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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7

3색 칼국수로 만든 시원한 콩국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비가 자주 오니 습이 많아 낮에는 날씨가 무덥습니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콩국수가 좋습니다. 전날 냉장고에 불려 놓은 콩을 불린 물을 같이 넣고 끓기 시작 후 불을 줄여 약 13분~15분 정도 끓여 한 김 식혀 바락바락 주물러 껍질을 벗깁니다. 잣과 볶은 깨를 같이 콩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진하게 만들어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두고 지난번에 황금비트, 레드비트, 부추 즙으로 반죽을 하여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붙지 않게 전분을 뿌려면서 3색 칼국수를 밀어 둡니다. 국수를 삶을 물에 물이 끓으면 실온에 미리 꺼내놓은 계란을 삶았습니다. 삶은 김에 장조림도 하려고요~^^ 반숙으로 삶은 계란과 집에 있던 토마토 텃밭에서 달리기 시작한 고추를 썰어 놓고 계란을 꺼내고 황금.. 2023. 7. 5.
곰장어 볶음과~두부, 오징어, 칼국수 두루치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먹장어(곰장어) 보기에는 징그럽게 생겼지만 오독오독 식감이 좋은 곰장어를 좋아해서 기회가 되면 곰장어 집을 들렀다 오고 짚불 곰장어를 먹으려 다녔던 시절도 있었는데 자갈치 시장 간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사진 정리하다가 장터에서 구입한 곰장어가 있어서 올립니다. 요즘은 택배가 잘 되어 산골에서도 주문하면 하루면 곰장어가 도착하는데 주로 곰장어는 손질된 곰장어를 주문해서 먹지만 손질이 안된 꼼장어를 주문을 처음으로 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꼼장어는 껍질 벗기기 아주 쉽더라고요. 볶음을 하려고 껍질을 벗겼습니다. 곰장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에 소쿠리에 놓고 장갑 낀 손으로 주물러 주면 금방 깨끗하게 벗겨집니다. 짚불구이도 맛있는데 볶음도 맛있습니다. 뽀얀 곰장어 손질이 끝나면 머리는 .. 2023. 2. 9.
들기름 칼국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장마같이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습니다. 새벽기도 다녀오면서 이 비가 눈이라면 엄청 쌓이겠네~ 염화칼슘 잔뜩 묻은 차도 비 맞고 싶을 것 같아 마당에 두었습니다. 들깨를 농사지어 직접 집에서 기름을 짜 먹으면 좋겠다며 직구로 기름 짜는 방아를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기름을 짜니까 향이 좋은데 여러 번 고장이 나서 집에서 기름 짜는 것은 이제는 포기했습니다. 방앗간에서 들기름을 짜면서 참깨를 조금 섞어서 짜왔습니다. 고소한 들기름으로 들기름 칼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하고 밀가루에 서리태 콩가루 넣고 들기름과 생강 청도 같이 조금 넣고 포토에 소금을 넣고 물을 끓여 한 김 나간 따끈한 온도로 물을 부어 주걱으로 섞어 준 뒤에 반죽을 합니다. 반죽을 할 때는 그릇 밑에 물에 적신 행주를 놓고.. 2023. 1. 13.
이열치열~쇠비름 칼국수 올해는 쇠비름을 두차례 건조를 했습니다. . 쇠비름은 병충해가 없어서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지만 농약을 쓰지않는 땅에서 자라야 안심하고 먹을수 있습니다. 쇠비름 꽃이피고 먼저핀 곳은 씨방도 맺을 때 채취를 하고 여러번 세척을 한 후에 건조기에서 일주일 건조를 했습니다. 쇠비.. 2014. 8. 2.
꽁다리 상추 물김치 담그기^^ 이른 봄에 먼저 심은 상추들은 이제 쫑다리가 올라왔습니다. 가족이 적은 집은 상추를 심을때 시간 차이를 1주일씩 두고 몇포기씩 심으면 계속 맛있는 상추를 먹을수 있습니다. 또 장마때는 야채도 비싸고 상추도 비싸니까 쫑다리가 올라 온것을 윗부분 꽃대만 짤라두면 새순이 올라옵니.. 2013. 6. 15.
텃밭에 돈나물 심어보세요~돈나물 물김치^^ 처음에 농사 지으면서 이곳에서는 돈나물이 귀한 곳이라 돈나물을 밭에 한고랑 심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에 찍어 두었던 돈나물 사진 입니다. 돈나물이 장마때 이렇게 연하게 큽니다. 돈나물은 꽃도 노랗게 피어서 화단에 심어두면 관상용으로도 좋고 먹거리 귀할때는 쑥싹 짤라서 .. 201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