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추억의 밀서리^^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6. 13.

 

 

밀서리가 먹고 싶어서

을 조금 심었습니다.

 

 

 

손자들이 오면 맛도 보여 주고

나중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계속 익기만 기다리다,

드디어 알맞게 익어서  만들어 먹기로 했다.

 

 

 

옛날 맛이 안날까봐

조금 베어서~

 

 

벼집으로 고기굽는 망에다가

구었습니다.

 

 

 

 

 

 

쫄깃쫄깃 정말 옛날 맛

그대로 입니다.

 

 

 

 

 

 

손자 입안에 오물오물 먹는 모습 입니다.

 

 

아무것이나 잘먹어서 예뻐요^^

 

 

할아버지가 얼굴에 검정칠을 해주면서

 

이렇게 하고 먹어야 맛있다고^^

 

덕분에 한참 웃었습니다.

 

 

 

이 익었습니다.

마당에 타작한 밀을 멍석에 널어 말리면

 밀 을 한줌 입에 씹다가

 샘물에 살살 밀 껍질을 떼어내면서 밀껌을 만들어 씹던 생각이 납니다.

 

 

 

 

 

'사계절 밥상 > 여름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맵지 않는 빨간 김치 만들기^^  (0) 2013.06.22
꽁다리 상추 물김치 담그기^^  (0) 2013.06.15
야생버섯 손질법^^*  (0) 2012.09.12
사랑의 전복 꽃밥^^*  (0) 2012.09.10
건강 송편^^*  (0)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