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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꽁치 통조림 만들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4. 9.

 

생선을 한끼씩만 먹을수 있게 구입을 했습니다.

 

 

꽁치는 미리 몇마리 구워 먹었습니다.

조기는 무우깔고 지져서 먹었습니다^^

 

 

 

꽁치는 뼈때문에 먹기가 고역이라 가끔 통조림처럼  만들어서 먹습니다.

뼈까지 다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꽁치 통조림 만들기

 

 

전기 압력밥솥 밑에는 양파를 깔고

꽁치 날짜가 2~3일 지난 상태라 통후추랑 카래를 넣었습니다.

 

 

 

매실액과 생강가루 울금도 조금씩 넣고

칡즙도 조금 넣어 꽁치가 살짝 잠길 정도로 잘박하게

물을 부었습니다.

 

 

 

꽁치 통조림 처럼 자주 해먹던 압력 밥솥이 고장이 나서

그냥 전기 밥솥에 메뉴를 잡곡에 맞추어서 돌렸습니다.

 

 

 

뿌리 부추 삼채 입니다.

 

몇년 전에 삼채 한촉에 5000원씩 10촉을 사서 심었는데

많이 불어 났습니다.

 

 

삼채 꽃입니다^^

 

 

삼채 한 뿌리가 이렇게 실하게 컸습니다

 

 

 

삼채를 통채로 뚝뚝 짤라서 뚝배기 밑에 깔았습니다.

 

모종을 하면 50여개 되는데

 바쁜탓에 그냥 했습니다.

 

 

 

 

전기 밥솥에서 흐트러지지 않고 꽁치통조림 처럼 완성 되었습니다.

 

묵은지랑 잘 어울리지만 삼채 때문에

그냥 지지기로 했습니다.

 

 

 

 

감자랑 양파를 위에 놓고 고추장과 간장을 넣고 조렸습니다.

 

 

 

 

만능 뚜껑을 덮어서 은근하게 익혀주고

마지막에 파 대신에 곤달비 줄기를 송송 썰어서

상에 내놓았습니다.

 

꽁치가 뼈가  씹히지 않기 때문에

먹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