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사는 이야기284 가족 여행 차수국 농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지난주에는 가족 여행을 부산으로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대방어 한 마리 손주들을 위해 방어 튀김 뼈는 지리로 끓이고 방어 회 유기농 쌈 방어 회 김밥 밤에는 해운대 바다에서 달맞이 길도 돌아보고 아홉산 숲 대나무 숲에서 소리를 녹음하는 손주 참 좋은 곳입니다^^ 손주들 신나는 시간도 보내고 오는 길에 양산 통도사에 들려 tv로만 보았던 그 옆에 있는 평산 책방에 들려 금방 삶아낸 국수가 어찌나 맛이 좋은지 국수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2024. 1. 27. 추석 이야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추석에 예배드리고 산에 가서 송이를 채취를 하고 추석날 제일 먼저 도착한 작은 딸이 차수국 네이버 스토어 판매방에 다시 사진을 바꾸어 놓기 위해 작은딸과 사위가 차수국 사진을 찍고 연달아 계속 도착한 언니네 딸들~ 우리 집 딸들~ 모두 같이 모이면 손주들이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코로나 지나면서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어느새 초등생부터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사진 찍는데 5분 정도 걸릴 정도로 말도 잘 들어 금방 끝났습니다. 저녁은 남자들이 숯불에 구워주는 닭다리 구이로 모기 때문에 여자들과 손주들은 안에서 먹으며 26명이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사람도 밥투정은 안 하고 서로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돈으로 바꿀 수 없는 행복입니다. 아침은 미리 끓여 놓은 소머리 국과 송이를 .. 2023. 10. 2. 산양이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해서 산양 젖 짜서 먹는 것을 해 보고 싶어 처음에 산양 두 마리를 80만원 주고 사다 키웠는데 그사이 새끼를 낳아 4마리가 되었고 하얀색 산양이 이달에 또 새끼를 낳아 6마리가 되었습니다. 산양은 형부가 전적으로 돌보시는데 장소는 비좁지만 먹는것은 뷔페처럼 골구로 먹입니다. 산양은 하루 종일 먹습니다. 동네 농사지은 콩깍지 고구마 줄기 모두 건조해 산더미처럼 쌓아 놓았고 느티나무 참나무 잎도 많이 쌓아 놓았는데 겨울 동안에 거의 다 먹었습니다. 처음 새끼 놓을 때는 언제 낳을지 몰라 카메라도 설치를 해 놓고 산파 역할을 잘해서 성공을 하고 두 번째도 산통을 느낄 때 잘 받아 주어 무사하게 쌍둥이를 잘 받았습니다. 첫 새끼들 낳았을때 어미가 아가들 젖을 안 먹여 제가 분유 먹이.. 2023. 4. 15. 고로쇠 수액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오늘 하얀 눈이 쌓인 영동에 강원도 화천 청정지역에서 귀한 고로쇠 수액이 왔습니다. 허가를 받고 메인 선도 깨끗하게 새롭게 교체를 하시고 채취를 하신다네요. 베스트 판매방에 금랑(박인숙) 믿고 먹을 수 있는 고로쇠 양지쪽에 나오는 첫물이라 달짝지근하고 맑고 깨끗한 고로쇠입니다. 잘 먹고 또 주문하겠습니다. https://m.cafe.daum.net/sansamtkdgh/O89g/2592?svc=cafeapp 2023. 2. 10. 도덕마을 설 소식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코로나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운 마음으로 금요일 저녁부터 5일간 큰 딸내미와 쌍둥이 손자만 남고 오늘 점심 먹고 돌아갔습니다. 시끌시끌~ 모처럼 웃음꽃이 만발했습니다. 참~ 고마운 건 애들, 어른 26명인데 서로서로 도와주며 잘 지내서 기쁜 마음으로 음식 만들어 12끼를 잘 먹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언니 큰 딸이 생 아구를 사왔습니다. 1) 아구 수육 육수 끓여서 토막 친 아구를 살짝 익혀 아구 두 마리 수육으로 먹었습니다. 2) 솥 뚜껑 삼겹살 구이 설날 저녁에 모두 모여 솥뚜껑에 삼겹살 구워 먹고 3) 솥 뚜껑 삼겹살 김치볶음밥 김치 넣고 밥 두솥을 비벼 손주들과 같이 먹고 양이 적어 밥 한 솥 더 해서 볶아 먹었습니다. 언니딸이 굴 전과 새우와 육전을 준비를 해와서 손주들.. 2023. 1. 24. 꼬맹이 손님들과 함께 카나페 만들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동네 이장을 보다 보니 꼬맹이 손님들이 정자에 놀려 오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크래커 과자가 있어서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꼬맹이 손님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카나페를 만드는 체험을 했습니다. 뚝뚝~~ 떨어진 감꽃도 줍고 어릴 때는 감꽃도 많이 주어 먹었습니다. 때를 맞추어 손자들이 오면 감꽃을 주워서 목걸이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팬지와 비올라 돌나물 꽃도 잘라오고 몇 송이 핀 수레 국화도 따오고 세척도 하고 차수국 연한 잎, 애플민트 방아, 박하 차즈기, 쑥갓도 조금씩 잘라오고 꽃은 아무 곳에 있는 것을 먹으면 안 된다고 주의 사항도 알려 주고 생크림 냉동실에 있던 생크림도 꺼내고 사과잼과 혹시 몰라서 마요네즈도 가지고 가고 있던 일회용 접.. 2022. 6. 26. 이전 1 2 3 4 5 6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