섯/먹버섯/ 느타리버섯 블로그에 올린 사진입니다. 위에 사진에는 없지만 올린 버섯을 생각해 보니 능이, 국수버섯, 감나무버섯, 서리버섯, 갓버섯 닭다리버섯, 목이, 석이, 댕구알버섯, 만가닥 버섯도 있을 것입니다. 그 외 딱딱한 버섯종류도 많이 접해 보았고 귀농하기 전부터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서 산으로 다니기도 했지만 귀농하면서 더 많은 종류의 버섯을 알게 되었습니다.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은 재배도 해 보았는데 이번에 고우신 님께서 보내주신 왕 미루나무버섯은 깨끗하게 다듬어서 보내 주시고 크기도 엄청 큽니다.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데치고 잔열로 더 익게 두었습니다. 양이 많아 3 봉지 소분해서 김냉 벽에 붙여서 살.. 2023. 2. 24. 고로쇠 물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눈이 펄펄 내리던 지난 주말에 강원도 화천 청정지역에서 귀한 고로쇠 수액이 왔습니다. 고로쇠 물을 넣고 배추와 과일도 있고 상큼하게 물김치를 담기로 했는데 급 변경 고로쇠물은 시간이 지나면 맛이 달라지니까 고춧가루 물 넣고 빨갛게 담기로 했습니다. 1) 즙용: 사과 2, 배 1, 양파 3, 무 1 2) 건지: 사과 2, 배 1, 무 2, 항암배추 1 3) 육수: 고로쇠 3병, 고춧가루 4큰술, 밥 반공기 액젓, 매실액, 백초식초, 소금, 생강청 신문지에 돌돌 말아 저온창고에둔 항암 배추가 겉이 말라서 한 잎씩 뜯기 좋으려고 끝 부분을 잘라 썰어 넣고 줄거리는 잘 떼어집니다. 크기를 맞추어 나박나박 썰어 물에 몇 번 세척을 하고 소금으로 살짝 절입니다. 무도 먹기 좋게 썰어 살짝 절.. 2023. 2. 1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