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칼국수로 만든 시원한 콩국수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비가 자주 오니
습이 많아 낮에는
날씨가 무덥습니다.

이런 날에는 시원한 콩국수가
좋습니다.

전날 냉장고에 불려 놓은
콩을 불린 물을 같이 넣고

끓기 시작 후 불을 줄여 약 13분~15분 정도
끓여 한 김 식혀

바락바락 주물러
껍질을 벗깁니다.

잣과 볶은 깨를 같이 콩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진하게 만들어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두고

 

 

지난번에 황금비트, 레드비트, 부추 즙으로

 

 

반죽을 하여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붙지 않게 전분을 뿌려면서

 3색 칼국수를 밀어 둡니다.

 

 

 

국수를 삶을 물에 물이 끓으면

실온에 미리 꺼내놓은 

계란을 삶았습니다.

 

삶은 김에 장조림도 하려고요~^^

반숙으로 삶은 계란과

집에 있던 토마토

텃밭에서 달리기 시작한 고추를 썰어 놓고

 

 

 

계란을 꺼내고 황금비트와 부추 칼국수를 넣고 먼저 끓여내고

레드비트로 반죽한 칼국수는 물이 빠져서

마지막에 삶았습니다.

 

삶은 3색 칼국수는 찬물에 헹구어 

그룻에 담아

 

 

 

콩 국물과 얼음을 넣고

고명을 올렸는데

콩물 때문에 3색 칼국수가 잘 안 보여

 

 

 

소쿠리에 남은 칼국수를

위에 조금 올렸습니다. 

 

콩을 껍질을 벗겨서 부드럽고

견과류를 넣어 고소하고

면은 찬물에 헹구고 얼음까지 넣었더니

탱탱하고 쫄깃쫄깃하고

 

손이 많이 갔지만

3색 칼국수로 만든 시원한 콩국수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