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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6

머위 김치 담그기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급하게 자연산 머위를 해 달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하던 일 멈추고 서방님과 함께 산에 올라갔습니다. 벌써 많이 자랐지만 산속에서 자란 것이라 연하여 뜯어와서 좋은 것은 보내 드리고 크기가 들쑥날쑥 남은 머위로 머위 김치를 담았습니다. 산속 자연산 머위 제법 길게 자란 것도 있지만 연해서 뜯어 왔습니다. 보름에 먹으려고 조금 삶아 건조를 해 놓고 무침 도 하고 장아찌를 담으려다가 김치를 담기로 했습니다. (머위 김치 담그기)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슬쩍 데친 후에 하루 저녁 우리고 양이 좀 많아서 양념 준비 하는 시간에 소쿠리에 건진 머위 위에 자연스럽게 물끼가 빠지도록 물을 많이 받아서 올려놓았습니다. 차수국을 넣고 표고버섯과 멸치, 다시마로 육수를 내어 유기농 나눔농장(박영일) .. 2023. 4. 16.
맛간장 만들기와 보름나물 준비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산이 있어 좋은 것이 수도 없이 많지만 산나물을 뜯어먹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희귀한 버섯들이 무척 많았는데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디에 많드라 하면 몰려와 싹쓸이를 하고 간다. 이제는 나물도 없어서 재배를 해야지만 나누어 먹을 수 있습니다. 주위가 모두 산이다 보니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때문에 우리 먹을 것은 뜯어옵니다. 이른 봄에 제일 먼저 먹는 산나물은 홑잎나물입니다. 부지런한 며느리가 3번 먹는다는 금방 세어져 못 먹는 나물이라 혼자서는 못 가고 일하는 식구들 가자고 앞장 세워 가서 뜯어 왔습니다. 산이 깊어 여기에는 굻은 먹 고사리는 몇 군데 안 나오고 고사리 손 같이 귀여운 고사리밥이 나옵니다. 작고 가늘어 아무리 뜯어도 늘지가 .. 2023. 2. 4.
산골살이 코로나 이기는 법 도덕마을 김금순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도 한낮에는 나들이하기 딱 좋습니다. 오리 주물럭 만들어 산속 깊은 계곡에서 머위 뜯고 도시락 먹으며 모처럼 힐링하고 왔습니다. 갑자기 나들이 계획 없이 오리 주물럭하고 묵은 지, 도라지 무침, 명이 장아찌, 층층둥굴레 장아찌 콩나.. 2020. 4. 10.
건강식 머위 죽 끓이는 방법 도덕마을입니다. 우리 동네는 머위도 산에서 자랍니다. 들보다도 산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올해는 머위를 뜯는 시기에 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춥고 눈이와서 어리고 맛이 좋을 때에는 머위 채취 시기를 놓쳤습니다. 뒤늦게 조금 채취를 해와서 무침도 만들어 먹었고 새로운 도전으.. 2018. 5. 17.
머위대 반찬^^ 머위대가 지금 먹기에 딱 좋게 연하게 자랐습니다. 산 속이라 머위잎에 벌레도 많이 먹었습니다. 머위잎은 잘라내고 줄기만 잘라옵니다. 솥에 장작을 피우고 머위를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가느다란 것은 반으로 쪼개고 굵은 것은 4등분으로 쪼개어 머위가 물이 잠기도록 찬물에 담구어 .. 2014. 5. 31.
고소한 들깨 머위탕^^ 고비 꺽으려 갔을때는 작았던 머위 줄기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머위가 많이 컷습니다. 머위 종근 입니다. 텃밭을 자꾸 침범 하길래 뽑았습니다. 머위 꽃입니다. 튀김을 해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머위는 양지쪽 보다 그늘쪽에서 자란 것이 연합니다. 머위 껍질을 벗긴후에 2~4등분 하면 먹을.. 2013. 5. 25.