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귀농을 하고 집 가까이에
논을 사고 벼농사를 지었다가
콩을 심어서
흰콩 1년 서리태 1년을 농사지으면서
콩잎 물김치와 파란 콩잎 김치와
단풍 콩잎으로
김치와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했었습니다.
그 뒤에 아로니아를 심었다가
무농약 농사가 너무 힘들어
땅을 팔았습니다.
13년 전에 우리 집 무농약 콩 농사 밭
여기서 수확한 콩으로 된장을 담아놓았지요.
장터에서 무농약 삭힌 푸른 콩잎을 구입을 했습니다.
삭힌 푸른 콩잎을 받은 후에 물에 담가 짠기를 빼고
콩잎을 묶어 놓았던 무명실을 잘라내고
집된장에 짜지 않게
육수물을 넣어 곱게 갈았습니다.
꿀을 조금 넣었습니다.
짠기를 뺀 삭힌 푸른 콩잎은
물기를 빼고
담을 그릇에 3~4장씩 놓고
된장을 발라줍니다.
김장하고 남은 다시마를 덮어
냉장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삭힌 푸른 콩잎 김치 담그기)
김장하고 양념이 남아
깻잎김치 담그듯이
2~4장씩 놓고
양념을 발라 주었습니다.
삭힌 푸른 콩잎 김치도 다시마 덮어
냉장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삭힌 푸른 콩잎 김치와 된장 장아찌입니다.
먹다가 질리면 들기름을 넉넉하게 넣고
조려서 먹으면 또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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