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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봄 밥상

곤달비 김치와 장아찌^^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3. 24.

 

 

곤달비 장아찌 담그는 방법을 올려 달라는 분이 계셔서

제가 하는 몇가지 방법을 올려 봅니다.

 

 곤달비를 채취 하다보면 달팽이가 먹어서

 구멍이 숭숭 난것이 많이 나옵니다.

 

구멍이 많이 생긴것을 버리기 아까워

장아찌나 김치를 담아서도 먹고

데쳐서 나물로 먹습니다.

1) 쉽게 하는 곤달비 장아찌

냉면 그릇에 소주,현미식초,황설탕,진간장을

같은 양입니다.

소주,현미식초,황설탕,진간장을 모두

섞어서 설탕이 녹여지면 쏘스는 끝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장아찌 만들기 쉬웁습니다.

 곤달비가 뜨지않게 접시로 눌려주고 ~

하루 지난 상태 입니다.

 

그냥 두고 먹어도 되지만

오래 보관 하시려면

끓여서 식은 뒤에 다시 부어 주면 두고 드셔도 좋습니다.

 

 

 

 

 

2) 곤달비에 소금물을 잠기게 위쪽을 눌려주고 숨만 죽여서

절여진 곤달비를 오미자 효소 보리수 효소를   넣고

아래위를 뒤집어 주고

바로 먹습니다.

 

손자들 오면 만들어 주고

나른한 봄날 효소랑 함께 즉석으로 먹어서 좋습니다.

 

 

3) 소금물에 살짝 절여진 곤달비를

매실액과 마늘,고추가루을 섞어서

깻잎처럼 2~3장에 양념을 발라주면 됩니다.

 

 

곤달비를 절이지 않고 양념을 발라서 즉시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임신한 딸래미가 좋아해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