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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잎8

홑잎 나물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봄이면 제일 먼저 양지쪽에 올라오는 홑잎나물 큰 동생이 와서 형부와 같이 옆산에 갔습니다. 너무 어려서 돌아다니며 큰 잎만 띁어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걸어서 가도 귀한 먹거리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동생이 참 좋아해서 바쁜 가운데 잠시 같이 산에 다녀와서 다듬기까지 해 주어 금방 반찬 한 가지가 뚝딱 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파랗게 얼른 데쳤습니다. 깨소금과 소금, 참치액젓, 참기름 넣고 무쳤습니다. 돌나물도 한 줌 뜯어 무치고 하얀 쌀밥에 비벼서 봄나물을 처음으로 먹었습니다. 2024. 4. 20.
홋잎 부각과 홑잎차(귀전우차)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날씨가 추운 덕분에 홑잎이 천천히 자라서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그제 산으로 머위 뜯으로 갔더니 이제는 홑잎은 활짝 피어 묵나물은 할 수 있겠지만 머위만 뜯어 왔습니다. 3월 마직막 날 홑잎입니다. 티끌 골라내고 차도 만드고 튀각을 만들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전용 팬에 살청을 하고 유념하고 수시로 드나들면서 가스불을 켰다가 끝다가를 덖음과 식힘을 수없이 반복했더니 잘 만들어졌습니다. 들기름과 식용유 섞어 넣고 홑잎을 넣고 재빠르게 볶아 불을 끄고 잔열에도 타기 때문에 잘 볶아 주었습니다. 튀각은 쉽게 타기 때문에 불 조절이 중요합니다. 설탕 대신에 차수국 조금 갈아서 뿌리고 고운 소금과 깨소금도 넣었습니다. 하우스에 있던 엄나무 잎과 꽃을 따오고 바올라 꽃과 레드향 꽃으로 장식도 .. 2023. 4. 11.
홑잎나물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비가 오더니 산들이 푸른 싹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봄이라 일거리는 많지만 진달래꽃도 보이고 푸른 싹이 보이니 일하다가 호미자루 던져놓고 홑잎 나물 뜯으려 갔더니 아직은 뜯을 정도는 아니라 그냥 돌아오다가 또 다른 양지쪽 골짜기로 갔습니다. 땅에서 자라난 땅 홑잎은 제법 자랐고 나무 홑잎은 끝에만 통통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뜯기는 시간이 걸려도 딱 알맛게 자랐습니다. 이곳도 가방을 안 가지고 갔다가 산에 다닐 때 입는 옷이라 주머니가 많아 주머니에 가득 뜯어 왔습니다. 손이 많이 가도 하나씩 정성스럽게 뜯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데친 후에 여러 번 헹구었습니다. 홑잎나물은 우리지 않고 데쳐서 바로 먹어도 되기 때문에 통깨 절구에 살짝 갈아서 홑잎은 마늘을 안 넣고 먹어.. 2023. 3. 26.
홑잎 장아찌 도덕마을입니다. 3년 전에 제가 올린 아로니아 고추장을 보고 따라서 담아 놓은 것을 지인의 부탁으로 일본으로 선물을 보내 드렸는데 그쪽에서 맛있다며 납품을 하시라는 메일이 왔다 시며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기쁜 마음에 선물했던 고추장을 다시 담아 똑같은 항아리를 구입을 해.. 2018. 4. 23.
천연 재료로 만든~ 홑임나물 밀랍떡 도덕마을입니다. 부지런한 며느리 세 번 따서 먹는다는 홑잎 나물~ 봄이 왔다고 제일 먼저 땅 홑잎이 초록색을 내보입니다. 호미 자루 내 팽겨놓고 멀리는 못 가고 바로 눈앞에 있는 앞산에 남편과 같이 갔습니다. 땅 홑잎은 이미 많이 피었고 나무 홑잎은 그래도 괜찮아서 잠시 따왔습니.. 2018. 4. 19.
색다른 홑잎나물 맛있게 먹는 법 도덕마을입니다. 홑잎 나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부지런 한 며느리 세 번 뜯어 먹는다는 홑잎은 우리 집식구들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합니다. 홑잎이 나오면 산으로 출동을 합니다. 아직은 너무 작아서 미리 찍어둔 사진을 올립니다. 땅에서 가까이 붙어있어 땅 홑잎이라 하는 듯 나무보.. 2017.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