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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홑잎 장아찌

by 도덕마을(김금순) 2018. 4. 23.



도덕마을입니다.


3년 전에 제가 올린 아로니아 고추장을 보고

따라서 담아 놓은 것을 지인의 부탁으로

일본으로 선물을 보내 드렸는데


그쪽에서 맛있다며 납품을 하시라는 메일이 왔다 시며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기쁜 마음에

선물했던 고추장을 다시 담아 똑같은

항아리를 구입을 해서

저에게도 보내 주셨습니다.


아직은 숙성이 덜 되었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사과, 아로니아 고추장입니다.







사과, 아로니아 고추장




사실 음식을 만들면서 일일이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생각을 해보면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도움이 된다면 작은 재능 기부처럼 생각을 하면 기쁨이 되고

또 정성 들여 만든 요리를 가족들이 행복하게 먹어 준다면

건강하게 되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어떤 취미를 가지느냐에 따라

돈과 시간을 투자하게 되지만

약선요리방에 사진을 올리는 취미를 가지는 것은 참 좋은 취미라 생각합니다.





사과 아로니아 고추장으로 홑잎 장아찌 담았습니다.





홑잎을 소금 넣고 살짝 삶아서

햇빛에 꾸덕꾸덕하게 물기가 없게 하고

사과 아로니아 고추장과 다른 고추장에





서양고추냉이를 홑잎 장아찌가 변하지 말라고 같이 넣었습니다.


서양고추냉이만 따로 담아서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홑잎 장아찌가 색이 어둡게 나왔네요^^


달달해서 다른 단맛은 첨가하지 않고

담았지만 금방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