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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5

보름 나물과 오곡밥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그동안 보름나물을 계속 만들어 왔는데 나물은 건조 과정이 중요하더군요. 신선한 재료를 바로 삶아 건조를 하고 비 온 뒤에는 흙을 세척을 하고 삶으면 나물 잎이나 속에 모래가 안 들어가서 좋습니다. 건 나물을 삶을 때 쓴맛이나 독성이 있는 나물을 우려야 안전하고 맛도 좋습니다. 그동안 주로 나물 종류 되로 각각 따로 삶아서 건조를 많이 했지만 어느 해에는 비슷한 나물만 모둠으로 건조를 하기도 하고 어느 해에는 모든 나물을 데치고 얼려 보름나물을 하기도 했는데 올 보름 나물은 또 다르게 도전을 했습니다. 제 멋대로 팬에 덖어서 해봤는데 맛도 향도 살아 있고 삶지 안 하고 불리기만 해도 되었습니다. 고추나무는 순이 나오면서 꽃과 같이 달려있어 구분하기 쉽고 하얗게 꽃이 피면 보기도 좋습.. 2021. 2. 23.
정월 대보름 나물과 오곡밥 도덕마을입니다. 정월 대보름이 가까웁네요. 미리 보름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동안 보름나물을 다양하게 많이 만들어서 글도 많이 올렸고 막상 나물 종류를 많이 만들어 건조해서 갈무리를 해 두어도 정성을 들인 만큼 만들어 방상에 올리면 식구들은 즐겨 먹지를 안 해서 이제는 .. 2019. 2. 16.
몸에 좋은 제철나물 ~보름나물 만들기 도덕마을입니다. 지금은 하우스에 사철 나물이 나오고 보관하기 좋게 가정마다 냉장고가 있어서 나물을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옛날 어르신들은 제철에 나오는 나물을 잘 갈무리해두셨다가 나물이 귀할 때 만들어 먹는 지혜가 많으셨습니다. 묵은 나물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풍습이 정월 .. 2018. 3. 1.
푸른색 보름나물과 오곡밥 색다른 보름 나물을 올리려고 작년 봄에 20여 종류를 틈틈히 만들어 보관을 해두었습니다. 그중에 푸른색 나물은 어수리,다래순,가죽나물,곤달비,곰취,섬엉겅퀴, 홑잎,미역취,고수,부지깽이,취,두릅,고사리,땅두릅을 삶아서 조금씩 얼려 두었습니다. 얼려서 보관해 둔 푸른색 보름나물 채.. 2016. 2. 22.
보름나물 맛있게 만드는 방법 오곡밥은 정월 대보름 전날 저녁에 미리 지어서 아홉 가지 나물과 함께 보름 명절의 음식으로 먹습니다. 그 해의 곡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답니다. 잡곡밥하기 오곡(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 다섯 가지 곡식을 시루에 쪄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압력 .. 2015.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