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 장아찌들^^

올 봄에 담은 간장 장아찌들 입니다.

하우스에서 곤달비를 농사 짓기 때문에

곤달비 장아찌 는 많이 담습니다.

맛이 잘 들었습니다.

명이~

명이는 메콤한 맛이 있기 때문에

연한 잎으로 장아찌를 담아서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뿌리쪽 흰 부분이 더 맛이 좋습니다.

해마다 명이를 담아서 먹는데

올해는 조카가 울릉도에서 일찍이 보내 주어서

잘 먹었습니다.

남은 간장 국물에 조금 담았습니다.

텃밭에 심어둔 오가피도 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언니가 차곡차곡 얌전하게 담았습니다.

취나물 장아찌 입니다.

아직 맛이 덜 들었습니다.

방아

혿잎

미역취

전호,흰민들래,천궁,더덕순,

명이,오가피,

곤드래,야생 참나물,참나물,곤달비,곰취,취,

취,잔대,삽주,다래순이랑,두릅은 언니가

산에서 채취한 것입니다.

요즘은 집안 일은 주로 제가 하고

언니는 동네 아줌마들과 산으로 나물 뜯으러 다닙니다.

작년에는 4명이서 같이 다녔지만,

올해는 하는일이 많아서 저는 산을 잘 못갑니다.

모두 함께 섞어서 간장에 모듬 장아찌 도 담았습니다.

아직 맛은 덜 들었습니다.

저온 창고에서 숙성을 시키고 있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도 덕 마 을) 차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