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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꽁다리 상추 물김치 담그기^^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6. 15.

 

이른 봄에 먼저 심은 상추들은 이제 쫑다리가 올라왔습니다.

가족이 적은 집은

상추를 심을때  시간 차이를 1주일씩 두고

몇포기씩 심으면 계속 맛있는 상추를 먹을수 있습니다.

 

또 장마때는 야채도 비싸고 상추도 비싸니까 쫑다리가 올라 온것을

윗부분 꽃대만 짤라두면  새순이 올라옵니다.

 

상추가 비쌀때 한두번 먹을수도 있습니다.

 

 

 

일년에 1~2번씩 담아서 먹는 상추 꽁다리 물김치 입니다. 

 

 

 

 

하우스에서 키우고 있는 상추랑 치커리가 쫑이 올라 온 것을

뚝뚝 짤라 왔습니다.

 

 

 

민달팽이가 많이 있어서

몇번 씻은뒤에 통에

꽁다리 상추 한켜 곤달비도 한켜 넣고

치커리 꽁다리 한켜씩 놓았습니다.

 

 

쪽파도 뿌리쪽을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겨 주고

송송 썰어 줍니다.

흑임자를 빻은 절구대로 했더니 검정 가루가 간간이 보입니다.

 

 

 

 

적색양파,홍고추,파,소금,마늘효소,보리수 효소,참치액젓,흑임자를

생수랑 섞어줍니다.

 

 

 

 

상추가 잘박하게 국물을 넣어 주었습니다.

상추와 치커리에서 씹씰한 맛이 나오기 때문에

효소를 달달 하게 넣습니다.

 

 

 

솜씨좋은 언니가 

잘 익은 상추 꽁다리 물김치 에 시원하게 말아 먹기 위해

칼국수를 밀었습니다.

 

 

 

 

칼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행구었습니다.

 

 

 

방울 토마토 대신에 앵두를 올려 보았습니다.

 

장독 옆에 심은  앵두나무앵두가 잘 익었습니다.

 

 

 

 

쌉쌀,달콤,시원한 상추 꽁다리 물김치

칼국수를 말아 먹었습니다.

 

몸에도 좋은 보리수 효소와 마늘 효소가 들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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