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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밥상/여름 밥상

꽃차를 넣고 만든 돈까스 탕수육^^

by 도덕마을(김금순) 2013. 6. 22.

 

 

생강꽃,으름꽃,복숭아꽃,목련꽃으로 손수  만든

꽃차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보내신 분들은 두 부부가 몇일씩 산으로 다니신다고 합니다.

 

 

 예쁜 병에 담아서 꼼꼼하게 포장을 해서 보내 주셨네요^^

 

 

 

 

 

사진을 그냥 찍으려다 선물받은 도자기로된 예쁜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우리집에도 재배한 스테비아,박하,국화

여러 종류의 차가 있어서 빈 공간에 넣어 보았습니다.

 

 

목련잎 입니다.

저도 오래전에 목련으로 차를 만든적이 생각 납니다~

 

 

 

으름꽃차입니다.

 

 

생강꽃차입니다.

 

 

 

복숭아꽃차 입니다.

한송이 한송이 따시느랴 정성이 많이 들어간 귀한  선물 감사 합니다^^

 

 

 

차를 어떻게 마셔야 되냐고 물으니,

취향에 따라 다르다고 하시며 알려는 주셨는데 그냥 차로만 먹기보다

요리에 응용 하고 싶었습니다.

 

요즘은 쌍둥이 돌보미 하느랴 요리를 잘 못해 먹습니다.

작은딸이 간간이 손쉬웁게 먹을수 있는 여러 종류를 보내주네요.

 

즉석 돈까스를 튀길려니 식용유가 지하 저장고에 있지만

샐러드유로 은근하게 지저내고 남은 기름에  

 꽃차를 이용해서 쏘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돈까스를 튀기고 남은 기름에

 오전에 따온 몇개있는 표고버섯을 볶고 적색양파랑 오이를 넣고 볶았습니다.

 

 

 

생강꽃,으름꽃,복숭아꽃,목련꽃

 네종류 꽃차를 조금씩 넣을려고 그릇에 섞어 놓았습니다^^

 

 

 

표고버섯 적색양파랑 오이를  볶은 다음 꽃차도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홍고추랑 볶은 소금,매콤한 굴쏘스도 조금 넣었습니다.

 

 

 

다 볶아 졌습니다.

 

 

 

 감자 전분을 물에 풀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튀겨낸 돈까스는 먹기 좋게 썰고~

 

 

 

큰 접시에 돈까스를 먼저 놓고 

 완성된 쏘스를 부어 주었습니다.

 

 

꽃차의 향이 강하게 날까봐서 조금만 넣고 했습니다.

5식구가 모두 괜찮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백숙이나 죽 끓일때도 넣고 해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