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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217

천연 재료로 만든~ 홑임나물 밀랍떡 도덕마을입니다. 부지런한 며느리 세 번 따서 먹는다는 홑잎 나물~ 봄이 왔다고 제일 먼저 땅 홑잎이 초록색을 내보입니다. 호미 자루 내 팽겨놓고 멀리는 못 가고 바로 눈앞에 있는 앞산에 남편과 같이 갔습니다. 땅 홑잎은 이미 많이 피었고 나무 홑잎은 그래도 괜찮아서 잠시 따왔습니.. 2018. 4. 19.
보리순 개떡 도덕마을입니다. 오늘은 보리 이야기입니다. 엿기름을 시켰더니 보리를 함께 보내 주셨습니다. 보리로 푸른 싹을 냈습니다. 거실에서 싹을 내고 하우스에 옮겨 놓았더니 보리가 예쁜 모습으로 자랍니다. 다섯 상자를 키워서 네 상자는 교회 봄맞이 단장도 하고 한 상자는 잘라서 보리개.. 2018. 4. 16.
서양고추냉이와 오리수육 도덕마을입니다. 서양고추냉이를 올린 오리 수육과 달곰이, 돌나물김치 봄이 우리 집 저녁 밥상에 왔습니다. 특별한 만남을 통하여 늘 함께 하던 님께서 요리도 잘하시고 뒤늦게 어렵게 만난 귀한 딸 서현이 덕분에 대를 이어 사용할 수 있는 유기그릇을 선물로 보내 주셨습니다. 언니가 .. 2018. 4. 10.
바사삭~~~ 도리뱅뱅이 도덕마을입니다. 도리뱅뱅이 드셔보셨나요? 가끔 손님이 오시면 단골 식당에서 어죽을 먹으면서 도리뱅뱅이를 시켜 먹습니다. 친정이 산골이고 공장이 없는 맑은 냇가가 있는 곳이라 지금도 친정에 가면 냇가에서 민물 고기를 잡아서 어죽도 끓여 먹고 튀김, 조림, 뱅뱅이도 만들어 먹습.. 2018. 4. 8.
표고버섯 카나페와 깐풍표고 도덕마을입니다. 하이 진안님께서 보내주신 표고버섯으로 표고버섯 카나페와 깐풍 표고를 만들어 언니 생일날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서 만든 표고버섯 카나페입니다. 하이 진안님께서 봄 표고버섯을 보내 주셨습니다. 표고버섯이 실하고 좋아서 식탁 위에 놓고 자고 .. 2018. 4. 3.
제피향이 솔솔~민물 매운탕 도덕마을입니다. 구정에 친정 냇가에서 동생이 잡은 물고기로 민물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친정 동네에서 동생이 잡은 민물고기입니다. 냉동실에 있던 고기는 해동시키고 멸치와 표고버섯을 넣고 육수를 끓여서 쌀뜨물과 무를 크게 썰어 넣고 넉넉하게 끓였습니다. 귀농하기 전에 메기 .. 201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