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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204

이상한 냄새 고수~ 친한 친구가 고수를 너무 좋아해서 해마다 조금 심는다. 울 옆지기~ 야채랑 같이 씻어 놓으면 기절을 한다. 벌래 씹는 맛이라고~ 작년에는 씨앗을 못 받아 놓았는데 자연으로 올라 오길 기대 한다. 2010. 1. 18.
첫 만남 돈나물~ 맨처음 농사 지을줄도 몰라서 들에서 돈나물을 걷어와 밭에 한고랑 심었다 참 예쁜 연초록 색이다. 너무 많이 번져서 뽑아 내느라 고생도 되지만, 첫사랑 당신을 버릴수가 없어서 계속 조금은 남겨 둔다. 노란 꽃이 가끔은 처다 보고 싶다. 여기에 와서 새로운 가훈이 "초심" 돌나물을 보면서 초심을 잊.. 2010. 1. 16.
인디언 감자 아피오스~~~~~~~ 삼년전 인터넷에서 칡 꽃이랑 비슷한 아피우스 종근을 10주에 만원을 주고 사서 심었다. 바빠서 잊어 버렸고 작년에 20뿌리가 생겨서 다시 심었다. 덩굴성 이지만 땅에 그대로 두었더니 잘자라지 못했다. 그래도 꽃은 피우고~ 이상하게 애들은 돌보질 못했다. 늦가을 수확이 적었다. 식물를 기르면서 느.. 2010. 1. 14.
나물과 쌈으로 취나물~ 7년전에 텃밭에 무얼 심을까 하고 생각 하다가 알밤 주으려 갔다가 취나물 을 데려 왔다. 이른봄에 예쁜 싹이 올라 오면은 그냥 비벼 먹어도 맛있고 쌈으로도 맛나고 묵 나물도 맜있다. 참, 살짝 데처서 된장에 묻혀 먹어도 정말 맛있다. 계속 연한 새싹을 여름 까지 먹어도 좋다. 찬바람이 불면은 꽃이 .. 2010. 1. 12.
토종 오이~ 토종오이는 아삭아삭 먹는 질감이 좋아서 해마다 좀 많이 심는다. 향도 상큼하다. 심자마자 열리기 시작 한다. 그물망을 설치해 놓았더니 알아서 척척~~~~ 그냥 옆에만 가면 뚝 따서 아삭아삭~~~ 연하고 맛있다. 한번 따면 한 소쿠리~ 많이도 나누어 먹었다. 과일이 필요 없어요~~~ 늦가을 까지 따먹고 노.. 2010. 1. 12.
백련~~~~~ 연잎에 요리를 해 보고싶어 연뿌리를 구해서 심었다. 먹는 연이 따로 있다는걸 배웠다. 미나리 밭을 파고 땅콩고무통을 묻고서 흙을 채워 심었다. 어찌 자라는것이 시원 찮아서 도덕 마을표 거름을 세바가지 주었다. 참 잘 자랐다. 원하던 돼지고기를 연잎에 싸 익혀서 먹으니 단백한 맛이 일품이다. ..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