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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표고버섯 카나페와 깐풍표고

by 도덕마을(김금순) 2018. 4. 3.


도덕마을입니다.


 하이 진안님께서 보내주신 표고버섯으로

표고버섯 카나페와 깐풍 표고를 만들어

언니 생일날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서 만든

표고버섯 카나페입니다.







하이 진안님께서 봄 표고버섯을 보내 주셨습니다.


표고버섯이 실하고

좋아서

식탁 위에 놓고 자고 일어났더니

까만 식탁 위에 버섯 종균이 흰 눈처럼 피어 있었습니다.









소금을 약간 넣고 물을 넉넉하게 끓여서 야채 먼저 데치고

다음에 새우도 데치고 표고버섯을 마지막에 데쳤습니다.


홍합은 아침에 미역국 끓이는데 넉넉하게 넣고

육수를 끓인 다음 건진 것입니다.


표고버섯으로 초밥을 하려고 버섯을 데쳤지만

오늘 다 못 먹을까 봐서 남겨 놓았습니다.






저는 고기 탕수육 보다 표고버섯 탕수를 더 좋아합니다.


건 표고버섯을 불리어 표고 탕수를 가끔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은 생 표고를 물에 얼른 헹구어

작은 것은 통으로

큰 것은 먹기 좋게 자른 뒤에

계란 흰자만 두 개를 손으로 거품을 내고

잘라둔 표고버섯을 넣고

버무린 뒤에 마른 전분을 넉넉하게 넣고 버무려 줍니다.


튀김처럼 먹으려면 간을 하면 맛있고


튀겨서 다시 양념에 버무리려면 그냥 해도 됩니다.


저는 죽염을 조금 넣었습니다.







끓는 식용유에 전분 가루 옷을 입은 표고버섯을 넣고

천천히 익혀줍니다.


두 번 튀기면 바삭바삭합니다.


튀김은 바로 먹으면 다 맛있지만

표고버섯 튀김은 쫄깃쫄깃하고 참 맛있습니다.


이가 부실하면 한 번만 튀기면 먹기 좋습니다.






데쳐놓은 브로콜리 두 종류와 홍 고추, 홍합, 칵테일 새우에

참기름과 볶은 소금, 깨소금을 넣고 버무려 큰 접시에 담아 놓고






집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튀겨놓은 표고버섯을 버무려줍니다.









튀겨놓은 표고버섯은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졸깃 거립니다.


야채와 함께 먹습니다.









예쁜 접시에 하우스에 있던 전호잎을 깔고

통으로 튀긴 예쁜 표고버섯 위에

새싹을 올리고 칵테일 새우도 올리고

봄이라 화분을 살살 뿌렸습니다.


하이 진안님 덕분에

언니 생일을 잘 차렸습니다.

고맙습니다.


표고버섯 튀김 해드세요.

후회하지 안 하실 것입니다.


하이 진안님 전화번호 =  010-7211-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