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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820

아삭아삭 이고들빼기 김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뿌리만 있는 이고들빼기로 김치를 담아 보고 싶었지만 기회를 놓치고 이제야 김치를 담았습니다. 이고들빼기는 잎이 싱싱할 때 고들빼기처럼 잎과 같이 김치를 담아도 되는데 서리가 내리고 추워지면 잎이 떨어지고 뿌리가 굵어지면 맛이 좋아진답니다. 뿌리만 캐서 판매를 하는 이고들빼기를 받아서 저온 창고에 두었다가 날 잡아 김치를 담았습니다. 다듬은 멸치는 다 먹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던 멸치, 새우, 표고버섯을 냄비에 모두 같이 볶았습니다. 물을 넣어 끓이다가 다시마도 넣고 끓이다가 건지는 건지고 찹쌀을 불려 믹스기에 곱게 갈아 육수물에 찹쌀 죽을 쑤었습니다. 이고들빼기는 잔뿌리가 많아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해서 물에 흙이나 모래가 떨어지게 세척을 먼저 하고 왕소금을 넣고 물 조금 넣고 잔 발 .. 2023. 11. 19.
자연산 버섯 만두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가을은 버섯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동네 사람들만 갈 수 있는 동네 산에 식구들이 같이 김밥 싸서 갔습니다. 만들어 놓은 고추 다짐 볶음에 송이를 대충 잘라서 넣고 살짝 볶아 밥과 깨소금도 넣고 김에 둘둘 말아서 2 줄씩 싸서 아침대용으로 먹으려고 가지고 갔습니다. 으름 익어서 벌어진 것은 따먹고 덜 익은 그냥 두었습니다. 송이는 요만큼 따고 돌아다니다가 산 등선에서 아침 대신에 먹었습니다. 매꼼한 고추와 송이 냄새가 솔솔 ~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뽕나무버섯도 보여서 조금 따고 만가닥 버섯도 따고 이전에 산에서 조금씩 싸리버섯도 따고 굽더덕이도 조금 따고 밀버섯 몇 개 그물버섯도 몇 개 따고 틈틈이 다듬고 삶아 우려내고 금방 먹을 것이라 소금 조금 넣고 염장해서 냉장고에 둡니다. .. 2023. 10. 25.
유기농 쌀밥과 먹기 편한 게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쌀밥과 먹기 쉬운 게장 귀농하고 시골살이를 하면서 집에 있는 야채로 시작한 꽃꽂이 가끔은 산에서 가져온 것으로 꽃꽂이도 하고 농사지은 채소로도 하기도 하고 해마다 모내기하기 위해 못자리에 있는 모를 한판 얻어옵니다. 오아시스 대신에 모를 놓고 감자꽃과 꽃꽂이도 하고 모와 같이 집 주의에 있는 꽃으로 꽃꽂이도 합니다. 남겨진 벼는 손주들 벼 자라는 모습을 보여 주려고 땅콩다래에 심어놓은 벼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들판에는 한창 추수를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쌀입니다. 돌솥에 밥을 하기로 하고 게장과 같이 먹으려고 게장을 꺼내어 그냥 먹기도 하고 잘 숙성된 게장을 먹기 좋게 살만 발랐습니다. 게 딱지에 있는 내장도 모두 발라 같이 모았습니다. 깨소금 참기름 넉넉하게 넣고 .. 2023. 10. 19.
양념게장 맛있게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모처럼 일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들과 드라이브하고 차도 마시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꽃게 가격이 착해서 새참으로 먹기도 하고 식구들 먹으려고 많이 구입했습니다. 얌전하게 얼음이불 아래위를 덮고 싱싱한 꽃게가 잘 도착했습니다. 깨끗하게 솔로 닦아 발을 정리하고 1) 꽃게 찜 크고~ 들어보아 제일 무거운 꽃게를 6마리 쪘습니다. 손질을 안 하고 쪄도 되는데 하다 보니 하게 되었습니다. 살은 제법 통통한데 맛은 그다지 좋지가 안 해서 찐 꽃게 반은 먹고 2) 꽃게 비빔밥 반은 살을 발라서 게 껍질에 붙어있는 내장과 참기름과 집간장 조금과 깨소금 넉넉하게 넣어 비벼서 김에 싸서 한 끼 먹고~ 3) 꽃게 튀김 새참으로 제일 작은 꽃게 .. 2023. 10. 12.
능이 누룽지 백숙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능이 데치어 보관한 것과 데친 물이 남아 있어서 백숙을 끓여 아침에 먹기 좋은 누룽지 백숙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능이를 좀더 구입을 해서 손질을 하고 햇빛에 잠시 널었다가 능이를 물에 먼저 데친 후에 능이를 꺼내고 능이 삶은 물을 가만히 닭 삶을 압력 밥솥에 따라서 넣고 밑에 남아있는 찌꺼기는 버리고 닭을 압력솥에 넣어 추가 돌아가면 5분 정도 뒤에 끈다 김을 빼고 데처 놓은 능이를 넣어 한번 더 끌이면서 소금 간을 합니다. 좋아하는 다리와 날개는 꺼내어 한 끼 먹고 남은 고기 발라서 찰밥을 코팅된 솥에 넣고 뚜껑을 살짝 닫고 누룽지를 만듭니다. 밑에 누룽지가 완성이 되면 남겨 놓은 닭 국물을 넣어 푹~죽을 끓여 능이와 닭고기를 넣어 다시 한번 더 끓여 그릇에 퍼 놓고 큰 뚝배기에.. 2023. 10. 8.
능이 보관과 볶음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능이를 식구들이 좋아해서 일지감치 능이를 넉넉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능이 앞면 능이 뒷면 두고 먹을 것 보관하려고 손질을 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저온으로 건조기에 꾸덕하게 건조를 하고 한끼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냉동보관을 했습니다. 생으로 손질해서 냉동하면 능이의 식감이 그대로라 저는 좋아하지만 보관하는 장소가 많이 차지해서 이제는 몇번 먹을 것만 했습니다. 능이가 양이 많으면 완전 건조해서 보관을 하기도 했습니다. 첫 능이를 어떻게 먹을까? 기름장에 찍어 먹으려다가 손질한 생 능이를 끓는 물에 데쳐서데친 능이물과 데친 능이를 다시 세척한 물을 넣어 같이 넣어 끓여서 식혀 병에 담아 냉동했습니다. 능이 백숙 먹을 때 넣으면 좋습니다. 집간장에 넣기도 했습니다. 참기름과 깨소금.. 2023.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